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Project L

블러드 : 피의가문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wolhyeon
그림/삽화
Project L
작품등록일 :
2023.10.27 08:28
최근연재일 :
2024.04.02 20:25
연재수 :
33 회
조회수 :
154
추천수 :
5
글자수 :
200,154

작성
24.04.01 23:40
조회
4
추천
0
글자
13쪽

외전 24화 《진 VS 카일》

DUMMY

외전 24화 《진 VS 카일》




진 : ".........."


진 : "내가 이래서!!! 칸에게 대적하는 게 아니었다고...!!!!!!"


진은 빈자리에 앉으며 말했다.


진 : "하... 세상이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여행이나 떠나는 건데... 랭킹에 들겠다고 그동안의 시간만 낭비했네..."


그러자 진은 주인장에게 말했다.


진 : "여기! 술 좀 갖고 오시게."


그렇게 주인장은 술을 갖다주었고 진은 마시기 시작했다.


그 순간.


끼이이이이익.


문이 열림과 동시에 진은 마시던 술을 테이블에 놔두며 말했다.


진 :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빠를 줄이야..."


누군가가 진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진 : "날 죽이려는 사람아 왔냐...?"


시간 계열 가문의 군단장 카일이 말했다.


카일 : "너가 진이냐."


진 : "하하하하하.... 그래 내가 진이다..."


그 순간 카일은 두 개의 검을 꺼냈고 건물 안에 남아 있던 사람들은 모두 도망쳤다.


그리고 진은 어째서인지 웃어대기 시작했다.


진 : "하하하하하..... 더러운 운명이었다...."


카일 : "죽을 순간이 다가오더니 미치기 시작한 건가."


진 : "그래... 미쳤지... 미쳐도 단단하게 미쳤지..."


카일 : "그래서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진 : "그래서 말인데 남길 말을 30년 동안 고민하려 하거든? 기다려 줄 수 있나...?"


그러자 카일이 점점 다가오기 시작했고.


진 : "워... 워... 사람이 너~무 급하네..."


진 : "아무튼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바로..."


진이 엿을 날리며 말했다.


진 : "니미럴 시뻘 새끼야. 니가 그러고도 사람 새끼냐!?"


그러자 진의 오른손에서 화염이 치솟더니 건물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카일 : "크윽."


불이 점점 거세지자 카일도 차마 다가갈 수 없었다.


진 : "엿이나 실컷 먹어라!!!"


진은 그렇게 가운데 손가락으로 다시 엿을 날렸다.


진은 곧바로 벽을 부수고 탈출했고 카일도 벽을 부수고 진을 쫓아가려 하자.


진 : "【화염구(火焰球)】!"


진은 카일에게 화염구를 날렸다.


진이 날린 화염구 3개가 카일에게 다가가자.


카일 : "【시간가속(時間加速)】."


진이 날린 화염구가 눈앞에서 터지기 전에 카일은 순식간에 거리를 벌려 피해를 모면했다.


진 : "저, 적폐 같은 능력 씹..."


진이 고개를 돌려 항구 쪽을 바라보자.


진 : "【강철방패(鋼鐵防牌)】!!!"


카일의 시간 가속으로 진앞에 순식간에 나타나더니 진은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카일의 검을 막아냈다.


곧바로 진은 최후의 일격을 날리기 위해 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진 : "【폭풍전야(暴風前夜)】."


진의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카일은 순식간에 거리를 벌렸다.


진 : "저거 시발련 진짜..."


진 : "너무 싫어!!!"


그러자 진의 오른손에서 금빛의 기운이 나타났다.


진 : ".........."(단 한 번으로 끝낸다.)


그러자 카일이 말했다.


카일 :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거지만 순간 번쩍이는 빛으로 내 시야를 가려봤자 너는 죽은 목숨이다."


진 : "그래!? 그거 해보면 알겠네."


카일 : "멍청한 놈."


진 : "멍청하다고 날 그냥 살려보내주지는 않을 거잖아?"


카일 : "그건 맞지."


카일이 말했다.


카일 : "【시간가속(時間加速)】 최대출력(最大出力)."


카일의 능력에 진의 신경이 곤두섰다. 자칫하다가는 아무것도 못하고 순식간에 뒤지기 때문이다.


진 : ".........."(지금 현재 카일의 속도로는 내 반사 신경이 따라줄 수 없어...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진 : ".........."(도박에 나선다..)


