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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L

블러드 : 피의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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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hyeon
그림/삽화
Project L
작품등록일 :
2023.10.27 08:28
최근연재일 :
2024.04.02 20:25
연재수 :
3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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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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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외전 12화 《전생의 시계바늘》

DUMMY

외전 12화 《전생의 시계바늘》




끼이이이익.


칸이 문을 열며 아버지 방에 들어왔다.


카인 : "그래, 칸 왔느..."


카인 : ".........."


카인은 자신의 아들을 보자 말을 멈췄다.


카인 : "무슨 일 있었느냐."


카인 : "안색이 좋지 않구나."


칸 : ".........."


칸은 차마 아버지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야 입을 열었다.


칸 : "네..."


칸 :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카인 : ".........."


칸과 카인 둘 사이에서 상황이 어색해져만 가기 시작했다.


카인 : "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에게 말해줄 수 있겠느냐."


그러자 칸은 말했다.


칸 : "아버지.."


카인 : "그래."


칸 : "제가 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잖아요.."


카인 : "그랬지.. 불치병으로 인해 연화가 세상을 떠났지.."


칸 : "정말 불치병으로 세상을 떠나신 게 맞아요?"


카인 : "그게 무슨 말이니, 칸..."


칸 :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신 건 아니고요?"


순간 칸의 말에 카인은.


차마 칸의 질문에 대답할 수 없었다.


그러자 칸은 다시 물었다.


칸 : "다시 묻겠습니다.."


칸 :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신 겁니까.."


카인 : ".........."


카인은 끝내 대답했다.


카인 : "미안하다 칸.."


카인의 대답을 들었음에도 칸은 아버지를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런 일이 벌어졌던 건 아니었을까 하는 마음에.


그리고 조금이나마 아버지를 이해하고 싶었기에 칸은 또다시 물었다.


칸 : "어째서... 어머니를 죽이셨습니까... 그것도... 어머니를 제일 사랑하셨던 아버지가 말이죠..."


카인 : ".........."


칸 : "뭐라도 좋으니까... 아무 말이라도 해주시란 말입니다..."


카인 : "미안하다.."


칸이 어떤 질문을 해도 카인은 미안하다는 말밖에 하지 못했다.






















그 순간 누군가가 칸에게 속삭였다.


「카인을 죽여라.」


칸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환청을 무시했다.


그러자 또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칸에게 속삭였다.


「너 어머니를 죽인 사람을 살려줄 거냐.」


「네 어미가 죽는 그 순간에 얼마나 괴로워하며 죽음을 맞이했는데 무엇보다 그걸 지켜보고 방치한 사람이 니 애비인 걸 알면서도 그냥 내버려 둔다고?」


칸 : ".........."(닥쳐.)


「어떻게든 복수를 해야 하지 않겠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니 어미가 참으로 불쌍하게 짝이 없구나.」


칸 : ".........."(닥치라고!!!)


그러자 칸은 또다시 같은 말을 되풀이하며 카인에게 물었다.


칸 : "아버지... 거짓말이죠...? 아버지가 어머니를 왜..."


칸은 차라리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아버지가 다른 대답해 주기를 원했다.


칸 :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칸 : "아버지는 저에게 어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병을 만든 사람이 아버지라는 게 사실... 입니까..."


그러자 카인은 말했다.


카인 : "칸.."


카인 : "내가 너를 볼 면목이 없구나.."


카인 : "미안하다.."


「이제서야 오랜 진실이 이제서야 밝혀지는군.」


「너희 어머니를 죽인 범인은 바로 너희 아버지 카인이다. 그렇기에 지금에서라도 너희 어머니의 복수를 해야만 한다. 그러니 어서 검으로 너희 아버지를 죽여라.」


「너희 어머니가 하늘나라에서 편히 눈 감을 수 있도록 우리가 대신 복수하는 거다.」


그 순간 칸이 무언가에 홀린 듯 사신검을 꺼냈다.


카인 : "칸....."


카인 : "미안하다..."


칸 : ".........."


카인은 자신의 아들 칸이 자신을 죽일 거란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카인은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연화가 고통스럽게 죽어갔던 이유도 오직 자신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언젠간은 벌을 받게 될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러자 칸에게서 또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다.


「어서 죽여라.」


「너가 카인을 죽여야만 네 어미가 편히 눈 감을 수 있다.」


「병으로 고통스럽고 처참하게 죽어가던 네 어미를 대신하여 복수를 하는 거다.」


결국 칸은 가슴속에 분노와 원망함을 안고 사신검으로 카인의 심장을 관통시켰다.


칸 : "부디 죽어서 평생을 어머니에게 사죄하며 지옥 속으로 사라져."


