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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LEE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영웅전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완결

광수LEE
작품등록일 :
2020.11.01 23:08
최근연재일 :
2021.05.10 14:11
연재수 :
9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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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204
글자수 :
349,298

작성
21.04.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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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9쪽

82장

DUMMY

[제82장]


천곡파 장문


•••<<<<<*>>>>>•••


한편 천곡파 장문 영웅이 와 초이 는 폐관수련 마치고

천곡산장 으로 돌아 왔다.

꼭 일년만이다.

무공 은 높이 갈수록 어렵다. 경지에 오를 수록 무공 의

속도 는 더디다 그래서 마음이 급해 지면서 다치게 된다. 아무리 무공이 높아도 한번 주화입마 들어오면 끝이다.

주화입마 걸리지 않는게

최선 이다.

그렇지만 무공 이란 것이

욕심이 앞서기 때문에 주화입마 에 걸려 죽거나 폐인 이되는 고수 가 많다.

어찌 되었든 영웅이 와 초이는 무사히 폐관수련 을 마치고 천곡산장 에 무사히 귀환 했다.

천곡파 는 일년전보다 제자수 가 늘었고 체계도 잘 잡혀 졌다.

고문 천신 일제자 승명 을

비롯 해서 주위에 많은 도움으로 천곡파 는 무림 의 으뜸으로 올라 섰다.

영웅이 는 더 이상 바랄께

없다.

하지만 세상 일이 그렇게

순조롭지 않다는 것은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있다.

아직 까지 는 모든게 무탈

하다 그것 으로 영웅이 는

만족 한다.

초이 는 비호 가 궁금 하다. 승명 에게 묻는다.

“승명아? 혹시 비호 한테 연락 없었나?”

“네, 사모님 연통이 왔습니다.”

“그래요?”

초이 는 반가워 한다.

영웅이 는 천신 에게 묻는다. “궁궐 에서 연통 없었습니까?”

천신 역시 나쁜 소식 은 없었다고 전한다.

그래도 궁에 다녀 와야 겠다는 생각 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생기는게 무림 세계 다

언제 어디서 어떤게 터질지 모르는게 무림세계 다

아니나 다를까 영웅이 폐관수련 끝내기 를 기다렸다는 듯이 불청객 이 찾아 왔다.등에는 쌍검을 메고 하얀

두루마기 를 걸친 정통 무인이다. 한마디 로 표현 하면 깨끗한 무인 이다.

등에 메고 있는 검은 룡두마리가 주인을 지키듯이 양쪽어께에 나란히 지키고 있다. 받듯한 얼굴에 호남형 무인이다.

목소리 도 젊잖다.

“실례지만 여기가 천곡파 입니까?”

승명 일제자 는 상대가 심상치 않은 무인 같아서 젊잖게 대했다.

“누구를 찿아 오셨는지요” 호남형 무인 은 주변을 살피며 혹시 천곡파 장문님 을

뵐수 있을 까요?”

“잠시 기다리시오”

영웅이 는 안채 에서 이런

저런 생각 하고 있을때

승명이 들어 온다.

“사부님, 손님 이 찿아 오셨습니다.”

“누군데?”

승명 은 당황하며

“죄송합니다. 어디서 오신분 인지 묻지 안았습니다.”

“그래?”

영웅이 는 바로 일어나 손님 있는 곳으로 나갔다.

초이 도 뒤따라 간다.

영웅이 는 앞마당 에 서 있는 무인 에게 다가 간다.

“제가 장문 입니다.”

호남형 무인 은 정중하게

인사 한다.

“저는 백호 입니다.

장문님 소문 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요? 사부 가 뉘신지요”

백호 는 젊잖게

“제 사부님 은 동계 황약사 이십니다.”

영웅이 와 초이 는 동계 황약사 라는 이름 만 듣고 한얀 두루마기 의 무인 을 다시

본다.

황약사 는 보지 않았지만

소문 에 피도 눈물 도 없는 전설 의 무인 이라고 들었는데 청년 의 모습 역시 깨끗하고 반듯 하다. 하지만 칼바람이 불어 오는 듯이 날카롭다. 만만치 않은 무공 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무슨일로 저를

찾아 오셨는 지요”

백호 는 정중하게 도전 을

청 한다.