그러자 진이 카일에게 달리기 시작하기 전에 진은 외쳤고 곧이어 카일도 진에게 이동할 준비를 마쳤다.


진 : "【금빛섬광】!"


그 순간 진을 기준으로 시야를 멀어버리게 할 정도인 금색 빛이 순식간에 주변을 덮자 카일은 두 눈을 감은 채. 진에게 달렸다.


슉!


단 1초도 지나지 않았는데 카일은 순식간에 진을 지나쳤다.


그리고.


진 : "크윽."


진이 카일의 검에 복부가 베였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하지만 문제는.


진 : "저 븅신색히... 시간 가속을 최대출력으로 나에게 덤비더니... 얼어붙은 땅에 미끄러진 채. 저 멀리 날아가네."


카일은 순간 시야에 가려져서 못 보았지만 진이 얼려놓은 땅에 미끄러져 그대로 제어도 하지 못한 채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진은 피를 흘리며 아픈 몸을 이끌고 다시 하레스 도시로 천천히 복귀하기 시작했다.




























한편 칸은 테레스 도시에 있었고.


칸 : "흠... 이상하군..."


칸 : "몇백 년 동안 시간이 흘러서 그런가... 기억이 너무 희미하단 말이지..."


칸은 무언가를 찾으며 길을 떠돌아다녔고 그러던 중 어떠한 건물을 발견해 들어갔다.


칸 : "서재실이 어디였더라..."


칸은 한참을 헤매다 서재실을 발견하고 들어갔고 이곳저곳을 뒤지기 시작했다.


칸 : "내 기억으로는 이곳에 기록서가 있어야 되는데..."


칸 : ".........!"


칸 : "없다... 없어..."


칸 : "어떻게 된 거지...? 누군가가 가져갔나?"


칸 : "제기랄!!!"


콰앙!


칸은 오른 주먹으로 책상을 내리쳤다.


칸 : "내가 얼마나 힘들게 적어놓은 정보들인데..."


칸은 주먹을 꽉 쥐었고 마치 누군가가 툭 건드리면 터질 것만 같았다.


칸 : "일단 다른 거라도 옮겨야 되겠군..."


칸은 정보가 될만한 책들을 차원검으로 자신의 공간에 넣었다.


그리고 건물 밖으로 나온 칸은.


칸 : "하아... 진짜 짜증 나네..."


그러던 중 칸이 저 멀리서 길을 걷던 한 여자를 보며 말했다.


칸 : "안 그래도 마침 짜증 났는데 오랜만에 썰어볼까."


칸은 길을 걷던 여자에게 다가가 물었다.


칸 : "잠시 실례."


린 : "실례인지 알면 그대로 눈 깔고 내 앞에서 사라져줄래? 하레스?"


칸 : "어...? 어...."


순간 린의 강압적인 말에 칸은 자신도 모르게 움츠러들었다.


칸 : "아니, 이게 아니지."


칸 : "그나저나 그쪽은 어딜 가는 길이지?"


린 : "하레스, 내가 어딜 가든 너가 무슨 상관인데?"


칸 : "상관은 없지. 그런데 말이야. 내가 기분이 매우 안 좋아서 말이지?"


린 : "그러면 조용히 갈 길 가면 되겠네."


칸 : "싫다면?"


그 순간.


칸 : "『시간제어(時間制御)』


칸은 주변에 모든 시간을 멈췄고 원소검을 꺼내며 말했다.


칸 : "마침 잘 됐어. 안 그래도 기분이 많이 안 좋았는데. 사람 좀 썰면서 기분 전환 좀 해야겠다."


칸 : "자, 그럼 어디부터 잘라줄까... 팔...? 다리...? 아...! 다리를 잘라버리면 재미가 없으니 팔부터 잘라야겠군..."


칸이 원소검으로 린의 팔을 베려는 순간.


칸 : "!"


탁!


린이 칸의 손목을 잡았다.


칸 : ".........!?"


하레스는 어째서인지 시간을 멈췄음에도 불구하고 린이 움직이는 것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린 : "하는 짓이 한심하게 시간이나 멈추고 신체 부위를 자르는 거였다니."


칸 : "어... 어떻게... 분명 시간을 멈췄는데..."


린 : "너가 멈춘 시간에 나까지 멈춰야 되는 건가?"


칸 : "당연한 거다!"


