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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號Tiger 님의 서재입니다.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6號Tiger
작품등록일 :
2023.01.12 23:04
최근연재일 :
2024.06.21 14:42
연재수 :
477 회
조회수 :
49,948
추천수 :
1,827
글자수 :
1,678,666

작성
23.10.01 19:50
조회
83
추천
3
글자
6쪽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연재하겠습니다.




DUMMY

“그래?”

그렇지만 로즈마리의 마음이 좋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피터는 키스를 한 후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만졌다. 로즈마리는 롬지라는 이름이 아닌 다른 것을 짊어지고 싶다며 탄식했다. 피터가 다시 키스를 하며 조용히 어루만졌다.

“지금 나와 함께 있는 로미는 과거의 로미가 아니야. 이제는 나의 여자로, 나의 아내로 나와 함께 있는 것이야.”

“그런가요?”

“롬지가 아니고 나의 여자, 나의 아내로 있는 것 말이야.”

“아내는 아니야. 정식 아내는 그 여자지. 으, 그래도 기분은 좋네.”

피터는 다시 키스로 대답한 후 몸을 아래로 더욱 깊숙하게 숙여 내렸다. 그런 뒤 면도가 되어 정말 말끔하고 깨끗한 다리 사이의 그곳까지 얼굴을 숙여 내렸다. 오른손으로 그곳을 깊숙이 매만지면서 입술과 혀로 축축함을 더했다.

그곳의 맛이 어느때보다 달콤하다고 느껴진 피터는 계속해서 입술과 혀로 즐거움을 더했다. 어느 정도 되었다고 생각된 피터는 몸을 일으켰고 로즈마리는 상체를 일으켜 이미 단단하게 고개를 들고 있는 그것을 입술과 혀로 감쌌다.

로즈마리는 천천히 머리를 앞뒤로 움직였고 피터는 조금씩 쥐어짜는 것 같은 뜨거움과 즐거움에 지배되었다. 그냥 이 상태로 쌓여 있던 것을 쏟아내도 되지만 적당히 멈춘 후 로즈마리에게 등을 대고 눕게 했다.

곧바로 완전히 침과 뜨거움으로 더욱 단단해진 그것을 완전히 로즈마리의 따뜻함으로 감싼 피터는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로즈마리가 피터를 향해 양팔을 들어 올리자 상체를 숙여 안기면서 키스를 하며 허리를 움직이는 것을 계속했다.



다음날 오전에 피터는 검은 언덕 요새의 유력자들과 함께 간단히 와인을 마시면서 대화를 나눴다. 저들이 바라는 것을 귀담아 들었는데 거의가 웰싱엄과의 자유롭게 오가며 무역을 허락해 주는 것과 함께 동쪽 산악 지역에서 광산 개발을 할 수 있게 해주길 바랬다.

“상호 경계를 존중해 존중하고 자유로운 무역을 행할 수 있도록 스톰빌에 있는 휴고와 여기를 지키는 필리와 논의를 해서 결정을 하도록 하겠네.”

“감사합니다. 백작님.”

“그나저나 광산은 개발이 돈이 많이 들어갈 것인데 괜찮겠나?”

“지금 인버란 평야 지대 거의 모든 곳에서 건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건축용 석재의 수요가 엄청나니 충분한 수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한 만큼 충분히 수익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기 때문에 일을 벌이려는 것이다. 세금 문제 같은 것은 나중에 생각해 보기로 하고 피터는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피터는 광산 개발비의 지원을 바라는지 물었고 유력자들은 초반은 자신들이 해보겠다고 나섰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자신들의 돈으로 위험한 일을 감수하겠다는 것이니 피터의 입장에서는 굳이 손해될 것은 없었다. 피터는 여기에 한가지를 덧붙였다.

“다만 한가지는 반드시 지키도록 하게. 나는 영지 내부에서 굳이 노예를 부리지 않기로 했네. 그 이유는 그대들 모두 짐작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네. 그러니 그대들도 채석장이든 광산이든 개발을 하는 동안 노동자를 고용하고 노예를 사용하지 않도록 해주게. 그렇게 한다면 별 제약을 가하지 않을 것이네.”