칸은 카인의 심장에 박힌 사신검을 빼낸 후 아버지 방을 떠났다.


















한편 헤르는.


헤르 : ".........."(내가 카인의 아들에게 괜한 소리를 지껄였나... 다시 칸을 만나봐야겠어...)


헤르는 그림자 이동을 시전해 카인의 집 안으로 순간이동하였고 주변을 둘러보며 칸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찾는 도중.


헤르 : "!!!!!!!!!!!"


헤르 : "카인!!!!"


헤르는 카인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걸 목격하고 바로 카인에게 다가가 쓰러진 카인을 일으켰다.


카인 : "헤..... 르....."


카인은 마지막으로 헤르를 부르고 세상을 떠났다.


헤르 : "카인..."


헤르 : "카인!!!!!!!!!!!"


헤르는 카인의 죽음에 눈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분명 연화를 죽게 만든 건 카인이었기에 한평생을 원망하고 증오했었는데.


그래서 연화를 죽게 만든 카인이 고통스럽고 괴로워하며 처참하게 죽어가길 바랬었다.


그런데 눈앞에서 오랜 벗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니 헤르의 마음은 미칠 것만 같았다.


헤르 : "설마... 칸이 너를 그렇게 만든 거냐... 내가 모든 진실을 칸에게 말했기에... 칸이 너에게 이런 짓을... 한 거냐고..."

























카인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자리에 여전히 헤르가 머물러 있었다.


헤르 : "카인... 나는 연화를 죽인 너가 살아 숨 쉬는 동안 평생을 괴로워하며 살아가길 바랬어.. 그래야만 나도 남은 생을 버틸 수 있으니까..."


헤르 : "그렇다고 이런 일까지 일어나기를 바란 건 아니었는데..."


헤르 : "내가.. 카인을 죽인 건가..."


헤르는 조심스레 카인을 바닥에 눕혔다.


그리고 헤르는 칸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한편 칸은.


갑자기 머리를 붙잡은 채 두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칸 : "으윽....."


그러자 칸은 현 장로와 마주쳤고 현 장로는 칸의 검에 피가 묻은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현 장로 : "어찌... 칼에 피가...."


칸이 두통으로 인해 이마에 갖다 대었던 손을 내리며 말했다.


칸 : "아버지를 죽이고 오는 길입니다..."


현 장로 : "!!!!!!!!!!"


현 장로 : "칸! 아무리 장난이라 하셔도 그런 농담은 하는 게 아닙니다!!!!"


칸 : "장난? 장난이라..."


칸 : "카인이 연화를 죽였는데 나 또한 그런 카인을 죽일 권한이 있지 않겠는가."


현 장로 : "그건 또 무슨...."


칸 : "아무튼 현 장로 지금부터 회의를 시작할 테니 현 장로께서는 가문의 모든 사람들을 불러주시지요."


그렇게 칸은 사라졌다.


칸이 사라진 걸 확인하고 나서 현 장로가 손을 들어 올리더니 순식간에 암살자 5명이 나타났다.


「부르셨습니까.」


현 장로 : "지금 당장... 카인의 방에 들어가 시신을 확인하고 만약에... 정말 시체가 발견되어 있다면..."


현 장로 : ".........."


현 장로 : "카인의 시체를 안고 『여명의 꽃밭』으로 가서 연화가 잠들어 있는 무덤 옆에 묻어주어라."


「알겠습니다.」


샤샥.


순식간에 암살자들은 모습을 감추었다.


현 장로 : "정녕... 칸이 그런 짓을 벌였단 말인가..."























현재 현 장로가 가문의 모든 사람들을 불러 모두가 회의실로 모였다.


그리고 칸은 말했다.


칸 : "반갑습니다. 앞으로 제가 아버지를 대신해 이 가문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그 순간 칸의 뜬금없는 통보에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라워했고 상황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한 장로 : "칸!!! 당신이 그러고도 제정신이란 말입니까!!!"


칸 : "두말하지 않겠습니다 한 장로, 저는 미치지도 무언가에 홀리 지도 않았으며 저는 연화의 아들이고 시간 계열 가문의 사람입니다."


그러자 칸은 사신검과 원소검을 꺼내들더니 또다시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라워했다.


한 장로 : "어떻게... 사신검과 원소검을..."


한 장로 : "그리고.. 어떻게 시간 계열 가문이었다는 걸 알고 계시는 겁니까.."


한 장로의 질문에 칸은 대답했다.


칸 : "어릴 적부터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었습니다."


그러자 시간 계열 가문의 군단장 카일이 복종의 자세를 취하며 말했다.


