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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작가 님의 서재입니다.

삼국지 : 윤슬 황룡이 되다.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호치작가
그림/삽화
호치
작품등록일 :
2020.03.16 22:37
최근연재일 :
2020.08.18 06:00
연재수 :
108 회
조회수 :
97,615
추천수 :
1,758
글자수 :
569,077

작성
20.07.16 02:52
조회
360
추천
5
글자
12쪽

한중 공략

DUMMY

사마지가 합류한 이후 한중 동쪽의 4개 군현은 행정적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 비록 사마지는 상업을 천대하고 농업을 중시하는 성향이 강했으나 그 또한 현재 한동 지역의 상황을 보고는 농업을 장려시키기를 포기한 상태였다.


한편 나는 사마가를 목란새로 보내어 그곳을 만족의 거처로 삼게 해주었다. 사마가와 만족의 백성들은 목란새를 매우 마음에 들어 했다. 아마도 이전 거처와 비슷한 환경인데다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었다.


목란새에 있었던 관해와 산적 출신의 군사들은 염온이 다스리는 서성으로 이동해갔고 나 또한 여광과 여상, 신의와 신탐 형제를 데리고 서성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통은 방릉으로 보내어 그곳의 방비를 담당하게 했으며 사마랑과 사마지는 석현을 주 근거지로 삼아 주변 4개 군현을 돌아다니며 한동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었다.


내가 대부분의 제장들을 서성으로 모이게 한 것은 틈을 노려 한중으로 들어가려 함이었다. 한중은 분지의 지형으로 장안과 익주 지역 모두에서 함부로 들어올 수 없는 고립된 곳이었다.


그러나 땅은 기름진데다 평야가 매우 넓게 형성되어 있었고 익주로 넘어가는 길목에는 천혜의 요새인 양평관이 자리 잡고 있었다. 또한 장안에서 들어오는 길은 자오도, 진창도 등 많았으나 모두 좁고 협소한 산길이었기에 대군이 쳐들어오기엔 매우 힘든 곳이었다.


그나마 쉬운 길에 속하는 형주로 나아가는 길은 이미 내가 차지하고 있는 한동 지역이었기에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땅이 한중이었다.


거기에 나는 정군산에서 수련을 했었던 나였기에 한중의 지리와 정보를 잘 알고 있다는 점도 한중을 공략하는 것에 있어 유리한 점이었다.


그러나 단점도 명확했다. 먼저 한중을 다스리는 자는 장로였는데 그는 행정력과 정치력 모두가 준수했다. 거기에 장로는 오두미도의 수장이기도 했다.


오두미도란 장로의 할아버지인 장릉이란 자가 만든 종교로 태평도와 거의 유사한 종교였다. 태평도와는 아주 약간의 차이가 있었는데 그 작은 차이가 태평도는 몰락의 길로, 오두미도는 번영의 길로 인도하였다.


그 작은 차이란 바로 중앙 정부를 인정하는가에 대한 것이었다.


태평도는 죄의 근원을 한나라의 조정으로 봤기에 한을 멸망시키고 종교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에 반해 오두미도는 조정은 그대로 놔두고 자신들만의 제정일치 통치체제를 이룩하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


따라서 오두미도는 조정이나 주변 군웅들에게 큰 거부감을 주지 않았다. 거기에 한중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장로의 행정력과 정치력이 더해져 점점 번성해가고 있었다.


따라서 나는 장로를 하루 빨리 공격해야만 했다. 한중이라는 곳을 얻을 수 있다면 나에게는 엄청 큰 힘이 될 수 있었다.


나는 결국 여상과 신의를 불러 한중을 조사하게 했고 여광과 신탐에게는 군사들의 수를 파악하고 철저하게 훈련시키도록 했다. 염온은 우리 군사를 훈련한다는 소식이 한중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서성 내의 치안을 강화시키게 했고 나와 관해가 틈틈이 순찰을 돌기도 했다.


많은 제장들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은 사람은 바로 관해였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오두미도와 비슷한 신념을 가진 태평도의 간부라는 것 때문이었다.


