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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룡 님의 서재입니다.

슬기로운 던전 생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송창룡
그림/삽화
송창룡
작품등록일 :
2020.07.10 09:04
최근연재일 :
2021.02.10 16:05
연재수 :
177 회
조회수 :
56,868
추천수 :
773
글자수 :
1,344,990

작성
20.07.25 12:05
조회
558
추천
8
글자
15쪽

제 21화. 황금 마차

DUMMY

무기점으로 향하던 대한이는 조금 전 마지막 던전에서 나올때의 스탯창을 떠올렸다.


[ ···.현재 파티 (4명)

파티장 송대한 - 마법사:숙련도3 (lv. 27 wp. 9999)

강두기 - 검사 (lv. 83 wp. 8394)

박수호 - 쉴더 (lv. 23 wp. 1989)

장거한 - 힐러 (lv. 19 wp. 1767) ]


거한이형은 이제 곧 E급으로 올라가겠는데? 아쉽군 조금만 더 잡았으면 오늘 레벨업도 가능했을텐데 말이야.

확실히 파티가 4명으로 늘어나니 E급 던전 이라지만 경험치도 적어지는구나.

..두기형도 곧 84 레벨이 되겠는데? 던전에서 몬스터를 잡는것도 아닌데..

역시 그 정도 레벨이 되면 알아서 수련을 하는 거겠지..


현재 대한이는 27 레벨을 찍었다.

아무래도 퀘스트와 던전 난이도 보상 등이 경험치 위주의 것들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그 보상을 받는건 아직 대한이 혼자여서 다른 사람들과 레벨 차이가 벌어지는 것은 당연했다.


이 상태라면 재 측정 전에는 30레벨을 넘길 수 있겠어..

아니, 레벨도 중요하지만 당장은 숙련도.. C급으로 보일 수 있는 직업 하나가 더 필요하지!


대한이의 생각대로 였다.

마력이야 이미 넘치고 있으니 측정시 반지로 적당히 조절만 하면 된다지만, 던전내에 들어가면 아무래도 보는 눈들이 많기 때문에 확실한 C급의 직업 하나가 필요한 상태였다.


C급이라면.. 분명 숙련도로는 4레벨. 그렇다면 가장 우선시 해야할 직업은..

그래 역시 그것밖에 없지.



대한이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일행은 곧 무기점에 도착을 했다.


[각성 무기 전문점 - 황금 마차]


예전에 군대 전방에 있었다는 황금 마차 PX에서 이름을 따온 이 가게는 현재 전국에 20개가 넘는 분점이 있을 정도로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각성자 전용 무기샵 이었다.


현재 대한민국 남-북 관계는 던전과 몬스터들의 침략으로 무기한 휴전을 맺고 필요하면 서로 파견을 보내 도와주고 있는 상황이었다.

덕분에 예전과는 다르게 군대는 주 적을 몬스터로 상정하고 이를 물리치는데 온 힘을 쏟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아직도 스무살이 넘은 남자에게는 국방의 의무가 지어졌지만, 각성자는 국가가 주도하는 일정 횟수 이상의 던전 레이드 참가로 군복무를 대체할 수 있었다.


어쨌든 은퇴 군인 출신의 한 남성이 설립한 이 무기점은 처음에는 각성자와 별 상관이 없는 간단한 무기들만 팔았지만, 지금에 이르러서는 각종 클래스에 맞는 무기 및 마정석을 활용한 여러 물품들을 파는 장소로 변모하였다.



"우와 이것좀봐. 불의 마법이 걸려있는 플레임 소드야!"


"오오.. 이것은 성자의 셉터.."


"이건 또 어떻고. 영혼이 깃든 에고 소드 라는데?"


수호와 거한은 무기점 중앙의 메인 가판대에서 진열된 무기들을 둘러보며 연신 감탄을 내뱉기 바빴다.


"흐음.. 이건 꽤.. 아니 상당히 좋은 물건이군요.

생각보다 제법 이곳의 무기 이해도와 수준이 높군요. 솔직히 놀랍습니다. 고작 10년만에 이정도라니.."


"헤헤 이 곳이 마력과는 큰 관계가 없는 곳이었지만 과학 만큼은 아마 어느 차원에 비해서도 뒤쳐지지 않았을걸요?

