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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LEE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 무풍지대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완결

광수LEE
작품등록일 :
2021.07.11 15:52
최근연재일 :
2021.10.01 14:02
연재수 :
85 회
조회수 :
66,863
추천수 :
464
글자수 :
228,340

작성
21.08.05 16:14
조회
664
추천
6
글자
7쪽

만설산

DUMMY

구룡 청아 설이는 만설산으로향하던중 길에서 한무더기가 싸우고 있다.

우리는 길이 막혀 길 한가운데 멈춰 섰다.

두패거리는 죽자사자 싸운다.

그런데 가만 보니까 오합지졸들이다.

구룡 눈에 한심해 보였다.

그래도 저런 싸움이 재미

있다.

한참을 보고 있으니까 옛날 생각이 난다.

“청아야 옛날에 장터에서 싸움할때 생각난다.”

청아도 옛날에 장터에서

싸움하던 생각하며 웃었다.


오합지졸 들은 한참을 싸우더니 서로 악수 하고 사라졌다.

구룡은 추억을 떠올리면서

“청아야 그때가 좋았지?”청아도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설이는 구룡 청아를 보면서 부러워 한다.

“구룡 청아는 좋은 추억

많아서 좋겠다.

나는 아버지 하고 단둘이

살아서 어릴적 추억이 별로 없어”

설이는 먼하늘을 본다.

그런 설이 옆얼굴을 보면서 구룡은 자신도 모르게 사랑에 빠졌다.

구룡은 눈을 못땐다.

옆에 있던 청아가 툭쳤다.

“구룡오빠? 설이 언니 예쁜거 처음봐?”

구룡은 얼굴 빨개지면서

쥐구멍 찾았다.

그렇게 웃으며 걸었다.

한참을 걸었더니 배에서

꼬로록 소리가 들려온다.

구룡은 눈을 두리번 한다.

“누구야? 누가 밥달라고

때쓰는거야?”

청아 설이는 서로 아니 라고 손사래 친다.

그러다 청아가 손들면서

“내가 그랬다 뭐가 잘못

됐냐? 잘못됐냐고 불만

있으면 요기 배한테 말해”

구룡 설이는 죽는다고 뱃꼽잡고 뒤로 넘어간다.

청아도 함께 웃으며 장터로 갔다.

장터 입구에 들어 서니 벌써만두 냄새가 풍긴다.

고향 냄새 청아 구룡은 장터를 휘졌고 다닌다.

설이는 구룡 청아를 보면서 부러워 했다.

설이는 장터 처음이다.

만설산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았기 때문에 이런 장터는 처음이다.

설이는 구룡 청아 뒤만 졸졸 따라 다녔다.

청아가 손짓 한다.

“설이언니? 빨리와요?”

설이는 청아가 부르는 곳으로 갔다.

비녀 놀이게 별의별개 다있다.

설이 눈에는 보는것마다

신기 했다.

우리는 실컷 구경하고 객잔에 들어 갔다.

“어서옵쇼”

우리는 탁자에 앉았다.

종업원이 차를 들고 왔다.

우리는 음식과 술을 시키고 앞으로의 얘기를 했다.

그런데 청아가 손가락을

입에 댔다.

“구룡오빠 누가 들어 다른말해요”

“맞아 그럼 귀에다 얘기

할까?”

우리는 농담 하면서 맛잇게 술과 음식을 푸짐하게 먹었다.

그리고 객잔을 나와 길을

제촉 했다.

가도가도 만설산은 보이지 않았다.

“설이언니 이렇게 먼곳까지 어떻게 왔어요? 언니 성격에 이해가 안돼요”

설이는 갑자기 시무룩해

지더니 눈물을 흘린다.

청아는 당황 했다.

“언니 제가 뭐잘못했어요?”

설이는 눈물 닦으며 “아니야 갑자기 아버지 생각이

나서 아버지 돌아가시고

내가 무슨 정신으로 살았는지 모르겠어”

청아는 설이 언니가 부쌍해서 같이 울었다.

그렇게 또 한참을 걷다 보니 날이 저물었다.

우리는 달빛을 동무 삼아

걸었다.

얼마를 갔을까 저멀리 만설산이 하얗게 보였다.

청아는 야호를 외쳤다.

설이가 깜짝 놀래며 “청아야 동물들 잠자는 시간이야”

청아는 설이 언니의 천사

같은 모습을 보면서 좋아

했다.

청아는 얼른 사과 했다.

“언니 미안해요”

설이는 온화 하게 웃었다.

구룡은 그런 설이가 좋았다.


“청아야 여기서 보면 가까운것 같은데 아직 한참 더가야해 아무리 빨리 간다고

해도 꼬박 하루는 더가야해”

청아는 인상이 찌그러진다. “아이씨~ 아직도 하루 더가야해 그럼 이렇게 해요

어차피 늦은거 객잔에서

하루 놀다 갑시다.”

“좋아”

그렇게 해서 우리는 객잔에 짐을 풀고 음식 과 술을 실컷 먹고 놀았다.

다음날 일찍 출발 했다.

만설산 입구에 들어 섰다.

구룡 청아는 만설산을 보고입을 다물지 못한다.

“설이언니 너무 아름다워요”

설이는 으쓱 한다.

“어때 오기를 잘했지?”

“네, 너무 좋아요”

우리는 만설산 깊은 곳으로 들어 갔다.

