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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제대로된 말로 하자면 '아빠가 되주센!' 이 아니라 '아빠가 돼주세요!' 가 되야 겠지만... 뭐, 어떻게 되든 괜찮지 않겠습니까.

'연애' 란에 있긴 하지만 사실 진중하거나 정말 연인간의 사랑 얘기를 담은 연애소설이라기보다는, 그냥 일상적인 얘기에 각종 사건 사고를 더해서 만든,
어떻게 보면 그냥 만화 같기도 하고 애니 같기도 한, 소위 다른 장르로 말하자면 '라이트 노벨' 장르에 가까운 그런 글입니다.

아빠랑 의붓 딸이랑 연애하는 내용 아니구요.
무슨 이상한 여자애가 주인공 남자애한테 아빠가 되어달라고 하는 그런 내용도 아니구요.

그냥 뭐라고 해야할까... 정말 딸이 과거로 타임슬립 해와서,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지금 나에게 미래의 딸이 날아왔다! 정도?

뭐... 그냥 써보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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