병사들의 수와 군대의 재물에 관하여는 한동이 한중의 비할 바가 되지 못했다. 그러나 사마가의 만족과 형남의 군사들은 중원의 군사들과 비교해봤을 때에도 밀리지 않을 정도의 실전 경험이 있었다.


반면 한중은 십상시의 난과 황건적의 난 등의 전란과 자잘한 호족의 봉기 등이 모두 피해갔기에 군사들의 수도 적었고 그들의 질은 말할 것도 없었다. 따라서 전쟁에서의 규모 면에서는 내가 불리하나 경험 면에서는 압도적으로 내가 유리했다.


문제는 전쟁에 있지 않았다. 백성들에게 있었다. 한중의 백성들은 조정보다 오두미도의 수장인 장로를 더 믿고 있었다. 그들에게 장로는 단순한 지도자를 넘어 신의 영역과 가까운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파고들어야 할 점이 바로 그것이었다. 제정일치 사회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 한중에서 오두미도의 지도자인 장로를 단순한 힘이 아닌 종교적인 힘으로 꺾는 것.


다른 사람이라면 불가능할 일이었겠지만 태평도의 소장군 출신인 나라면 가능할 수도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나는 태평도에 대해 잘 알지 못했기에 관해의 역할이 중요했던 것이다.


관해는 오래 전의 기억들을 최대한 떠올리며 태평도의 교리에 대해서 하나 둘 생각해내기 시작했고 여상과 신의가 한중의 대한 조사와 오두미도의 대한 조사를 마치고 왔을 때에 이 정보들을 종합하여 한중 공략에 대한 전략을 짜낼 것이었다.


한중 공략을 준비한지 한 달이 조금 넘어서자 여상과 신의는 서성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여상이 말했다.


“예상보다 오두미도의 대한 백성들의 호의도가 높았습니다.”


이어 신의가 말했다.


“그렇지만 한중은 오랜 평화의 시기를 거쳐 왔기 때문인지 군사력이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약했습니다.”


내가 여상과 신의에게 물었다.


“혹시 장로의 부장들 중에 위험한 자가 있습니까?”


여상이 말했다.


“소문에는 양앙과 양임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다만 이들은 실전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병사들을 지휘하는 능력은 떨어질 것입니다.”


신의가 이어 말했다.


“문관으로는 염포라는 자가 있습니다. 이자는 지략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나 어디까지나 한중 안에서일 뿐입니다.”


내가 다시 여상과 신의에게 물었다.


“그렇다면 한중의 총 군사는 어느 정도입니까?”


여상이 다시 대답했다.


“많이 쳐봤자 2만일 겁니다. 다만 기습작전을 펼쳐야 할 것 같습니다.”


내가 의아해하며 여상에게 물었다.


“기습을 한다면 성은 빨리 점령할 수 있겠지만 장로의 수하들과 백성들이 나를 따르겠습니까? 내 목표는 성을 점령하는 것이 아니라 한중의 땅과 백성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신의가 대답했다.


“하나는 포기하셔야 합니다. 만약 정공법을 통해 한중으로 들어간다면 현재 최대 2만에 불가한 군사의 수가 몇 배로 불어날 수가 있습니다. 비록 그들이 훈련이 안된 일반 백성들이겠지만 우리의 군사력은 매우 약합니다.”


내가 이들의 대답을 듣고는 여광과 신탐을 바라보며 말했다.


“현재 한동의 군사의 수가 어떻게 됩니까?”


여광이 대답했다


“사마가의 만족 병사 2천과 형남에서 온 군사가 5백 명 정도 됩니다. 관해가 교화시킨 산적 출신 병사 또한 5백 명의 규모입니다.”


이어서 신탐이 대답했다.