린 : "그래? 뭐, 아무튼 유감이네. 그나저나 너가 나를 죽이려 했으니 이건 정당방위야."


그 순간.


펑!


칸 : "펑...?"


칸 : "푸흡.... 커헉...."


칸은 입에서 막대한 피를 쏟아내기 시작했고 그런 칸은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했지만 심장이 터져나간 뒤였다.


칸 : "너는... 대체... 누구냐...."


린 : "나? 나는 린이라고 해. 마녀 린."


린 : "하레스. 너는 나를 알고 있잖아. 그런데 왜 모르는 척을 하지?"


그러자 칸의 두 눈에서도 피가 넘쳐흐르기 시작했고 칸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칸 : "아악!!!!!!!!!!!!!!!!!!!!!!!!!!!!!!"


칸은 미친 듯이 괴로워하며 몸부림을 치는데 이상한 건 심장이 터져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칸은 죽지 않았다.


린 : "나는 찾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바쁜 몸인데 왜 나를 막아서는 걸까?"


그러자 린은 칸의 원소검을 들더니.


싹!


칸의 한쪽 발목을 절단시켰다. 그렇게 칸은 또다시 비명을 질렀고.


칸 : "발목!!!! 내 발목!!!!!!!!!!!!!!!!!!!!!!!!!!!!"


한쪽 발목을 잃어버린 칸이 울부짖자 린은 칸의 남은 한쪽 발목마저 잘라냈다.


린 : "나는 이만 갈 길 다시 가봐야겠어."


린 : "아, 맞다. 이 검은 너꺼지? 다시 돌려줄게."


린은 원소검을 들어 땅으로 힘껏 내려쳤고 원소검은 칸의 오른 손등에 바닥과 함께 꽂혀졌다.


그렇게 린은 가던 길을 마저 걷기 시작했고 칸은 자신의 손등에 박힌 검을 빼냈다.


칸 : "시... 시간역행..."


칸이 자신의 몸을 원래의 상태로 되돌려 놓았지만 극심한 고통은 차마 없애지 못하고 버텨내야만 했다.


칸 : "카... 일...."


칸은 고통이 너무 극심한 나머지 정신을 잃었다.
















































한편 카일은.


카일 : ".........."(다행히 건물과 부딪쳐서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 할뻔 했어...)


그 순간 푸른빛의 차원이 카일의 눈앞에 열렸고.


카일 : "뭐지?"


카일은 차원 속으로 들어가니 테레스에 도착했다.


그리고 쓰러져 있던 칸을 발견하며 말했다.


카일 : "칸님!!!"


카일은 칸을 깨우기 시작했고 검을 챙겨 칸을 안은 채 차원검으로 칸의 저택에 도착해 침대에 눕혔다.


그 후 사람을 불러 치료하기 시작했다.




























한편 환혈은 월린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월린의 가문 저택으로 들어가 외쳤다.


환혈 : "월린!"


환혈 : "월린!!!!!"


그렇게 눈앞에 월린을 발견했고 월린은 가문의 사람들과 장로들의 시체를 묻어주고 있었다.


환혈 : "월린...."


그 순간 월린이 환혈을 불렀다.


월린 : "환혈."


환혈 : "네.."


월린 : "부탁 좀 할 수 있을까."


월린은 여전히 말에 힘이 없었다.


환혈 : "말만 하세요.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릴게요."


월린 : "류원, 카네스, 연우, 제이슨의 시체를 이곳에 가져다주고 나머지 각 가문의 사람들 시체를 회수해서 각 가문의 저택에 묻어줄 수 있을까..."


환혈 : "알겠습니다. 대신! 여기서 꼭 기다려 주세요! 어디 가지 마시고요!!!"


월린 : "응..."


그렇게 환혈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환혈은 그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칸의 저택에 도착했고 분신술로 여러명을 소환해 시체 회수에 나섰다.


환혈 : ".........."(제발... 아무도 없기를...)


한편 그 모습을 본 카일은.


카일 : ".........."(어째서 도술 계열 랭킹 1위가... 이곳에 있는 거지...)


카일은 그저 나무 기둥 뒤에서 환혈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카일 : ".........."(제발 조용히 시체만 회수해서 가기를...)


양쪽 다 적에게 걸리지 않기 위한 치열한 신경전이 일어났다.


그 순간.


환혈 : "!" (누군가가 있다!)


환혈은 재빨리 칸의 저택 쪽으로 시선을 돌리자.