그래서 그 과학을 바탕으로 급속하게 개발이 이루어진 것이겠죠"


"확실히 그렇군요. 후훗 그러고보니 처음 TV를 봤을때 놀랐던 기억이 나는군요"


강두기의 말에 따르면 처음에 이곳에 도착해 대한이를 찾으러 다니다가 밖에 진열된 TV를 보고 근처 마법사가 보내는 통신구인줄 알고 죄다 부셨다고 한다.

그것 말고도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를 보고도, 끝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높은 건축물을 보고도, 강두기는 놀라 꽤나 사고를 쳤다고 한다.

그래서 그 이후로 수수께끼의 A급 각성자가 되어 뉴스 속보에 계속해서 나오게 된 것이었다.


"헤헤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끈기랑 집요함은 알아주죠.

그 잘나가던 미국의 무기 수준을 순식간에 따라잡았으니! 아 국뽕에 취한다. 주모~ 여기.."


대한의 장난기 어린 말에 강두기는 피식 웃으며 계속해서 무기들을 살펴보았다.


"흐음. 이 무기는 수호에게 하나 구입해주면 좋을것 같군요"


두기가 가르키는 방향에는 은백색의 중형 사이즈의 검과 같은색을 가진 방패가 X자 형태로 교차된 상태로 진열되어 있었다.


"오 셋트인가 보네요? 검과 방패라..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


"네. 같은 재질.. 아마 미스릴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미스릴은 강철보다 강하지만 훨씬 가볍고 악의 기운을 정화시켜 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쉴더에게 아주 궁합이 좋은 금속이죠.

게다가 꽤나 훌륭한 솜씨를 가진 장인이 만든 것 같습니다"


"헤헤 손님 보는 눈이 높으시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이것을 만든 장인은 일반 사람이 아닙니다.

아니 정확히는 누구인지 알 수 없지요. 왜냐하면 이건 던전에서 발견된 무기거든요!"


"흐음.. 역시. 아마도 이건 드워프의 작품 같습니다"


"드워프요? 에이..손님 농담도..

소문만 들었지 아직 발견된적이 없는 종족인데요?"


어느새 다가온 직원 한명이 열심히 영업에 열을 올리다가 두기의 말에 비웃으며 대답을 했다.

그러나 두기와 대한이는 그를 신경도 쓰지 않고 말을 이어나갔다.


"그래요? 그 드워프의 작품이라..

그럼 하나 구입할까요? 보자 가격이.. 헉, 5..5억?"


각성자 전용 무기는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물질이나 기술들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였기에 그 가격 역시 상상을 초월했다.

대한이는 아직 잘 몰랐지만, 5억 정도의 가격은 그리 비싼 물건도 아니었다.


"으음.. 지금 있는 돈을 다 털어도 부족하겠는데요?"


"흠.. 확실히 미스릴은 제가 있는 곳에서도 상당히 고가의 장비에 속했죠.

그럼 다음 기회에 구입을 해야겠습니다"


"...그래요. 분명 멋지지만 가격이 너무...비싸네요 쩝"


어느새 곁에 다가와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를 듣고 있던 수호는 가격을 듣고는 곧 시무룩해졌다.


"미스릴이 별거냐? 조금만 기다려. 나중에 형님이 전설급 무기를 꼭 구해다 줄테니 말이야"


"...그래 말이라도 고맙다. 그나저나 미스릴 색깔이 너무 곱다.. 그렇지 대한아?"


적잖이 꽂혔는지 수호는 검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말하였다.


자식.. 단단히 반했네. 5억이라..

분명 몇 달전만 해도 말도 안되는 액수였지만 지금이라면...


"좋아. 앞으로 3일동안 최대한 돈을 모아서 사자.

그렇지 않아도 D급 던전에 가려면 이정도 장비 준비는 해야 할테니까"


"정..정말? ..그래도 나 때문에 돈을 너무 많이 쓰는거 아냐...?"


"..3일이야 3일. 3일만에 2억 5천을 벌었다고. 그것도 E급 던전 7군데를 돌아서!

