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ki******* 님의 서재입니다.

보험 조사원

웹소설 > 자유연재 > 드라마, 추리

완결

kimsinker
작품등록일 :
2018.05.25 22:32
최근연재일 :
2018.07.08 01:53
연재수 :
61 회
조회수 :
22,097
추천수 :
341
글자수 :
226,546

작성
18.07.06 13:17
조회
270
추천
3
글자
9쪽

누명(2)

DUMMY

"누굴 믿는다고?"


"우리 팀원 삼우보험 조사관들 말이야"


"하~~~~어이가 없군 이건우 당신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모양이군"


"알고있네 난 지금 10년전 살인사건 공범으로 누명을 쓰고 있지 안그런가?"


수사관은 이건우를 물끄러미 쳐다 보며 말을 한다


"그런데도 그렇게 태평한가?"


이건우는 활짝 웃으면서 말을 한다


"태평? 아니야 난 지금 엄청 겁먹고 있네"


수사관은 이건우의 배짱에 감탄을 하고 있었다 수사관이 말을 한다


"이름이 이건우라 했나 처음 봤지만 싫지는 않군 그냥 충고로 생각하시오 국가를 이길수 없소 죄도 만들어 사람 하나 매장 시킬수 있는게 저 위에 있는 사람들이요 그들이 손을 내밀면 적당한 선에서 손을 잡으시오"


그 말을 남기고 수사관은 자리에서 일어서 나갔다


수사관이 방 밖으로 나가자 이건우 팀장은 걱정되기 시작했다 내가 여기 있는 것을 부하 조사관들이 알까하는 걱정과 가족들도 걱정되기 시작했다 이건우 팀장은 마음이 약해지자 주먹을 꾸욱 쥐고 마음을 다 잡았다 그시각 삼우보험 사무실에는 급히 보험 조사관들이 나와 상황 파악을 하기 시작했다


이혜영 부팀장이 사무실에 모인 지훈과 순대 그리고 최경우 형사에게 말을 한다


"팀장님은 검찰청 지하 조사실에 지금 조사를 받고 계신거 같아 김만동 검사에게 전화를 해봤는데 국정원 수사관들이 아예 접근을 못하게 만들고 있나봐 김만동 검사가 겨우 살인혐의로 기소 된것만 알아 갖고 여기 최경우 형사에게 먼저 연락을 했어"


최경우 형사가 말을 한다


"새벽에 자택에서 긴급 체포 되신거 같아요 가족들이 상당히 놀라서 수사관들을 막고 대치하다 이건우팀장이 자진해서 수사관들을 따라 갔다고 합니다"


순대가 말을 한다


"살인혐의라니 말도 안됩니다 분명 2조원 비자금 사건 때문에 이건우 팀장을 살인사건을 엮어서 잡아간게 틀림 없습니다"


지훈이 말을 한다


"일단 살인사건이 이건우 팀장님과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밝혀야 합니다 이유리pd에게 도움을 청하지요 방송으로 부당하게 잡혀 있는 이건우 팀장이 죄가 없다는 사실을 조목조목 반박해야 합니다"


이혜영 부팀장이 말을 한다


"지훈이의 말이 맞아 방송으로 이건우 팀장이 죄가 없다는 사실을 밝혀야해 그리고 청와대에서 죄없는 민간인을 억지로 죄를 만들었다고 국민들에게 알려야해 부당하다고 억울하다고 진실을 밝히려 하는 사람을 억합하고 있다고 말이야 국민들을 움직여야해 그리고 지훈이하고 최경우 형사님은 가족 살인사건 남편이 있는 구치소로 가서 좀 그를 만나봐주세요 분명 누군가 남편에게 이건우 팀장을 모함하도록 시킨 사람이 있을껍니다 "


"알겠어 부팀장 내가 지훈이하고 갔다오지"


말이 끝나고 삼우보험 조사관들은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했다


날이 세고 아침 방송 뉴스에서 삼우보험 조사관 이건우 팀장이 긴급 체포된 사실이 긴급 속보로 나오기 시작했다 뉴스를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건우씨의 입을 막을려고 무리한 수사가 아닌가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여론이 점점 나빠지자 검찰에서 이건우씨의 살인사건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뉴스에서 직접 법무부 장관이 나와 가자회견을 했다


"10년전 가족들을 무참히 살해한 범인이 공범이 있었다고 말을 해왔습니다 저희 검찰은 첩보를 압수하고 즉시 10년전 범인인 사용한 칼에서 공범인 이건우씨의 혈흔을 발견하여 국과수에 DNA검사를 한 결과 이건우씨의 DNA가 일치하여 즉시 자택에서 긴급 체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구치소에 있는 범인이 일관된 진술로 공범인 이건우씨를 지목하고 있어서 현재 저희가 이건우씨를 조사중입니다"


앞에 있던 기자들이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갑자기 범인이 삼우보험 조사관 이건우씨를 지목을 하였는데 시간이 한참 뒤에야 이 사실을 말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법무부 장관님?"


