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광수LEE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 무풍지대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완결

광수LEE
작품등록일 :
2021.07.11 15:52
최근연재일 :
2021.10.01 14:02
연재수 :
85 회
조회수 :
66,874
추천수 :
464
글자수 :
228,340

작성
21.08.01 14:32
조회
763
추천
6
글자
7쪽

중독

DUMMY

마교 교주는 열받아 죽으려고 한다.

이놈의 영감탱이 죽여 버리고 말겠어

“교주님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그 영감탱이 동굴에

있으면 독까스로 없애 버리면 어떨까요 만약에 오두막에 있으면 더 쉽게 보낼수

있습니다.

명령만 내려 주시면 오늘밤에 처리 하겠습니다.”

교주 허심은 고개를 끄덕인다.

마교는 특공대를 결성 했다. 무림세계 에서는 잇속만

있다면 어떠한 짓도 서슴없이 한다.


한편

소월은 장문들도 돌아 갔고 청아 구룡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소월은 혹시 몰라서 비급을 동굴 깊은 곳에 숨겨 두었다. 세상 누가 와도 찾을수없다. 소월은 그날따라 잠이 깊이 들었다.

바로그때 지붕에서 자그마한 대롱이 들어 온다.

그리고 대롱에서 하얀 독까스가 온방을 중독 시켰다.

마교 독까스는 천하의 신선이 온다고 해도 해독 할수

없다.

경지에 도달한 소월도 피해 갈수 없었다.

마교놈들은 소월이 중독된것을 확인 하고 방으로 침투해 들어 갔다.

소월은 잠에서 깨어났다.

그런데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소월은 아차 했다.

‘중독 됐구나’

하지만 늦었다.

온몸에 중독된 상태다.

기를 넣어 보았지만 아무

소용 없다.

다만 더이상 독이 더이상

퍼지지 않게 혈을 눌렀다.

소월은 눈뜨고 당했다.

마교놈들은 방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소월은 죽은척 하고 누워

있었다.

만약에 살아 있는 것을 안다면 곧바로 죽일것이다.

마교놈들은 비급을 찾지 못하고 돌아 갔다.

소월은 간신히 일어나 앉았다.

그리고 기를모아 독을 밀어내려고 안간힘을 써보았지만 독은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다.

이렇게 밤새도록 해보았지만 헛수고 혔다.

하지만 비급은 뺏기지 않아 다행이다.

소월은 거동만 못할뿐이지 보통 때와 다를께 없다.


한편

마교 교주는 기물을 부수고 화풀이를 부하들에게 한다. “야임마 거기까지 가서

그냥 빈손으로와?

이런 머저리 같은놈”

교주는 부하 한명을 후려

갈겼다.

부하는 그자리에서 뻗었다. 부교주는 아부 떤다.

“교주님 저희가 누굽니까 반드시 찾아오겠습니다.”

그제서야 교주는 화색이

돌아왔다.

“진작 그럴것이지 우리

마교는 능력 없는 놈은 필요없어”

부교주는 교주 말이 끝나기 무섭게 부하 다섯명을 교주 보는 앞에서 죽였다.

교주는 비릿하게 웃는다.

“너희들도 잘해? 이꼴나지 말고 알겠어?”

“네, 명심하겠습니다.”

“알았으면 빨리 움직여라

정파 놈들도 벌때 같이 달려들꺼야 그놈들 눈치 채기 전에 우리가 먼저 찾아야되

빨리 움직여”

마교는 비급을 찾으려고

다시 오두막으로 출발 했다.


한편

소월은 마교놈들이 올것을 예상하고 다시 자리에 누웠다.

소월 예상이 맞았다.

놈들이 다시 들이 닥쳤다.

밖에서 비급을 찾느라 부산하다.

“야임마? 구석구석 잘찾아봐?”

“네, 찾고 있습니다.”

한참 부산을 떨더니 한놈이 말한다.

“부교주님?”

혹시 동굴에 숨긴것 아닐까요?”

부교주는 무릎을 탁쳤다.

“맞아, 동굴이다.

이놈의 늙은이 죽어서도

욕먹을 늙은이야

애들아? 다른 놈들이 눈치 못채게 오두막 태워버려라”

마교놈들은 오두막에 불을 지르고 동굴로 갔다.

오두막은 순식간에 타오르더니 금세 시커멓게 재로 변했다.

소월은 시커멓게 변한 잿더미 속에서 눈만 말뚱말뚱

뜨고 있다.

그리고 미친사람 같이 히죽히죽 웃고 있다.

‘네놈들이 아무리 증거를 없애려고 해도 나한테는 안되지 우리 청아 구룡 만 오면 너희들은 거꾸로 재더미를 만들어 줄것이다.’

마교 부교주는 인상이 울그락 불그락 하고 있다.

“야임마? 샅샅이 뒤지지

못해?”

마교놈들은 동굴을 이잡듯 뒤졌지만 비급은 찾지 못했다.

부교주는 팔닥팔닥 뛴다.

“미치겠네 우두막도 잿더미가 되었는데 못찾으면 교주님 한테 뭐라고 말해

야? 너희들 이근처 샅샅이 뒤지고 없으면 오두막 근처에 가서 다시 뒤져봐”

부교주는 장담하고 왔는데 헛탕을 쳤으니 안달이 났다. 날은 서서히 밝아 온다.

“야임마? 빨리 서둘러 동트기 전에 돌아가야 한다.”

마교놈들은 다시 오두막으로 갔다.

