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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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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號Tiger
작품등록일 :
2023.01.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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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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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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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2쪽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연재하겠습니다.




DUMMY

“아아, 화살을 함부로 뽑다가 자칫 목숨을 잃으실 수도 있습니다. 백작님.”

“으으, 알고 있어.”

“그러면 더 조심해서. 백작님!!!”

“으! 으아아아아!!!”

스스로 석궁 화살을 잡아 뽑아냈다. 다들 경악하니 피터는 피가 뿜어져 나오는 상황에서도 석궁 화살촉을 바라보았다. 멀쩡한 것을 보고 손으로 살에 박힌 사슬 갑옷 고리를 집어 뜯었다. 갑옷이나 화살촉의 부러진 부분이 뼈나 살에 남아 열병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아주 운이 좋군. 이제 이것이 나를 방해하지는 않을 꺼야.”

“그렇습니다. 백작님.”

“어서 상처를 지져서 피를 멈추게 하고 곱게 태운 재를 뿌리도록 해.”

“알겠습니다.”

상황을 파악한 의사는 단검을 붉게 달궜고 피터의 상처를 지저 태웠다. 그 위로 곱게 태운 재를 뿌린 후 붕대로 잘 감았다. 부상 치료가 끝난 피터에게 의사는 피를 많이 흘렸다면서 해야 할 일을 가르쳐 줬다.

“난로를 뜨겁게 지피고 그 옆에서 발가벗은 여자를 끌어안고 계십시오. 혈액이 제대로 돌지 못하면 자칫 추위에 시달리다가 죽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약을 마시고 푹 주무시면 됩니다. 내일이면 적어도 몸을 움직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알겠어. 그렇게 하겠소. 로미가 나를 끌어안고 있어 줬으면 좋겠어.”

“기꺼이 피트를 위해서 하겠어.”

“고마워 로미. 그리고 고생했소. 수고비는 충분히 줄 것이니 내일 와서 받아가도록 하시오. 고생 많았소.”

피터가 의사에게 수고비 문제를 꺼내니 자신은 굳이 돈을 바라고 한 일이 아니라면서 거절했다. 오히려 피터를 치료해서 영광이라면서 돈 보다는 명예를 가지게 된 것을 두고두고 자랑으로 삼겠다고 나섰다.

“내일 아침에 찾아와 상처의 상태를 살피고 붕대를 갈아 주시오. 넉넉히 넣어 주겠소. 고맙소.”

“알겠습니다. 백작님.”

“여기 이것 드십시오.”

“아, 알겠소.”

의사가 당장은 돈보다 명예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자긍심을 보이니 피터는 의심 없이 받아든 잠을 자는 물약을 마시려 했다. 유리잔에 따른 물약을 가져가던 피터는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의사의 눈빛에서 무엇인가 깨달아진 것이 있었다.

“······.”

“······.”

“응?”

“뭐야??”

곧 바로 약을 옆에다 내려놓고 물끄러미 의사를 바라보았다. 처음에는 다들 그 의도를 몰랐지만 의사가 갑자기 몸을 움직여 도망쳤다. 토마스와 헤롤드가 재빨리 붙잡아 복부를 주먹으로 연달아 후려쳐 주저 앉혔다.

“뭐야? 이 새끼 왜 도망쳐?”

“뭔 수작 부린 거야?”

“개를 끌고와서 이것 먹여봐주세요.”

“알겠습니다.”

여럿이 험악하게 위협해도 의사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하니 지켜보던 로즈마리가 사람들에게 개를 끌고 오게 해서 잠을 자는 물약을 먹이게 했다. 억지로 개의 입을 벌려 절반을 먹이니 10걸음 걷기도 전에 모든 구멍에서 피를 뿜으며 죽었다. 모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 새끼가 어딜 감히!”

“이게 뒤질려고!!”