대략 마정석 250개 정도를 캤을 뿐인데 이정도면 앞으로 더 높은 던전을 가게되면 5억은 무슨, 100억도 쉽게 벌 수 있지 않겠어?"


"...100억?!"


"그래 100억. 아니지 마정석 말고 다른 아이템이라도 주우면 그보다 더 많을걸?

문제는 사채..아니 빚인데.."


대한이는 거한을 쳐다보며 신중하게 물었다.


"형, 혹시 빌린돈은.. 조금 더 나중에 갚아도 괜찮을까요?

물론 이자는 확실히 아니 더블로 쳐준다고 해주고요.

제 생각에는 당장의 빚 청산보다는 스펙업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 좋을 것 같거든요"


"하하. 그건 문제 없을겁니다 보스.

애초에 넉넉한 기간을 두고 빌린 돈이니까요. 저도 이렇게 빨리 돈이 벌릴줄은 몰랐거든요.

그리고 그들도 늦게 갚는다면 더 좋아할 겁니다. 거기에다 2배 이자라면..

아마 쌍수를 들고 환영할걸요? 하하"


대한의 조심스런 질문에 장거한이 웃으며 대답했다.


거한의 말대로 대부업체의 주 수입원은 이자.. 갚는다는 확신만 있다면 최대한 늦게 갚는게 그들 입장에서는 훨씬 좋았다.


"정말요? 잘됐네요. 그럼 남은 이틀간 레벨업도 레벨업이지만 앵벌이 모드로 가는거다!

떨어진 마성석 하나라도 놓치면 안돼. 몬스터들 역시!"


이전 3일 동안은 익숙하지 않은 E급 던전에다가 F급 거한도 있고 다음 예약시간도 촉박했던 관계로 퀘스트가 없는 던전은 몬스터들을 많이 스킵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들 적응을 한 것 같 고 돈도 걸려있으니···


한마리의 몬스터도 놓치지 않을거라 다짐하는 대한이였다.


'100억? 보아하니 5억도 없는 거지들 같은데 허풍은!

높은 던전 공략이 그렇게 쉬웠다면 누가 돈을 못 벌었겠어? 암.

아마도 이제 다시는 이곳에 오지 않겠구만

에이~ 매상 좀 올리나 했더니 재수없게. 어이~ 소금 좀 가져와!"


조용히 옆에서 대화를 모두 들은 직원, 이준석은 그들이 모두 지나간 후 코웃음을 치며 부하 직원을 시켜 소금을 가져다 뿌렸다.





다른 무기들을 모두 둘러본 뒤에 일행은 황금마차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왔다.


두기는 자신이 말한대로 수호와 거한이를 불러 저녁 식사를 마치고도 한참이 지날때 까지 수련에 열을 올렸다.

요즘 들어서는 그래도 적응을 한건지 스펙이 올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예전보다 꽤나 잘 버티는 둘이었다.


"어, 이제 끝난거야? 고생했다 수호야"


"응. 아.. 죽겠다. 형님은 적당히라는게 없다니까?

뭐 그래도 예전에 억지로 유도를 할 때 보다는 오히려 기분은 더 좋은것 같아. 너도 그렇지?

하루 하루 우리 예전 생활보다 더 보람차고 뿌듯하지 않아?"


"그렇지 뭐. 그런데 그런 말도 다 할줄 알게되고...

우리 겁쟁이 수호, 이제 정말 남자 다됐네?"


"..나 원래 남자였거든? 보여줘?"


잠깐 예전으로 돌아간듯한 수호의 뾰루퉁한 표정에 대한은 미소를 지으며 생각했다.


수호의 성격은 이제 확실히 달라져 많이 밝아졌다.

정확히는 친한 사람들에게는 예전부터 그랬었지만 평소에는 소심하고 조용했던 성격이, 형들을 만나면서 변해 지금은 마치 다른 사람이 된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수호에게는 잘 된 일이지..

아저씨가 좋아하시겠어. 그렇게 수호 성격을 바꾸려고 노력하셨는데 말이야.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는거야?"


"아니 그냥 뭐,

...야 임마 여기서 벗지말고 욕실가서 벗어! 이건 또 뭐야. 아우 땀냄새!!"