"그야 범인이 억울하기도 하고 심경의 변화가 있어서 그런거 아닙니까 일단 중요한것은 10년전 범인의 칼에서 이건우씨의 혈흔이 발견된게 중요한 것입니다"


"KBT의 이유리PD입니다 10년전 그 사건은 이미 이건우씨가 조사를 맡았던 사건이었습니다 또한 그 사건을 밝혀낸 장본인이 이건우 조사관이었습니다 헌데 그가 공범이라니요 10년전 경찰 검찰 조사서에는 어디서도 이건우씨의 말이 나온게 하나도 없습니다 갑자기 범인이 지목하고 칼에서 이건우씨의 혈흔이 나왔다고 하는데 혹시 혈은 응고 추정 검사는 해보셨습니까?"


"혈은 무슨 검사요?"


"혈은 응고 추정 검사는 혈은이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알려주는 검사입니다 만일 10년전에 공범이라면 칼에 묻은 혈은 응고 추정 시간이 10년후로 나와야겠지요 허나 만일 혈흔 응고 추정 시간이 한달 안으로 나온다면 이건우씨가 지금 조사 받고 있는 사건은 조작되어 진겁니다 만일 그렇다면 이건우씨가 누명을 썼다면 왜 이건우씨에게 누명을 씌운 걸까요 법무부 장관님?"


"상상속 추정을 하시는것 같은데 그럴리는 없습니다!"


그때 뒤에서 누군가 큰 소리로 말을 한다


"이건우씨의 혈액 응고 추정검사가 나왔습니다!"


뒤를 쳐다보자 김만동 검사가 종이 한장을 들고 기자 앞에 서 있었다 기자들이 우르르 김만동 검사에게말을 한다


"혈액 응고 추정 검사가 나왔습니까?"


"네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검사 결과 응고된 혈액이 한달 안에 응고 된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이건우씨의 공범 범죄혐의는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사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저희 서울지검 감찰부와 삼우보험 조사관들은 청와대 비자금 사건을 비밀리에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삼우보험 조사관인 이건우씨에게 누명의 씌워 청와대 비자금 수사를 막으려는 범죄행위입니다 또한 이 검사 결과지는 대한민국 국과수 검사 결과지입니다 이건우씨는 누군가에게 모함을 당해 지금 큰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저희 서울지검 감찰부는 이 사건을 직접 수사하기로 방침을 정하였습니다 지금 이시간부로 청와대 법무부에 압수수색을 할것이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조사를 할것입니다 현재 검찰청 안에서 국정원이 주도하고 있는 수사는 이시간부로 저희 감찰부로 이관될것입니다 법무부 장관을 직무유기 범죄은폐 그리고 뇌물험의로 체포하겠습니다"


서울지검 감찰부 수사관들이 몰려가 법무부 장관에 손목에 수갑을 채운다 법무부 장관이 소리를 지른다


" 이게 무슨 짓이야 김만동 검사 누구 명령으로 이딴짓을 하나 어서 수갑 풀게!"


김만동 검사가 법무부 장관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USB에 저장된 음성을 틀어준다 음성에는 법무부 장관과 사망한 유경열 전 세기전자 사장의 대화가 녹음되어 있었다


(아이고 유경열 사장님 이렇게 큰 돈을 잘 쓰겠습니다 제가 도울일이 있으시다면 언제라도 불러주십시요)


(아닙니다 제 마음입니다 법무부 장관님 나중에 좀더 큰 선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녹음기가 꺼지자 모든 기자들이 음성을 듣고 수갑이 채워진 법무부 장관에게 질문이 쏟아졌다


"전 세기전자 사장에게 뇌물을 받은 음성이 있으신데 뇌물을 받고 무엇을 도와주기로 하셨습니까?"


"기자 여러분 모함입니다 이거 믿지 마세요 김만동 검사 수갑풀게 나 법무부 장관이야!"