“장문님 의 가르침 을 받으려고 찾아 뵙습니다.”

영웅이 는 흔괘히 도전 을

받았다.


영웅이 는 속으로 되 뇌인다. ‘훌륭한 청년이구나 만만치 않겠는데’

영웅이 와 비호 는 앞마당

으로 나갔다.

영웅이 가 먼저 배려 한다. 검을 쓰실 건가요?

백호 는 거침 없이

“네, 쌍검을 들겠습니다.”

“장문님 은?”

영웅이 는 검이 없다.

아들 비호 한테 물려 주었다. “저는 맨손으로 하겠습니다.”

백호 는 생김새 와 같이 신사다.

“그럼 저도 맨손으로 하겠습니다.”


영웅이 와 백호 는 앞 마당

중앙 에 섰다.

앞 마당 은 이만명 도 있을수 있는 넓은 마당 이다.

영웅이 와 백호 의 무공 을 마음 대로 펼쳐 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지 않는 장소 다.

영웅이 가 자세 를 취한다. 백호 도 자세 를 취한다.

둘 은 한참 을 자세 를 풀지않고 상대 를 읽는다.

바람 이 불어 온다.

백호 의 하얀 두루마기 가

날리고 머리에 하얀 띠가

살랑 인다.


영웅이 는 그런 백호 를 보며 ‘여인 이라면 한눈에 반하겠구나 훌륭한 인물 인물

이야’


영웅이가 먼저 시작 한다.

“자~ 들어 갑니다.”

바람은 가볍게 살랑 인다.

백호 는 정중하게

“알겠습니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영웅이 는 붕~ 날으며

기초부터 시작 한다.

나무 와 나무 사이 를 차듯이 공격 한다.

파팟~

가벼운 것 같으면서 엄청

빠른 속도 로 공격 한다.

한마디 로 발에 걸리면 뼈가 부러 진다.

하지만 백호 는 움직임 없이 슬쩍 피한다.

영웅이 의 공격 을 허공으로 날려 보낸다.

영웅이 는 쉼을 주지 않고

양발 치기 로 들어 간다.

파바박~

양발 을 가위 차기 로 번개 같이 공격 한다.

백호 는 이번 에도 가볍게

뛰어 오르며 피한다.

백호 는 공격 없이 영웅 의 공격 을 파악 하고 있다.

백호 는 영웅이 의 두초식

공격 에도 흔들림 없다.

역시 황약사 제자 답다.

백호 몸에서 찬바람 이

분다.


휘잉~


일반 무사 같으면 백호 의

분위기 에 눌릴 것이다.

하지만 무림 최고 의 영웅

이다.

영웅이 역시 백호를 파악 중이다.

영웅이 는 내공 팔을 올린다.


