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영웅전

88편

[제88장]

영웅이 분노

•••<<<<<*>>>>>•••영웅이와 초이 비호 류승

청명 이렇게 다섯 과 정파

장문들 여덟명 [팔대오]

대결이다.

개개인으로 봤을 때는 영웅이의 무공이 제일 높다.

그 다음으로 무림맹주 류승 청명 초이 비호 순이다.

정파 장문들은 조금 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비슷하다.

그렇게 보면 영웅이 쪽이

숫자 는 작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양쪽이 비슷하다. 양쪽이 마주 보고 서 있다. 영웅이 가 먼저 제의 를

한다.

“정파놈들아, 한명씩 결투할꺼냐? 한꺼번에 할꺼냐? 너희 한테 기회를 주겠다.”

정파 장문 한명 이 기분 나쁘게 웃으며

“왜? 숫자 에 밀리니까

얄팍한 장난질 하는것 같은데 정신 차려 이놈아”

영웅이 는 눈에 불이 켜지다. 번쩍~

무림맹주 류승 이 나선다.

“장문님들 지금 이라도

영웅 천왕께 사과 하시오”

정파 장문들은 류승을 원망한다.

“맹주, 당신은 누구편이요? 정파요? 저놈들이요?”

류승 은 앞으로 나서며

“난 누구편도 아니오 다만 무림 에 피바람이 일지 않기를 바랄 뿐이요 어서 사과

하시오”

정파 장문들은 냉소 를 던진다.

흥~

“맹주, 확실 하게 입장 을

밝히시오 어느 쪽에 설것이요?”

류승 은 더이상 합의는 불가능 한것으로 결정하고

“지금 상황 에선 정파 장문님들의 잘못이 크오 해서

본인 무림맹주 는 아우 영웅 천왕 쪽에 설것이요”

정파 장문들은 비웃는다.

“그래? 정파 를 배반 하겠다 그럼 할수 없지 저놈들과 함께 저승 동무 시켜 줄수

밖에”

천곡산장 앞마당에 스산한 바람이 불어 온다.

비호 가 먼저 시작 한다.

역시 젊음 을 막을 자는

없다.

혈혈도 가 하늘 을 나른다. 그것도 혈혈도 일백개 가

분신되어 정파놈 들을 향해 날아 간다.

“혈혈도 들아 할아버지

원수 를 갚아 다오~”

휘잉~

하늘 을 가득 메우며 날아간다.

말그대로 장관 이다.

뒤를 이어 류승 의 보검이

번득이며 날아 간다.

정파 장문들도 일제히 공격한다.

천곡파 장문 영웅이 초이

비호 무당 류승 마교 청명

그리고 정파 장문들 이렇게 열세명 의 고수가 뒤엉 킨다. 싸움이 일어 나니 말그대로 가관 이다.

앞마당에 남아 나는게 없다. 천곡산 에는 새들이 날고

동물 들은 피신 한다.

무공이 경지 에 오른 열세명이 뒤엉켜 싸우니 세상이

다 뒤집어 진다.

하지만 많은 시간 은 필요치 않다.

고수 들은 짧고 굵게 끝난다. 한바탕 회오리 바람이 지나고 흙먼지 가라앉을 즈음에 열두명 고수의 의복 은 갈갈이 찟겨져 있다.

다행히 초이 는 뒤에 빠져

있었어 의복 은 멀쩡 하다.영웅이 는 구양봉 과 대결에서 경험 했기에 초이를 뒤로 빠지게 했다.

초이 는 열두명 의 의복 을 보고 웃음이 절로 나왔다.

초이 는 제자 들을 시켜 의복 열두벌 을 가져 오게 해서

열두명 의 고수 들의 의복

을 갈아 입혔다.

다행히 중상 입은 사람은

없다.

무승부 다.

영웅이 와 비호 는 화가 가라앉지 않은것 같다.

그런데 비호 의 몸가짐 이

부자연 스럽다.

비호 는 가슴을 잡고 쿨럭

한다.

입에서 붉은 피가 밀려 나온다.

초이 는 얼른 비호 를 감싸

안으며 피를 닦아 준다.

“비호야? 왜그래?”

초이 는 제자 들을 불러 비호를 부축 하게 한다.

정파 장문 두명 도 쿨럭

한다.

붉은 피를 한모금 내뱉으며 주저 앉는다.

구로파 장문 청성파 장문이 내상 입었다.

대결 은 양쪽 부상 으로 잠시 냉전 에 들어 갔다.

정파 장문 들은 뒤로 물러서며 급하게 사라 진다.

영웅이 는 뒤 쫓으려 했지만 비호 내상 때문에 쫓지 못했다.

정파 제자 들도 전부 사라졌다.

영웅이는 시커멓게 그을린 산장을 바라보며 허탈해

한다.

류승 이 다가와 영웅이 를

다독 인다.

“아우님 세상 살다 보면

하고 싶지 않은 것도 할때 가 있네 안타깝지만 잊어 버리게 그리고 이번 기회 에 천곡산장 을 제대로 지웠음 하네 이제 식구들도 많아 졌고

제자들 수련장 도 많이 필요할것 같네”

영웅이 도 천곡산장 이 작아서 생각 했던 것이다.

‘그래 이번 기회에 천곡파 도 체계적 으로 해야 겠다.’

“형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고민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천곡산장 은

거대한 산장으로 설계 되었고 제자 수련장 도 광범위

하게 청사진을 그렸다.

#이제 천곡파 도 무당 다음

으로 거대 천곡파 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