김만동 검사가 말을 한다


"이제 뇌물을 먹은 범죄자지 끌고가!"


"네 검사님"


수사관들이 법무부 장관을 가자회견 자리에서 끌고 나갔다 이장면이 생방송으로 방송이 되었으며 국민들의 민심이 청와대로 들끓기 시작했다 그시각 최경우 형사와 지훈은 10년전 가족을 살해한 남편을 만났다


"안녕하십니까 삼우보험 조사관 김지훈입니다"


"강력2팀 촤경우 형사요"


명함을 받은 남편이 말을 한다


"오신분들 얼굴을 보아하니 내가 여기서 나가는건 불가능하군 어쩐지 말이 번지릇하다 했어"


최경우 형사가 말을 한다


이건우씨를 모함한 사람들은 체포될껍니다 그라고 지금 연락이 왔는데 법무부 장관이 체포되었다고 하는군요 방금 말이 번지릇 하다고 말을 하였는데 누구를 말하는 겁니까?"


"누구긴 누구겠소 여기서 날 빼내주기로 한 사람이지"


"당신은 살인 혐의로 사형을 받았소 근데 누가 빼내주기로 한겁니까?"


최경우 형사를 바라보며 말을 한다


"자기 말 한마디면 사형도 무죄로 무죄인 사람을 사형을 만들수 있다고 하였소"


"그게 누굽니까?"


"말하면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이오?"


지훈이 말을 한다


"남편분깨서는 돈때문에 가족을 살해하는 씻을수 없는 범죄를 저지르셨습니다 한번은 자신에게 좋은 일을 하세요"


지훈이의 말에 남편은 지훈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말을 한다


"좋은 일이라...어차피 다 들켜서 난 또하나의 범죄를 저질렀소 죄없는 사람을 공범으로 만들었으니 좌값을 받아야 하는데 난 사형을 받아서 내 죄를 논해봤자 사형 이상으로 받을 죄도 없소 맞네 내가 거짓말했네 순간 혹했지 석방 시켜 준다고 해서 말이지"


"누가 이건우씨를 공범으로 만들면 석방 시켜주기로 했습니까?"


"티비에 대통령과 잘 나오는 사람 나에게 비서실장이라고 말했지 자신을 믿으라고 하면서 말이야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보험 조사원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완결 18.07.08 228 0 -
61 결말이 보이다(2) +3 18.07.08 402 6 8쪽
60 결말이 보이다 18.07.08 264 3 8쪽
» 누명(2) 18.07.06 271 3 9쪽
58 누명 18.07.04 293 3 8쪽
57 파란 집의 권력자(4) 18.07.04 273 3 9쪽
56 파란 집의 권력자(3) 18.07.03 282 4 8쪽
55 파란 집의 권력자(2) 18.07.02 297 4 9쪽
54 파란 집의 권력자 18.07.02 292 3 8쪽
53 세기전자의 음모(36) 18.07.01 304 4 8쪽
52 세기전자의 음모(35) 18.06.30 297 5 8쪽
51 세기전자의 음모(34) 18.06.29 274 5 10쪽
50 세기전자의 음모(33) 18.06.28 288 6 9쪽
49 세기전자의 음모(32) 18.06.27 279 4 8쪽
48 세기전자의 음모(31) 18.06.26 282 8 9쪽
47 세기전자의 음모(30) 18.06.25 280 5 8쪽
46 세기전자의 음모(29) 18.06.24 282 5 8쪽
45 세기전자의 음모(28) 18.06.23 301 5 8쪽
44 세기전자의 음모(27) 18.06.23 295 6 9쪽
43 세기전자의 음모(26) 18.06.22 286 6 8쪽
42 세기전자의 음모(25) 18.06.21 301 5 9쪽
41 세기전자의 음모(24) 18.06.21 310 5 10쪽
40 세기전자의 음모(23) 18.06.20 304 7 8쪽
39 세기전자의 음모(22) 18.06.19 281 7 9쪽
38 세기전자의 음모(21) 18.06.18 322 5 9쪽
37 세기전자의 음모(20) 18.06.16 313 4 9쪽
36 세기전자의 음모(19) 18.06.15 312 6 12쪽
35 세기전자의 음모(18) 18.06.14 337 5 10쪽
34 세기전자의 음모(17) 18.06.14 308 7 9쪽
33 세기전자의 음모(16) 18.06.13 330 7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