만설산 중턱에 근사 하게

지어진 고래등 같은 집이

보였다.

설이는 고래등 같은 집을

가르키며 “저기가 아버지 집이야”

청아는 좋아서 죽는다.

그동안 살았던 집과는 하늘과 땅이다.

“언니 너무 좋아요 오기를 잘했어요”

청아가 좋아 하니까 구룡도 좋아 한다.

설이 집은 입구에서 부터 18진식 기관이 설치 되어 있다.

설이 없이는 한발짝도 움직일수 없다.

설이는 차근차근 18진식을 설명 하면서 들어 갔다.

청아 구룡은 본래 머리가

좋지 않아서 중간에 가니까 전부 엉켜 버렸다.

“설이언니 청아 다잊어

버렸어요”

“천천히 외워?”

일단 들어 가서 짐내려 놓고 천천히 연습하자”

구룡 역시 다엉켜 버렸다.


우리는 18진식을 지나서

안채로 들어 갔다.

집안 에는 설이 아버지 께서 쓰시던 무기들이 즐비하다. 설이는 아버지 위패앞에

서서 구룡 청아를 인사 시켰다.

설이는 설운 민황 아버지

초상화를 보면서 눈물 흘린다.

”아버지 설이 왔어요”

청아는 설이언니를 꼭안았다.

“언니는 아버지 하고 추억많아서 좋겠어요 난 부모님 얼굴도 몰라요”

설이는 청아를 안아 주었다.


“청아야 우리 앞으로 친자매 같이 지내자”

“네,설이언니”

설이 청아는 친자매 같이

지냈다.

구룡은 무공에 욕심이 없다. 다른 사람들 같았으면 비급보자고 극성을 부렸을 텐데 집구경 하면서 지냈다.

청아 역시 욕심이 없다.

설이는 일부러 서둘지 않고 천천히 쉬었다 하려고 비급을 보이지 않았다.

몇칠이 지났다.

설이는 비급을 꺼내어 구룡 청아 앞에 놓았다.

구룡은 비급을 보고도 크게 동요 되는게 없다.

설이는 구룡 청아를 살폈다. 역시 설이 짐작이 빗나가지 않았다.

구룡 청아는 무공에 크게

관심이 없다.

무공 없이 평범하게 살 사람들이다.

오히려 무공이 독이 될수도 있는 사람들 같다.

설이는 비급을 꺼내 넣고

주저 하고 있다.

‘그냥 집어 넣고 없던 일로 할까’

바로그때 구룡이 다가 왔다.

“아버지가 물려주신 비급이야?”

“응 설운비급이야 그런데 구룡아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솔직히 말해줘”

“알았어 말해봐”

설이는 망설 였다.

“빨리 말해봐?”

“내가 보기에 너희들 무공에 관심 없는것 같아”

구룡 청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솔직히 무공에 관심없어 물론 소질도 없고”

구룡 청아는 우울했다.

“구룡 청아 내가 괜한말

했나봐”

설이가 더 미안해 했다.


“청아 하고 고민 많이 했어

그냥 이대로 살까 어쩔까

하지만 사부님 원수를 갚아야 하기 때문에 무공을 그만 둘수 없었어 그래서 청아

하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무공에 소질이 없으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어 그런데 설이가 먼저 말해주니까 속은 시원하다.

고맙다 설이야”

설이는 가슴이 찡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춘다면

우리 아버지 구룡 청아 사부님 복수 못하잖아

‘안돼 나라도 정신 차려야지’

“구룡 청아 내가 도와줄게 우리 경지 까지 올라 갈수

있어 해보자”

구룡 청아는 몸속에서 무언가 뜨겁게 밀고 올라 오는것을 느꼈다.

구룡 청아는 주먹을 쥐면서 다짐한다.

“그래 해보자 경지에 올라서 복수 하자”


*설이 구룡 청아는 굳게

다짐하고 수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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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마지막 복수 21.08.23 453 3 8쪽
50 무림맹주 +1 21.08.22 469 3 8쪽
49 마교로 향했다. 21.08.21 462 2 4쪽
48 관아에 불지르다 21.08.20 457 3 8쪽
47 복수의연속 21.08.19 508 3 7쪽
46 정파 장문 아들들의복수 21.08.18 532 3 7쪽
45 개방 21.08.17 550 3 6쪽
44 남궁세가 21.08.16 568 3 9쪽
43 협상 +1 21.08.15 555 4 5쪽
42 시련 21.08.14 558 4 8쪽
41 청호 구출 21.08.14 573 4 6쪽
40 재충전 21.08.13 583 5 6쪽
39 마교 무너지다 21.08.11 594 4 5쪽
38 폐관수련 21.08.10 598 5 3쪽
37 신천비급 21.08.08 629 5 7쪽
36 복수실패 +1 21.08.07 652 4 9쪽
35 흑의인과 전쟁 21.08.06 643 6 5쪽
34 설산비급 21.08.06 686 6 8쪽
» 만설산 21.08.05 665 6 7쪽
32 설이 부상 당하다 21.08.04 685 6 7쪽
31 갈증 21.08.03 683 6 6쪽
30 회복 21.08.03 707 6 8쪽
29 사부 소월 죽음 21.08.02 931 6 6쪽
28 해독제 21.08.02 718 6 6쪽
27 중독 +1 21.08.01 762 6 7쪽
26 사부님 21.07.31 753 7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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