-퍽! 퍽! 퍽!-

-퍽! 퍽! 퍽!-

곧 바로 헤롤드를 시작으로 의사를 곤봉과 철퇴로 마구 후려쳤다. 의사가 제대로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나뒹굴자 토마스가 모두를 제지하며 달려와 배후를 밝혀야 함을 외쳤다. 모두 물러나자 토마스가 물었다.

“누구의 사주를 받은 거야? 이 자리에서 말하면 밤새 고생하지 않도록 해주겠다.”

“아아, 도시 백작님의 금화를 받았습니다. 도시 백작님이 범인입니다.”

“어? 너무 금방 대답이 나오네. 도시 백작이라면 이런 방식으로 나를 죽이려 하지 않아. 토미, 이자의 입에서 바른 말이 나올 때까지 고생을 좀 해주게.”

“알겠습니다.”

토마스가 우악스럽게 의사를 끌고나갔고 피터는 도시 백작을 불러오게 했다. 오래지 않아 초조한 기색이 역력한 도시 백작이 안내를 받아 안으로 들어왔다. 서로 얼굴을 알고 있는 사이였고 부상을 입은 피터는 상황상 앉은 채로 인사했다. 도시 백작이 놀라 물었다.

“갑자기 일이 이렇게 벌어져서 너무 놀랐소. 그나저나 의사는 왜 데려나가시는 거요?”

“누군가 돈을 받고 나에게 독을 먹이려 했습니다. 내 수하들이 혹시 몰라 개에게 좀 먹여 보자고 했습니다. 개가 금방 저렇게 피를 뿜으며 죽어 암살인 것을 알아냈습니다.”

“아아, 어째서 이런 일이.”

“도시의 사형 집행인을 보내서 일의 배후를 밝히는 일을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국왕 전하께 이번 일에 대한 서신을 보내 주셨으면 합니다.”

잠깐의 대화로 도시 백작은 자신이 의심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기꺼이 피터를 위해 애쓰겠다고 대답했다. 피터는 갑옷을 단단히 입고 있어서 무사했다고 하면서 오늘은 이곳에서 머물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원하는 대로 하십시오. 샘란 경.”

“감사합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내일 오전에 뵙도록 하죠.”

“그렇게 하십시오. 그런데 정말 괜찮으신지요?”

“굉장히 아프기는 합니다. 운이 좋아 갑옷이 제 의무를 다해서 다행입니다. 살만 쭉 찢어져서 아프기는 진짜 엄청나게 아프네요. 병사들을 주둔시키는 문제를 비롯해서 여러 지원을 해 주실 문제는 저기 있는 제롬 란파에와 의논하도록 해 주십시오. 제롬이 저를 대신해서 결정할 것입니다.”

굉장히 침착하게 대답하며 도시 백작을 내보낸 피터는 매튜와 로즈마리의 도움을 받아서 벽난로 옆에 마련된 자리에 몸을 누웠다. 다들 침대가 있으니 그곳으로 가길 권했지만 피터는 괜찮다면서 난로 바로 옆에 몸을 누웠다.

모두들 걱정하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으니 피터는 사람들에게 이제 그만 나가 보게 했다. 의사의 권유대로 피를 많이 흘렸으니 난로 옆에서 옷을 벗고 혈액이 잘 돌도록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이제 그만 나가 보도록 하세요. 나와 로미가 발가벗고 있을 것이니까 말이오. 나는 그렇다고 해도 로미가 벗고 있는 것을 그대들에게 구경시키고 싶지는 않소.”

“알겠습니다. 백작님.”

“알겠습니다. 나리.”

“밖에서 지키고 있겠습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다들 밖으로 나갔고 피터는 로즈마리의 도움으로 의복을 모두 벗고 몸에 묻은 피를 닦은 후 자리에 누웠다. 몸을 닦아 주는 일을 끝낸 로즈마리는 즉시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었고 피터의 옆에 누웠다.