군단장 카일 : "앞으로 칸에게 제 충성을 바치겠습니다."


군단장 카일이 칸에게 충성을 맹세하자 이 모습을 본 한 장로가 극대노를 하며 카일에게 외쳤다.


한 장로 : "카일!!!!!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에게 충성을 바치겠다니!!!!"


한 장로 : "이게 대체 무슨 짓이란 말입니까!!!!!!!!!!!!"


군단장 카일 : ".........."


군단장 카일이 칸에게 충성을 맹세하자 현 장로와 한 장로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칸에게 충성을 맹세하기 시작했다.


칸 : "이 상황에서도 저와 적을 지겠습니까. 한 장로, 현 장로."


"· · · · · ·."


칸 : "뭐, 어차피 상관없습니다. 두 장로분께서 이곳에 남아서 끝가지 충성을 맹세하든 아니면 이곳을 떠나든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며 저 또한 두 장로를 존중해 드리지요."


한 장로는 주먹을 꽉 쥐며 마음 같아서는 칸에게 대적하고 싶었지만 차마 그러질 못하고 자신을 내려놓았다.


한 장로 :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칸 :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칸 :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칸은 그렇게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현 장로 : "어찌 이런 일이 벌어진단 말인가."


한 장로 : ".........."



















한편 칸은 자신의 방 안에 침대에 누웠다.


그 순간.


칸 : "..........?"


헤르가 나타났다.


칸 : "어, 헤르 아니냐?"


헤르 : "인사는 집어치우고 본론만 말하지."


헤르 : "카인이 살해당했다. 너가 그랬냐?"


칸 : ".........."


칸 : "그런 거 같아..."


헤르 : "왜 그랬어... 대체 왜!!!"


칸 :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였으니까..."


칸 :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였으니까 내 손으로 복수한 거라고..."


칸 : "그게 뭐 어때서..."


칸 : "나는 내 어머니를 고통스럽게 죽게 만든 아버지를..."


칸 : "내 손으로 죽인 게 잘못은 아니잖아?"


그러자 헤르가 칸의 멱살을 붙잡으며 말했다.


헤르 : "그걸 말이라고 하는 거야!?"


헤르 : "그리고..."


헤르 : "카인이 연화를 고통스럽게 죽게 만든 건 사실이나 그 끔찍한 결과를 선택한 건 카인 자신이 아니라 네 어머니 연화라고!!!!"


헤르 : "연화가 자신이 고통스럽게 죽어갈 걸 알면서도 카인을 선택했던 거라고!!!"


칸 : "뭐...?"


칸 : "그게 무슨 말이야.."


헤르 : "오래전 일이야..."


헤르 : "오래전에 연화의 할머니가 말씀하셨지.."


헤르 : "연화가 카인과 만나 연을 맺게 되면 추후 연화는 고통스럽게 죽어갈 운명이 된다고..."


헤르 : "전생에 얽힌 누군가의 증오와 원망으로 연화는 서서히 고통스럽게 죽어가게 된다고..."


헤르 : "그렇기에 카인이 연화에게서 떠나려 했지만..."


헤르 : "끝내 연화는 포기하지 않고 카인과 연을 맺었어..."


헤르 : "결국에는 연화의 할머니의 말대로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말이야..."


그 순간 칸은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칸 : "헤르.."


칸 : "그런 일이 있었으면 애초에 그렇게 설명해줬으면 됐잖아..."


칸 : "왜.. 이제와서..."


헤르 : "미안하다... 칸..."


헤르 : "그때 당시에는 내가 너무 카인을 증오한 나머지..."


헤르 : "그런 식으로 말을 전달해버렸어..."


칸은 헤르의 사실에 충격을 먹어 정신을 놓았고.


헤르 : "칸, 하지만 아직 기회는 있다."


칸 : "뭘 어떻게..."


헤르 : "4개의 신의 검을 모두 모아라... 그러면 너희 어머니도 아버지도 다시 살릴 수 있으니까..."


칸 : ".........."


헤르 : "일단 3번째 신의 검에 관한 정보를 줄 테니 잘 들어."


칸 : "3번째 신의 검..?"


헤르 : "응, 이름은 차원검(次元劍)."


헤르 : "차원과 공간을 뛰어넘는 검."


칸 : "그 검은 어디에 있는데..."


헤르 : "하레스 중심부에 있는 균열 안에 있어."


칸 : "!!!!!!!!!"


그러자 칸은 뜻밖의 말에 놀라워하며 말했다.


칸 : "그곳은 예전에 사라졌었잖아..."


헤르 : "그런데 최근에 다시 나타났지."