"자 보라구, 나 남자 맞지? 헤헤

그리고 이 땀냄새야 말로 진정한 남자의 상징이라니까?"


"알았으니 빨리 들어가. 더는 보고싶지 않으니까!"


"헤헤 그러니 앞으로 또 그런소리 하지 말라구~

그리고 너도 너무 머리만 쓰지말고 체력단련 좀 자주 하는게 좋을거야.

이렇게 형처럼 되고싶으면"


훌렁훌렁 옷을 벗어 던지고 잠시 몸을 자랑하던 수호는 샤워를 하러 욕실로 들어갔다.


"분명 땀냄새를 나보다 더 싫어했던 놈이.. 아무래도 저건 거한이형의 영향이 크겠군. 두기형은 좀 더 스마트한 이미지니까 말이지.

그나저나 저 자식은 몸이 더 커진것 같은데?

키가 아직도 더 크나? ...내 키나 좀 더 커졌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휴우..'


하루 하루 다르게 벌크업이 되가는 수호의 뒷 모습을 보며 체력단련을 진지하게 고민 해보는 대한이였다.





4일째 날.


"또 웜 둥지라니.. 아니 이번엔 그린웜인가?"


"그린웜은 죽을때 독가스를 퍼뜨리며 죽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그러니까. 큰일날뻔 했어. 거한이형이 때마침 각성 레벨업을 해서 큐어 포이즌을 배운게 천만 다행이지"


오늘의 첫번째 던전에서 그린웜을 만난 일행은 예전 옐로우웜을 만났을때처럼 싸우다가 시체에서 터진 독가스에 전방에 있던 수호가 중독이 됐었다.

다행히 전날 19레벨이었던 장거한이 주변의 웜을 몇마리 더 잡아 각성 레벨업을 했고 대한이가 곧바로 파티창을 보고 스킬을 알려주어 치료를 할 수 있었다.


"역시 힐러는 없으면 안되는구나.

나는 언제쯤 힐러가 오픈되려나? 아니 오픈이 되긴할까?"


초반 테이머 말고는 아직 새로운 직업이 나오지 않아 고민하던 대한이가 계속해서 입을 열었다.


"분명 오픈조건이 따로 있겠지. 그 쩌리.. 저녀석 때처럼 말이지!"


"헤헤..마스터 제가 무슨 도울 일이라도..?"


이번 던전에서 대한이는 테이머로 분하였다.

마법사를 계속 선택하여 숙련도를 빨리 4레벨로 올리고 싶었지만, 어제 이미 두 번 연속 했기때문에 한 번은 쉬어야만 했던 것이다.

대한의 옆에는 여전히 쩌리, 용용 두 마리만 소환되어 있었다.


"용용이 녀석이 아무나 들이는건 싫어 하니 어쩔수 없지.."


"허접한 오크나 벌레 자식들은 같이 있고싶지 않다용!"


"네네. 이거 참 누가 보스인지.."


"쩌리 녀석도 나보다 먼저 온게 아니었다면 어림도 없었다용!"


"헤헤.. 또 그러시네 용용님"


"아부는..흥, 용용"


그사이 더 귀여워진것 같은데 용용이 자식.

저녀석 눈치보느라 함부로 테이밍도 못하잖아. 에휴, 내 팔자야..

뭐 그래도 용용이가 그만큼 쎄기도 하니까.


"둘이 사이좋게 지내라니까?

그리고 용용아. 다음번엔 꼭 한마리만 더 동료로 만들자 알았지?"


"..저 냄새나는 벌레들을 말하는건 아니겠지용?"


"물론. 저 쩌리보다도 더 멀쩡한(?) 녀석으로 할테니까.."


"헤헤 저도 알고보면 꽤 호감이라는.."


확실히 최근 E급에서 D급으로 각성 레벨업을 한 쩌리는 처음보다 많이 봐줄만하게 변해 있었다.

갑옷도 새로 생기고 키도 더 커져서 이제는 2미터를 넘어섰다.


"고블린 대족장 이라.. 이 녀석들은 각성 레벨업을 할때마다 강해지는게 확실히 눈에 보이는구나.

그래도 아직 멀었지. 고블린 왕 이 될때까지 레벨업이다. 알겠어 쩌리?"