자리에 눕고 그 동안 피터의 모든 것에 매달려 있던 긴장이 많이 누그러졌다. 의사의 말대로 피를 많이 흘린 탓인지 마치 알몸으로 눈밭위를 뒹구는 것처럼 온 몸이 떨렸다. 다행히 뜨겁게 달궈진 난로의 열기와 로즈마리의 따뜻함에 서서히 진정되었다.



계속 로즈마리와 함께 누워 있고 싶었지만 다음날 오전이 되자 피터는 자신이 건재함을 알리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로즈마리는 밤새 자신을 끌어안고 난로를 지피고 온 몸을 문질러 줬기 때문에 잠을 자두게 했다.

걸을 때마다 통증이 밀려왔지만 일부러 두 발로 걸어서 성주의 공관을 찾았다. 피터가 미리 사람을 보내 놓아 알렸기 때문에 공관 앞으로 도시 백작을 비롯해서 유력자들이 마중 나왔다. 다들 피터가 두 발로 걸어오니 몹시 놀라고 반가워하면서 부상 정도를 물었다.

“상처는 어떠시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석궁 화살을 가슴에 맞았으니 정말 놀랐소. 피를 많이 흘렸다고 하는데 괜찮소?”

“정말 놀라서 가슴이 내려앉았을 정도였소.”

“걷는데 통증이 좀 있기는 하지만 큰 무리는 없습니다. 이리저리 잘 먹고 그러면 금방 회복될 것입니다.”

“백주 대낮에 암살 사건이라니요. 이런 일이 대체 어찌 벌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공관 안으로 들어왔고 성주의 집무실로 들어와 각자의 자리를 잡아 앉았다. 곧 바로 도시 백작은 피터가 미리 토마스에게 들어 알고 있지만 밤새도록 있었던 조사 상황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결론부터 말을 하면 암살자는 조엘의 부관인 로렌스 팬그레그 백작이 보낸 자들이다. 알려진 대로 한 명이 피터를 석궁으로 쏴서 죽이거나 혹은 부상을 입힌 후 잠을 자는 약을 먹여 독살하려 했다고 한다.

착수금으로 금화 1천 개를 미리 받았고 받은 돈은 조사를 해서 찾아냈다. 도시 백작이 찾아낸 것이라며 금화 1천개를 꺼내 놓았다. 도시 백작은 피터에게 자신이 획득한 금화 1천 개를 양도했다.

피터는 감사의 표시로 절반을 덜어 도시 백작에게 돌려주고 나머지는 자신이 가졌다. 어느 정도 일이 정리되자 피터와 도시 백작은 어제 제롬을 통해서 서로 합의된 내용을 공개적으로 재확인했다.

피터 부대는 도시의 동쪽 성벽에 주둔하고 성벽 방어를 전담하며 필요한 보급품은 도시 백작이 공급해 주기로 했다. 주둔에 필요한 소모품의 구입에 들어가는 비용은 우선 피터가 결재하며 아서가 지급 보증을 해준다.

해아 할 일이 마무리되자 곧 암살자들에 대한 처분을 논의했다. 암살에 가담한 의사는 어차피 밤새도록 이어진 사형집행인의 고문으로 엉망이 된 상태고 관련자들 모두 오늘을 넘기기 힘들 정도였다.

피터는 금화 10개를 사형 집행인과 그 조수들에게 수고비로 내줬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피터의 개인 숙소는 동쪽 성벽 근처에 있는 여행자 숙소를 하나 통째로 빌려 사용하기로 했고 병사들은 대다수가 길옆에서 텐트를 치고 노숙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 피터도 똑같은 곳에서 잠을 잘 것이지만 부상도 있고 로즈마리를 노숙하게 할 수는 없었다. 숙소로 돌아오니 로즈마리가 피터와 본인의 군장비를 수리공에게 맡겨 신속하게 수선해 가지고 돌아왔다. 피터는 감사하면서도 로즈마리를 걱정했다.