칸 : "하지만... 하레스 중심부의 균열은 아주 오래전 12명의 연구원 중 4명의 연구원들이 균열 안으로 들어갔으나 두 번 다시 볼 수 없게 되었던 그 균열이잖아..."


헤르 : "맞지."


헤르 : "그곳에 한 번 들어가게 되면 두 번 다시 돌아온 사람들은 없었으니까."


칸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으로 들어가서 차원검을 회수한다고?"


헤르 : "방법은 그거밖에 없지 않나."


칸 : ".........."


헤르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희망적인 방법이 하나 있지."


칸 : "어떤 방법인데?"


헤르 : "차원과 공간 계열의 가문이라면 조금이나마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칸 : ".........."


칸 : "그런데 말이야... 하레스 중심부의 균열이라면 4명의 연구원들이 실종되었던 장소인데..."


칸 : "그곳에 차원검이 존재할 수가 있나... 너 말은 차원이 겹쳐 있다는 소리야?"


헤르 : "그건 잘 모르겠다."


칸 : "혹시 그러면... 만약에 차원검을 회수하게 되면 그곳에서 실종되었던 4명의 연구원들도...."


그러자 헤르가 칸을 막아섰다.


헤르 : "혹시나 해서 균열 안에 사람을 찾겠다는 생각이라면 그만둬. 설령 차원검을 손에 넣었다고 해도 말이지."


칸 : "어째서....?"


그러자 헤르는 한숨을 내쉬었다.


헤르 : "하아... 균열 안으 들어간 사람 중 단 1명도 살아서 돌아오지를 못했어. 거기서 검만 찾고 나와도 다행인데 실종되었던 사람까지 찾겠다고? 미친 거냐?"


칸 : "그래도 구할 수 있다면 구해보는 게..."


헤르 : "그러던가 구해, 다 구해버리라고, 대신에 너는 살아서 돌아오지 못하고 무엇보다 어머니도 아버지도 살리지 못하게 될 테니까."


칸 : ".........."


헤르 : "우리의 목적은 카인과 연화를 살리는 거지 균열 안에 실종된 사람들을 찾는 게 아니라고."


칸 : "어쩔 수 없는 건가..."


헤르 : "아무튼 균열 안에 들어가기 전에 어떻게 살아서 나올지부터 방법을 생각해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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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시즌1 외전 완결 《【천공의 지배자】아르고스 》 24.04.02 2 0 16쪽
32 외전 31화 《악질 중에 악질》 24.04.02 3 0 13쪽
31 외전 30화 《소멸된 존재》 24.04.02 2 0 15쪽
30 외전 29화 《신의 따까리》 24.04.02 2 0 14쪽
29 외전 28화 《전생의 시계바늘(02)》 24.04.02 3 0 15쪽
28 외전 27화 《결전의 시간》 24.04.02 2 0 15쪽
27 외전 26화 《로아의 마지막》 24.04.02 2 0 13쪽
26 외전 25화 《헤르의 그림자》 24.04.02 2 0 14쪽
25 외전 24화 《진 VS 카일》 24.04.01 5 0 13쪽
24 외전 23화 《카일 VS 두목》 24.04.01 4 0 14쪽
23 외전 22화 《외길 인생 수천 년 두목》 24.04.01 4 0 14쪽
22 외전 21화 《월린의 다짐》 24.03.30 3 0 14쪽
21 외전 20화 《불타는 마을》 24.03.19 4 0 14쪽
20 외전 19화 《너는 신에게 대적하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한 게 맞아?》 24.03.19 3 0 14쪽
19 외전 18화 《하레스의 부활》 24.03.19 4 0 13쪽
18 외전 17화 《분열》 24.03.19 3 0 14쪽
17 외전 16화 《무형검(無形劍)》 24.03.18 3 0 13쪽
16 외전 15화 《차원검(次元劍)》 24.03.18 4 0 13쪽
15 외전 14화 《로아 과거로 돌아오다》 24.03.18 4 0 13쪽
14 외전 13화 《사명자》 24.03.18 3 0 13쪽
» 외전 12화 《전생의 시계바늘》 24.03.18 4 0 15쪽
12 외전 11화 《연모(戀慕)》 24.03.12 4 0 13쪽
11 외전 10화 《원소검(元素劍)》 24.03.05 4 0 13쪽
10 외전 09화 《생선가시》 24.03.05 6 0 13쪽
9 외전 08화 《엘과 아자젤》 24.03.04 6 0 13쪽
8 외전 07화 《사신검(死神劍)》 24.03.04 6 0 14쪽
7 외전 06화 《4대 신검의 행방》 24.03.04 5 0 13쪽
6 외전 05화 《군단장 제로》 24.03.04 3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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