음어천가~

~~~<<<<{{


나무 위에 새가 날아 간다.

산속에 있는 동물 들이 도망간다.

안채 에는 살짝 괴로움 을

준다.


백호 는 하얀 두루마기 와

머리띠 만 살짝 흔들릴뿐

전혀 미동 도 없다.

백호 는 이미 황약사 의 피리소리 를 터득 했기 때문에

영웅이 의 음어천가 는 지나가는 바람 이다.

영웅이 는 내공 을 십으로

올린다.


음어천가~~~~<<<<<{{


새들 과 동물들은 기절

한다.

하지만 백호 는 여전히 미동도 없다.

영웅이 는 깜짝 놀래며 음어천가 를 거둬 들인다.


백호 는 두루마기 품 에서

청옥 피리 를 꺼낸다.

그리고 조용히 불어 댄다.

부드러운것 같으면서 점점 거칠어 진다.


삐리~~~~~~~~


날아가던 새가 떨어진다.

동물 들은 기절 하고 안채에 있는 사람들도 괴로워 한다.


영웅이 는 그런 백호를 보며 감탄 한다.

젊은 나이 에 무공이 최하

십할 경지 에 오른것 같다. 백호 는 주위 를 괴롭히더니 피리 를 멈춘다.

백호 도 놀랜다.


영웅이 역시 미동 도 없다.


백호 는 청옥피리 를 품속에 넣는다.

그리고 조용히 두팔을 휘

감는다.

주위 에 사물 들이 휘말려

올라 온다.

주위 에 고목 이며 움직이던 동물 마저 끌려 올라 온다. 순간 백호는 내 지른다.


황룡풍낙~

•••###{{{{


천지가 흔들린다.

꽈르릉~


앞 마당이 열길 넘게 패인다. 하늘은 온통 까맣게 변한다. 어마어마한 황룡풍낙이

영웅이를 향해 날아 간다.

영웅이 는 움직임 이 없다.


주위 에서 보고 있는 제자

들은 아찔해 한다.

일제자 승명이 외친다.


사부님~

흑룡구룡장으로 공격 하세요?


하지만 황룡풍낙 이 워낙

거세 어서 승명 의 목소리 는 허공에 흩어져 사라 진다.

하지만 초이 는 담담하다.

무언가 믿는게 있는것 같다.


순간 이지만 세상이 뒤집

혔다.

앞 마당 은 엉망이 되었다. 주위에 고목 들은 전부 쓰러지고 동물들 날으던 새들

열길 구덩이 속에 넣어져

있다.

말그대로 전부 뒤집어 졌다. 일제자 승명 부터 제자 들은 망연자실 하게 울부짖으며 주저 앉는다.

초이 는 덤덤하다.


하늘 을 뒤 덮었던 황룡풍낙이 가라 앉았다.

백호 는 더이상 뒤도 돌아

보지 안고 돌아 서려는데

조용히 들려온다.

잠깐?

아직 끝나지 않았네

백호 는 뒤를 돌아 보는 순간 그자리에 무릎 꿇었다.


“제가 졌습니다.”


영웅이 는 전혀 흩트림 없이 서 있다.

영웅이 는 백호 를 일으키며 아닐세, 자네 무공은 경지에 올랐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네, 내가 흑룡구룡장으로 공격 했어도 자네 한테 일에 흠을 줄수 없었을 걸세


#이렇게 영웅이와 백호는 승부를 내지 못하고 우정을 돈독했다.


*영웅이 는 새삼 또 세상 의 무공 은 끝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경험 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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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90편 21.05.05 318 0 5쪽
91 89편 21.05.03 328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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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6편 21.04.21 288 0 5쪽
87 85편 21.04.18 326 0 4쪽
86 84편 21.04.16 311 0 4쪽
85 83편 21.04.07 325 0 8쪽
» 82장 21.04.05 333 1 9쪽
83 [제81장] 비호 [3편] 21.04.03 340 0 8쪽
82 [제81장] 비호 [2편] 21.04.01 320 0 7쪽
81 제81장] 21.03.29 306 0 10쪽
80 D [제80장] 마교 복수 21.03.24 290 0 9쪽
79 [제79장] 무림전쟁 21.03.20 289 0 7쪽
78 [제78장] 행복한사랑 21.03.17 301 0 8쪽
77 [제77장] 혈혈도 21.03.15 302 0 8쪽
76 [제76장] 친구들 21.03.13 314 0 9쪽
75 [제72장] 비호 21.03.11 366 0 6쪽
74 [제71장] 양아들 21.03.09 319 0 9쪽
73 무림맹주 선출 무림대회 [4편] 21.03.06 325 0 11쪽
72 무림맹주 선출 무림대회 [3편] 21.03.05 292 1 8쪽
71 무림맹주 선출 무림대회 [2편] 21.03.04 342 0 9쪽
70 [제69장] 무림맹주 선출 무림대회[1편] 21.03.01 617 1 8쪽
69 [제68장] 중원 유랑 21.02.27 304 1 6쪽
68 [제67장] 영웅이 무림으로 돌아오다 21.02.16 305 1 5쪽
67 [제66장] 송나라 되찾아 오다 21.02.15 303 2 6쪽
66 [제65장] 몽골칸 죽다 21.02.11 321 2 8쪽
65 [제64장] 무림 이권 다툼 금지 21.02.10 358 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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