“고생 많았어. 로미. 잠을 조금 더 자두지 그랬어? 밤새도록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있던데 말이야.”

“지금은 괜찮아. 어제는 피트의 몸이 따뜻하게 되어야지. 처음에는 진짜 온 몸의 피가 모두 빠져나간 것처럼 차가웠어. 그래도 금방 일어나 움직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상처가 제대로 아물 때까지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하니 좀 그렇군.”

“그나마 다행이야. 그런데 물약에 독을 섞은 것을 어떻게 알았어?”



=====================


크리스마스네요...일 더하기 일은 더 많은 일이었습니다...;;


Next-00


●‘광명49호’님...에궁..ㅠ..ㅠ; 저 작가넘도 뭐 할 일이 글 쓰고 연재 밖에 없으니 말이죠...웅...ㅠ.ㅠ;

그나저나 이제 전쟁 돌입으로 저 작가넘도 내용 전개가 더 좋아졌습니다. 저 작가넘도 영지 개발 같은 것은 좀 성미에 맞지 않네요. 엄청나게 머리 굴리느라고 많이 피곤했습니다. 그래도 전쟁이 더 좋고 즐겁더군요. 으흐흐흐

그리고 이제 피터 이놈 저 작가넘의 가호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음;; 연휴지만 이리저리 일이 많네요...~3~;; 그래도 좀 무사히 보내야 하는데 계속 일 더하기 일은 더 많은 일이네요...ㅠ.ㅠ;

건강 조심하시구요. 12월 마지막 주네요. 화팅입니다...^^

●‘용갈장군’님...에궁...ㅠ.ㅠ; 부족한 글이지만 찾아와 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저 작가넘...뭐 이제는 글 연재와 헬쓰 밖에는 남는 것이 없네요.

어쨌든 간에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연말에 이리저리 일이 많고 사건, 사고가 많지만 이리저리 수습되어야죠.

그나저나 자동차도 연말에 다들 사고들이 많은지 저 작가넘도 앞차 받아서 범퍼 나간 것을 공업사 입고 순번이 밀려 자칫 내년까지 대기해야 할 수도 있겠네요. 웅...;;

이런저런 액땜은 제대로 했으니...2024년은 더 좋은 일이 있겠죠. 이 정도로 액운이 끝난 것이 다행입니다.

어쨌든 다시 힘내 봐야죠. 이제 12월 마지막 주, 2023년도 마지막이네요. 마무리 잘 하시구요. 늘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모든 독자분들 화팅입니다.





오타나 이상한 부분을 지적해 주실때 편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문피아 시스템상 댓글에 편수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어느 편인지 찾아들어가기 몹시 힘듭니다. 번거롭더라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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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I 24.01.01 77 4 10쪽
30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I +2 23.12.31 80 4 10쪽
304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I +1 23.12.30 87 4 11쪽
303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I 23.12.29 78 4 10쪽
30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I 23.12.28 84 5 9쪽
30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I 23.12.27 92 4 8쪽
30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26 82 4 10쪽
»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25 84 3 12쪽
29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 23.12.24 84 3 10쪽
297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23 84 4 8쪽
296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22 84 4 8쪽
29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21 75 2 9쪽
294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20 82 4 9쪽
293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19 83 4 10쪽
29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1 23.12.18 90 2 8쪽
29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17 96 3 14쪽
29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16 82 4 9쪽
289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15 80 3 9쪽
28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14 90 2 9쪽
287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13 92 4 9쪽
286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12 86 2 8쪽
28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11 85 3 8쪽
284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10 78 4 9쪽
283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1 23.12.09 84 3 8쪽
28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08 85 3 9쪽
28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1 23.12.07 94 4 8쪽
28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06 84 3 9쪽
279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05 81 4 8쪽
27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04 76 3 10쪽
277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VI 23.12.03 85 4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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