잿더미로 변한 오두막은

쳐다보지 않고 앞마당 뒷마당을 샅샅이 뒤지고 다닌다.

하지만 비급은 찾지 못했다.부교주는 자책 한다.

‘저노인을 너무 빨리 죽였나? 혹시 저노인이 비급을 소각해 버렸나?

맞아, 네가 왜 그생각을 못했지’

부교주는 본인 머리통을

꿍~ 찢는다.

“부교주님 아무리 찾아도 없습니다.”

“알았다.

그만 돌아가자”

부교주는 노인이 태워 버린 것으로 간주하고 마교로

돌아갔다.

교주는 부교주를 보는순간 급하게 묻는다.

“어떻게 됐어? 찾았어?”

부교주는 고개를 푹숙였다. “못찾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것이 그정도 뒤지면

나올만도 한데 없는것을

보면 노인이 터득 하고 태워버린것 같습니다.”

교주 허심 고개를 끄덕인다. “그럴수도 있겠지 그러면 정파놈들도 헛수고 하겠네 좋아 잊어버리자 그런데

그노인 죽은 것은 확실해?” “네, 확실합니다.”


한편

잿더미속에 소월은 눈만

말똥말똥 뜨고 있다.

소월은 무공이 경지에 올라 있어서 물과 음식을 먹지

않아도 육개월은 버틸수

있다.

소월은 청아 구룡이 오기만을 확수고대 하고 있다.

그런던 어느날 밖에서 웅성웅성 한다.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오두막이 잿더미가 됐네? 그노인 죽었나? 누가 불을 지른거야? 들어가서 살펴보거라”

정파놈들이다.

노인 한테 혼줄나고 돌아갔는데 비급을 잊지 못해 다시 돌아 왔다.

“장문님 안에도 전부 잿더미 입니다.”

“노인은? 노인도 재가 됐습니다.”

“그래? 그러면 비급은 벌써 다른 놈이 가져 같다는 얘기아냐? 어느놈인지 알아

봐라”

“장문님 마교에 있는 우리 사제들 한테 소식 왔었는데 얼마전에 특공대 결성해서 어디인가 갔다 왔다고 했습니다.”

장문들은 깜짝 놀랜다.

“그래? 마교가 비급을 가져 갔다면 큰일이다.

일단 돌아가자

우리가 왔다간 흔적은 전부 지워라 잘못 하면 우리 정파가 오해 받을수 있다.”

“네, 알겠습니다.”

정파는 흔적을 지우고 돌아갔다.


소월은 잿더미 속에서 싱글벙글 웃고 있다.

‘쯔쯔쯔 불쌍한 중생들’


밖에서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

청아 목소리다.

“구룡오빠? 우리집이 왜이래? 누가 이랬어? 사부님은?”

청아는 방으로 후다닥 뛰어 들어 가더니 비명을 지른다. “사부님?”

청아는 오열을 토한다.

구룡도 뛰어 들어 갔다.

사부님은 잿더미를 뒤집어 쓰고 계신 것을 보고 오열을 토한다.

“사부님?”

구룡은 잿더미를 파헤친다. 바로그때 소월은 눈을 반짝 떴다.

“조용해 쨔샤 귀청 터지겠다.”

“사부님?”

청아는 사부님을 일으켰다.

”사부님? 어떤놈이예요?” 사부님 누구예요?”

소월은 신선이다.

“청아야 천천히 하자 사부는 너희들 보니까 살것

같다.“

청아는 사부님 얼굴에 재를 닦았다.

“알았어요 사부님 이제부터 저희들이 보살필께요”

소월은 좋아 한다.


*청아 구룡은 다른곳에 집을 지었다.

오두막 보다 훨씬 좋은 집을 지워놓고 사부님을 모셨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무림 무풍지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5 친구들 21.08.27 419 3 6쪽
54 남궁세가 21.08.26 454 3 4쪽
53 구룡과 총령 21.08.25 442 3 8쪽
52 동창 총령을 만났다 21.08.24 456 3 9쪽
51 마지막 복수 21.08.23 453 3 8쪽
50 무림맹주 +1 21.08.22 469 3 8쪽
49 마교로 향했다. 21.08.21 462 2 4쪽
48 관아에 불지르다 21.08.20 457 3 8쪽
47 복수의연속 21.08.19 509 3 7쪽
46 정파 장문 아들들의복수 21.08.18 532 3 7쪽
45 개방 21.08.17 550 3 6쪽
44 남궁세가 21.08.16 568 3 9쪽
43 협상 +1 21.08.15 556 4 5쪽
42 시련 21.08.14 559 4 8쪽
41 청호 구출 21.08.14 573 4 6쪽
40 재충전 21.08.13 583 5 6쪽
39 마교 무너지다 21.08.11 594 4 5쪽
38 폐관수련 21.08.10 599 5 3쪽
37 신천비급 21.08.08 629 5 7쪽
36 복수실패 +1 21.08.07 652 4 9쪽
35 흑의인과 전쟁 21.08.06 643 6 5쪽
34 설산비급 21.08.06 686 6 8쪽
33 만설산 21.08.05 666 6 7쪽
32 설이 부상 당하다 21.08.04 685 6 7쪽
31 갈증 21.08.03 683 6 6쪽
30 회복 21.08.03 707 6 8쪽
29 사부 소월 죽음 21.08.02 931 6 6쪽
28 해독제 21.08.02 718 6 6쪽
» 중독 +1 21.08.01 764 6 7쪽
26 사부님 21.07.31 753 7 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