“한동의 4개 군현의 군사를 모두 합해도 2천이 될까 말까 합니다. 거기에 각 군현에 최소한으로 남겨두어야 하는 경비대와 혹시 모를 유표의 공격을 대비할 병력을 빼면 실질적으로 2천에서 3천 정도만 한중 공략에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각보다 암울한 숫자였다. 3천의 병사로는 기습을 하더라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다. 우리들은 머리를 서로 맞대어 묘수를 찾았으나 우리의 머리로는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 결국 나는 사마랑과 사마지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


사마랑과 사마지는 내 부름을 받고는 바로 말을 타고 서성으로 향했으며 나흘 후에 그들은 서성에 도착할 수 있었다. 나는 사마랑과 사마지에게 지금 우리의 상황을 설명해주었고 그들의 대답을 기다렸다. 그러나 사마랑과 사마지 또한 군대를 이끄는 종군 참모들이 아니었기에 무릎을 탁 칠만한 전략을 내놓지는 못했다.


사마랑이 말했다.


“보통 종교를 이용하는 자들은 뛰어난 결속력에 비해 행정력이 받혀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장로의 경우에는 뛰어난 행정력과 더불어 결속력, 정치력까지 밑받침이 되는 인물입니다. 그를 쉽게 무너뜨리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이것이 나의 한계였다. 뛰어난 장수들과 문관들은 있었으나 형남 시절부터 내가 제일 필요로 했던 작전 참모가 없다는 것이 다시 한 번 내 발목을 잡는 것 같았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었다. 백번을 생각해봐도 형주로 나아가는 것보다는 한중으로 아나가는 것이 훨씬 쉬운 일이었다.


더구나 형주는 점령에 성공한다 해도 지키기 어려운 땅이었지만 한중은 점령에 성공만 한다면 지키기는 매우 쉬운 천혜의 땅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들의 머리로는 묘수가 떠오르지 않았다. 그 때, 나는 문득 좌자가 생각나기 시작했다.


‘오두미도를 쓰러트릴 수 있는 사람은 좌자 선생님뿐이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데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었다. 비록 지금의 오두미도는 매우 결속력이 강하며 종교로서도 문제가 없었지만 좌자 선생의 환술은 충분히 오두미도를 위협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생각을 마친 나는 제장들을 한군데로 모아 놓고 말을 하기 시작했다.


“일전에 황건적이 망했던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교주인 장각의 죽음이었습니다. 태평도의 교리는 오두미도와 매우 비슷하나 태평도의 교주인 장각은 일반 신도들이 생각했을 때에 절대 죽지 않을 불사신 같은 존재였습니다.”


관해가 은연중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실제로도 장각은 이상한 도술을 펼치며 신도들에게 황천이 오기 전까지 자신은 죽지 않는다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내가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그런 장각이 죽자 황건적은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태평도의 큰 믿음 중 하나가 무너졌기 때문이지요. 나는 오두미도에도 이러한 약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말을 여기까지 했을 때, 사마랑은 이미 내 생각을 눈치챈 듯했다. 나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달라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염온이 말했다.


“그렇다면 주군은 오두미도를 어떻게 무너뜨릴 생각이십니까?”


여기서부터는 거짓말을 해야 했다. 좌자의 존재를 이들은 모르기 때문이었다.


“나는 황건적의 4인자이자 소장군이었습니다. 황건적으로 있으면서 배운 것이라고는 사람들을 속이는 법뿐입니다. 내가 관해와 함께 한중으로 들어간 뒤 사람들을 속여 오두미도가 거짓이라는 유언비어를 퍼트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말을 들은 제장들은 나를 믿지 못하는 듯한 눈치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는 확신에 찬 말로 그들을 설득했고 결국 제장들은 나를 믿을 수밖에 없었다. 염온이 다시 말했다.


“만약 주군께서 유언비어를 퍼트리시다가 실패하시면 장로의 밑에 있는 양송이란 자를 찾아가십시오. 그는 귀가 얇고 재물을 탐하는 자로 그의 악명은 한중 전체에 넓게 퍼져있을 만큼 탐욕스러운 자입니다.”


내가 염온에게 말했다.


“그런 사람이라면 그의 말을 믿는 사람이 없지 않겠습니까?”


염온이 말했다.