카일은 재빨리 몸을 숨겼다.


카일 : "!!!!!!!"(젠장... 들켰나...?)


카일은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환혈이 무언가의 기척을 느끼며 한순간에 몸을 숨겼다.


그렇게 카일이 고개를 돌리자 환혈은 다시 나와서 시체를 마저 회수했고.


환혈 : ".........."(아무래도 들킨 거 같다... 어서 빨리 나가야 해...)


카일 : ".........."(제기랄... 아무래도 들킨 거 같군... 제발 시체만 회수하고 사라져주라...)


그렇게 환혈의 분신들은 모든 시신을 회수해 환혈도 즉시 그 자리에서 탈출했다.


환혈 : ".........."(후... 위험했다...)


카일 : ".........."(후... 위험했다...)


환혈이 연우 류원 카네스 제이슨의 시신을 월가문 저택 마당에 눕혔고 렌의 시신도 다시 회수해서 마당에 눕혔다.


그리고 나머지 가문 사람들의 시신들은 각 가문의 저택에 묻어주었다.


월린 : "류원... 카네스... 연우... 제이슨... 렌..."


월린 : "앞으로는 울지 않겠다고 약속할게..."


월린 : "나... 내 모든 걸 걸어서라도 칸을 막을 거야. 그러니까 이제는 그만 편히 쉬어..."


그러자 월린이 환혈을 불렀다.


월린 : "환혈. 모두를 데리고 여명의 꽃밭으로 가자."


그렇게 친구들의 시신을 챙겨 여명의 꽃밭에 도착해 그곳에 묻어주었다.


그리고 환혈은 무덤에 향해 말했다.


환혈 : "뒷일은 저희한테 맡기시고... 부디 편히 쉬시길..."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블러드 : 피의가문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요즘따라 너무 잠이 와서 5월 중으로 다시 공사 진행하겠습니다. 24.04.23 1 0 -
공지 외전 27화부터 재공사 작업 예정 안내 24.04.03 1 0 -
33 시즌1 외전 완결 《【천공의 지배자】아르고스 》 24.04.02 2 0 16쪽
32 외전 31화 《악질 중에 악질》 24.04.02 2 0 13쪽
31 외전 30화 《소멸된 존재》 24.04.02 2 0 15쪽
30 외전 29화 《신의 따까리》 24.04.02 2 0 14쪽
29 외전 28화 《전생의 시계바늘(02)》 24.04.02 3 0 15쪽
28 외전 27화 《결전의 시간》 24.04.02 2 0 15쪽
27 외전 26화 《로아의 마지막》 24.04.02 2 0 13쪽
26 외전 25화 《헤르의 그림자》 24.04.02 2 0 14쪽
» 외전 24화 《진 VS 카일》 24.04.01 5 0 13쪽
24 외전 23화 《카일 VS 두목》 24.04.01 4 0 14쪽
23 외전 22화 《외길 인생 수천 년 두목》 24.04.01 4 0 14쪽
22 외전 21화 《월린의 다짐》 24.03.30 3 0 14쪽
21 외전 20화 《불타는 마을》 24.03.19 4 0 14쪽
20 외전 19화 《너는 신에게 대적하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한 게 맞아?》 24.03.19 3 0 14쪽
19 외전 18화 《하레스의 부활》 24.03.19 3 0 13쪽
18 외전 17화 《분열》 24.03.19 3 0 14쪽
17 외전 16화 《무형검(無形劍)》 24.03.18 3 0 13쪽
16 외전 15화 《차원검(次元劍)》 24.03.18 3 0 13쪽
15 외전 14화 《로아 과거로 돌아오다》 24.03.18 3 0 13쪽
14 외전 13화 《사명자》 24.03.18 3 0 13쪽
13 외전 12화 《전생의 시계바늘》 24.03.18 3 0 15쪽
12 외전 11화 《연모(戀慕)》 24.03.12 4 0 13쪽
11 외전 10화 《원소검(元素劍)》 24.03.05 4 0 13쪽
10 외전 09화 《생선가시》 24.03.05 6 0 13쪽
9 외전 08화 《엘과 아자젤》 24.03.04 6 0 13쪽
8 외전 07화 《사신검(死神劍)》 24.03.04 5 0 14쪽
7 외전 06화 《4대 신검의 행방》 24.03.04 4 0 13쪽
6 외전 05화 《군단장 제로》 24.03.04 3 0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