"헤헤. 마스터 덕분에 저같이 하찮은 놈들도 레벨업을 하다니.. 정말 이 은혜 목숨으로 갚겠습니다! 충성 충성!"


"..이제 아부는 신의 영역에 달했구만.. 에휴"


대한이와 부하들의 말을 묵묵히 듣고있던 강두기가 곧 대한이에게 말을 걸었다.


"아무래도 독은 보스라 하시더라도 조심하셔야 할겁니다.

거한이가 치료를 한다해도 아마 아직은 몇 번이 최대 일테니까요"


"네 두기형. 명심할게요.

그렇다면 속전 속결로 끝내는게 좋겠어요.

거한이형. 형은 모두에게 블래스를 걸어주세요. 이제 그 스킬을 사용하실 수 있을거에요. 블래스라면 면역력이 높아지니까 지금보다 좀 더 나아지겠죠.

그리고 수호 너는 매직아머를 계속 유지하는데 집중하고"


수호는 E급이 되면서 자신의 몸 한정 매직아머를 두를 수 있게 되었다.

비록 아직 숙련도가 낮아 유지 시간이 짧았지만 그것에만 계속 집중한다면 독에 감염될 염려는 분명 줄어들 것이다.


대한이의 오더에 거한이 주문을 외워 버프를 걸었고 수호 역시 거한의 큐어와 힐도 받았기에 만반의 상태로 매직아머를 두르고 웜들을 향해 달려갔다.


대한이 역시 용용이와 쩌리를 시켜 그들을 도와 전투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치열한 레벨업과 앵벌이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작가의말

오늘은 토요일!


..한편이 더 올라올수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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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제 29화. 대한이는 다 계획이 있구나? 20.08.01 492 5 14쪽
28 제 28화. 아슬 아슬한 동거 20.07.31 508 8 13쪽
27 제 27화. 뱀파이어 레니아 20.07.30 497 6 14쪽
26 제 26화. D급 던전 20.07.29 510 8 15쪽
25 제 25화. 네 목소리가 들려! 20.07.28 524 12 13쪽
24 제 24화. 벌써 E급? 20.07.27 521 8 15쪽
23 제 23화. 이거 사기 스킬이잖아?! 20.07.26 550 8 14쪽
22 제 22화. 새로운 직업 20.07.25 543 9 14쪽
» 제 21화. 황금 마차 +2 20.07.25 559 8 15쪽
20 제 20화. 레이드 중간 결산! 우리 이제 부자인거야? +2 20.07.24 583 11 12쪽
19 제 19화. 일주일간의 레이드 시작! 20.07.23 561 8 13쪽
18 제 18화. 장거한의 특성은 무엇?? 20.07.22 565 10 15쪽
17 제 17화. 형님? +1 20.07.21 577 9 13쪽
16 제 16화. 첫번째 각성 레벨업의 주인공 20.07.20 609 9 14쪽
15 제 15화. 용용 20.07.20 613 10 16쪽
14 제 14화. 슬라임의 던전 20.07.19 622 10 15쪽
13 제 13화. 장거한의 각오 20.07.18 648 9 15쪽
12 제 12화. 너, 내 동료가 되어라! 20.07.17 643 10 14쪽
11 제 11화. 위기(?)의 1써클 마법사 +2 20.07.16 675 11 15쪽
10 제 10화. 첫번째 던전 +1 20.07.15 711 11 14쪽
9 제 9화. 수호의 각성 +1 20.07.14 743 11 14쪽
8 제 8화. 독립 20.07.13 813 13 15쪽
7 제 7화. 던전 디렉터 20.07.12 902 17 16쪽
6 제 6화. 전승 20.07.12 933 13 15쪽
5 제 5화. 집으로 +1 20.07.11 1,034 16 15쪽
4 제 4화. 장거한 20.07.10 1,134 14 14쪽
3 제 3화. 물의 궁전 +2 20.07.10 1,345 20 17쪽
2 제 2화. 믿기 어려운 이야기 +2 20.07.10 1,848 21 17쪽
1 프롤로그 & 제 1화. 차원을 건너서 온 남자 +5 20.07.10 3,866 27 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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