#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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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음양사
#프롤로그
사주명리학(四柱命理學)의 세계, 끊임없이 출몰하는 요괴로 시름하는 조선은 인간과 수호령이 공존하는 혼돈의 세상이다.
사람이 태어나면 자신의 생일에 해당하는 동물이 함께 태어나 그의 수호령이 된다.
비천한 노비부터 고귀한 왕족까지,
무엇하나 평등하지 못한 세상에서 유일무이 평등하게 주어지는 것은 바로 수호령.
인간의 보호자이자 조력자, 평생의 친구이자 인생의 반려자이기도 한 그들은
자신의 주인과 생과 사를 함께한다.
인간이 죽으면 함께 소멸하지만, 인간보다 먼저 소멸하게 되어도 인간은 죽지 않는다.
그저 자신 곁을 지켜주던 존재 없이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야 할 뿐.
인간은 수련을 통해 부적을 쓰고, 수호령은 수련을 통해 경험치를 쌓아 힘을 기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순환하는 네 가지 계절 속에서 음과 양으로 이루어진 세상.
그 만물의 근원이 되는 다섯 가지 오행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다섯 오행을 끌어안고 태어난 인간과 공생하는 60가지의 수호령 이야기
조선음양사(朝鮮陰陽師)
<참고지식>
*오행의 색(色)과 10천간(天干)
초록색: 갑(甲), 을(乙)
붉은색: 병(丙), 정(丁)
노란색: 무(戊), 기(己)
백 색: 경(庚), 신(辛)
검은색: 임(壬), 계(癸)
*12마리 동물인 12지지(地支)
쥐(子자,), 소(丑축), 호랑이(寅인), 토끼(卯묘), 용(辰진), 뱀(巳사), 말(午오), 양(未미), 원숭이(申신), 닭(酉유), 개(戌술), 돼지(亥해)
- 작가의말
[조선음양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로 사주명리학에 등장하는 동물의 설정을 가미한 작품입니다. 소설을 연재하면서 필요한 명리학 지식은 중간중간 가볍게 삽입 될 예정입니다.
[조선음양사]는 전문지식 보단 판타지의 요소가 더욱 강하니 편안하게 읽어주세요.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꼭 완결까지 쓰고 싶어요!
※소설에 등장하는 지명은 사실과 관계없으며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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