“방금의 말씀은 부탁인지요?”

“승낙할 것으로 알고 있는 부탁으로 알아줬으면 좋겠네.”

“알겠습니다. 전문가들이 광산을 운영하고 그 아래에 노동자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피터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노예는 세금을 내지 않지만 백성으로 등록된 노동자들은 통치자에게 지속적으로 수입을 안겨 준다. 무엇보다 인버란 평야 지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백성들로 노예가 아무리 많아도 세금을 내는 주민들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이 부분만 지켜 준다면 각자의 노력과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보장해 주겠소.”

“감사합니다. 백작님.”

“고맙습니다.”

“서로 같이 잘 살자고 하는 것 아니겠소? 모두의 노력에 감사하오.”

광산이 개발되어 노동자들이 모여들게 되면 저들을 위한 숙소, 식당, 술집, 도박, 매춘 같은 것에서 추가 세금을 거둘 수 있다. 이것 이외에도 피터는 무엇보다 유력자들이 자신들의 돈으로 광산을 개발 하겠다는 것에 주목했다.

그만큼 자신이 있는 것은 이곳에 있는 광산 등에 대해서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지금 저들을 의심해서 활동을 감추게 하는 것보다 별다른 생각 없이 결정하는 모습을 보여 방심하게 하고 싶었다.

자신의 결정에 대한 확신이 들지는 않았지만 당장은 이 사람들과 무난하게 지낼 필요가 컸다. 유력자들은 피터에게 이런저런 선물을 가져왔는데 하나도 거부하지 않고 모두 받아들였고 기록을 해 뒀다.

유력자들이 물러나고 피터는 필립에게 곧 대규모 전쟁이 예고되어 있음을 알리고 전쟁을 준비할 것을 바랬다. 필립도 구석진 곳에 앉아 있기는 하지만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세상의 소식에 귀를 닫고 있지는 않았다.

“동부 세력이 전쟁을 벌이려 한다는 소식은 여기까지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최소한 3백 명의 잘 훈련된 창병과 석궁병을 동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필리의 노고에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어.”

“그나저나 백작님. 저는 통치에 맞지 않습니다. 백작님. 이곳은 정말 다스리기도 힘든 곳이죠. 나중에 크게 토지를 떼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곳에서 농장을 일구며 그 안에서 제멋대로 살고 싶습니다.”



==============================================


피곤하네요...ㅠ.ㅠ;


Next-15


모든 독자분들 추석 연휴 화팅입니다... :)




오타나 이상한 부분을 지적해 주실때 편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문피아 시스템상 댓글에 편수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어느 편인지 찾아들어가기 몹시 힘듭니다. 번거롭더라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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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24 79 1 6쪽
236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1 23.10.23 80 3 9쪽
23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22 80 4 7쪽
234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21 81 3 8쪽
233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20 80 3 7쪽
23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19 88 3 7쪽
23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1 23.10.18 82 4 9쪽
23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17 84 3 8쪽
229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 23.10.16 86 2 11쪽
22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1 23.10.15 87 3 6쪽
227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14 81 2 8쪽
226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13 81 3 6쪽
22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12 79 2 7쪽
224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11 89 3 7쪽
223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1 23.10.10 84 5 6쪽
22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09 77 2 7쪽
22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08 81 3 6쪽
22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07 79 3 6쪽
219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06 81 4 8쪽
21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1 23.10.05 85 4 6쪽
217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1 23.10.04 88 2 5쪽
216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03 84 3 6쪽
21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02 82 1 6쪽
»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10.01 84 3 6쪽
213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09.30 80 3 8쪽
21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1 23.09.29 79 1 6쪽
21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09.28 83 4 5쪽
21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09.27 85 2 6쪽
209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1 23.09.26 82 3 7쪽
20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 23.09.25 88 3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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