“탐욕스러운 만큼 많은 재물을 모았기에 양송에 밑에도 재물을 탐하는 자가 많이 몰려들어 있습니다. 양송은 그들에게 대가를 지불하여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만들고 있으며, 그 아래에 있는 자들은 양송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장로에게 함으로 장로가 양송을 아끼게 만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군께서 많은 재물을 양송에게 넘겨주시어 그를 이용한다면 보다 쉽게 유언비어를 퍼트릴 수 있으실 것입니다.”




선작과 추천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작가의말

양송은 실존 인물이 아닙니다.


하지만 제 글 소개에도 나오는 인물이고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이라


이번에 한 번 출연시켜 봤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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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53 글동
    작성일
    20.07.16 17:02
    No. 1

    양송은 먹잇감이죠.
    양송이 라고.....
    유머 댓글인데...장난 같다면 죄송합니다.

    건필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호치작가
    작성일
    20.07.16 22:59
    No. 2

    ㅎㅎㅎㅎㅎ 너무 오랜만에 댓글이 달려 완전 설렜습니다!!!!
    감사합니다 글동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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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 윤슬 황룡이 되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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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부금과 상존을 죽이다 20.08.05 273 2 11쪽
103 윤슬 VS 고패 20.08.04 280 3 11쪽
102 선빵필승 20.08.04 299 3 11쪽
101 양송의 활약과 알려지지 않은 길 +1 20.08.03 271 5 12쪽
100 전쟁 준비 +1 20.08.03 281 2 11쪽
99 유장의 묘수 20.07.31 287 3 11쪽
98 한중과 함께 일어서는 윤슬 20.07.29 319 5 11쪽
97 한중 제일의 장사꾼. 양송 20.07.27 287 3 11쪽
96 장로의 항복 +1 20.07.24 282 4 11쪽
95 맹장 3인의 일기토 (관해vs양임, 사마가 VS 장위, 여광 VS 양앙) 20.07.23 323 3 11쪽
94 장로의 비밀 +2 20.07.22 293 5 11쪽
93 도약의 발판 20.07.21 300 5 11쪽
92 장로의 아들 장부 20.07.20 304 5 12쪽
91 한중 공략3 20.07.18 326 2 11쪽
90 한중 공략2 20.07.16 325 3 12쪽
» 한중 공략 +2 20.07.16 361 5 12쪽
88 군웅의 길 20.07.15 355 3 11쪽
87 제장들의 활약 20.07.14 367 6 11쪽
86 다시 시작2 20.07.11 375 4 11쪽
85 재시작 20.07.10 393 4 11쪽
84 재회2 20.07.09 358 5 11쪽
83 재회 20.07.08 377 3 11쪽
82 괴기의 부탁 20.07.07 355 5 11쪽
81 상용의 장. 신풍 20.07.03 412 4 11쪽
80 서성현과 염온 20.07.03 420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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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좌자의 제자 20.06.30 474 9 11쪽
77 유표 VS 윤슬 2 20.06.29 531 7 11쪽
76 유표 VS 윤슬 20.06.26 526 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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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2부 1화 만족의 왕 사마가 20.06.24 491 9 12쪽
73 73화 +4 20.06.23 514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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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진격의 형남 20.06.04 642 11 11쪽
64 기싸움2 20.06.03 600 11 11쪽
63 기싸움 20.06.02 623 11 11쪽
62 복귀3 +2 20.06.01 623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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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게 다 도겸 때문이다. +4 20.04.01 1,224 2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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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반동탁 연합군에 참가하다 +3 20.03.30 1,430 2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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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태수 윤슬2 +10 20.03.27 1,477 29 13쪽
14 태수 윤슬 +6 20.03.26 1,693 28 13쪽
13 속죄관의 시작3 +2 20.03.25 1,475 28 16쪽
12 속죄관의 시작2 +4 20.03.24 1,461 28 13쪽
11 속죄관의 시작 +2 20.03.23 1,584 25 13쪽
10 황건잡기3(수정) +4 20.03.21 1,579 2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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