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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 강화사는 역대급 재벌이 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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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손™
작품등록일 :
2023.10.05 11:55
최근연재일 :
2023.11.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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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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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미래의 SSS급, 현재의 F급

DUMMY

32화.



아이템 제작 준비를 위해 일주일의 시간을 보낸 후.

우현은 장강수와 함께 대장간에 들어섰다.


"새삼스럽지만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르신."


사실 우현은 거절당하는 것도 생각했었다.

전생에 장씨 어르신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작업만은 혼자 했었으므로.

그만큼 자부심이 강한 사람이었고, 자신이 만든 물건에 마법을 인챈트하는 것도 거부감을 보이곤 했었다.


'선물 공세가 유효했어. 아니면 아직 경험이 없으셔서 자부심과 거부감도 약한 거거나.'


어느 쪽이든 우현에겐 좋은 일이었다.

이로써 아이템의 제작 단계부터 강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니까.

지금까지는 완성된 아이템을 강화하는 식으로 해왔지만, 이러면 더 적극적으로 특성을 활용할 수 있다.


비약을 만들 때 재료부터 강화해서 하나의 비약에 강화를 총 너댓번 썼던 것처럼, 과정 과정 중에 최대한 강화를 욱여넣어서 완성된 아이템의 성능을 최대한 증폭시키는 것.

그게 이번에 우현이 장씨 어르신과 함께 테스트해볼 가능성이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지."


마력을 운용하기 시작하는 장강수. 전신에서 은빛의 불꽃이 타오른다.


'마력 운용은 충분히 숙달되셨네.'


지난 일주일의 시간, 우현은 장강수에게 마력 운용법을 전수했다.

마력 방출에 특장점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강화를 통해 자연적인 마력 증가 효과까지 추가된 크리스티나 서킷 컨트롤러는 장강수에게 딱 맞는 마력 운용법이었기 때문이다.


어르신과 장연조는 다시 한 번 빚이 늘어났다고 울상이었지만, 사실 우현의 입장에선 별 것 아닌 일이었다.

애초에 전생에서는 크리스티나가 전 세계에 퍼뜨려서 사실상 공용 스킬이었으니까.


"흐읍."


장강수가 거세게 숨을 내쉬며 팔을 휘둘렀다.

그러자 불길이 한 곳으로 모이며 오직 쇠만을 달구기 시작했다.


화르르륵!


그에 맞춰 일렁이기 시작하는 용광로 속 불길.

순식간에 불꽃의 온도가 높아지며 집어넣은 쇠가 빨갛고 하얗게 백열한다.

이내 녹아내리는 쇠. 보통 대장간에서는 변형이 쉽도록 쇠를 달구는 정도로 끝내지만, 장강수는 쇠를 아예 녹여 버렸다.

이러면 쇳물이 뚝뚝 떨어져서 쓸 수 없게 되지만, 장강수는 철염 속성력으로 쇳물만을 조종해서 꺼냈다.


"단조를 시작하겠네."

"잠시만요, 어르신."


우현은 감정안을 켰다.


[액괴 상태의 마력강(E)]

[마력이 서린 강철이 높은 고열과 속성력에 의해 액체로 변한 상태.]


마도 학회에서 특수 제작한 금속인 마력강.

모든 양산형 아이템의 기본 재료이기도 하다.


[대상을 강화하시겠습니까?]


"쇠에 특별한 공정을 더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말을 마친 우현이 마력을 방출시켜 마력강에 부여했다.


[강화가 완료되었습니다.]


[강화된 액괴 상태의 마력강(D)]

[마력이 서린 강철이 높은 고열과 속성력에 의해 액체로 변한 상태.]

[특별한 과정을 거쳐 내재된 마력량이 증폭되었다.]

[특별한 과정을 거치며 금속으로서의 특성과 내구도가 대폭 상승했다.]


"됐습니다, 어르신."


장강수는 숙련된 장인답게 즉각적으로 변화를 알아봤다.


"신기하군. 잠깐 사이에 쇠의 질이 완전히 달라졌어."

"하하, 이게 마법의 힘입니다."

"이 정도면··· 훨씬 좋은 결과물이 나오겠구만."


모루 위에 자리한 쇳물을 망치로 내려치기 시작하는 장강수.

참고로 저 망치도 우현이 직접 강화한 아이템이었다.


[장강수의 망치(C)]

[장인이 수십년 동안 사용하며 그 정신이 깃든 망치가 특별한 강화를 통해 이능을 품게 되었다.]

[단조 시 쇠에 장인의 의도가 강하게 배어들며 완성될 물품의 질을 상승시킨다.]


일반 망치였음에도 담긴 심상이 강력해 무려 C급 아이템으로 재탄생한 망치.

그런 망치가 쇳물을 강하게 두들긴다.


까앙!


녹아내려 액체 상태였음에도 부딪히는 순간 고막이 쨍한 파열음이 터져 나왔다.


까앙!


망치질이 거듭될 때마다 쇠가 굳는다.

단순히 액체에서 고체가 되는 걸 넘어, 그 단단함이 배가되고 더더욱 질겨지고 있었다.

동시에 형태가 조금씩 바뀌며 어느새 총기의 몸체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금 당장은 뭐 할 게 없네.'


제작 과정에서 최대한 강화를 활용할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끼어들 여지가 없었다.

소재를 강화하는 것 외엔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달까?


그 순간이었다.

머릿속에 스파크가 튀며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번뜩이는 천재의 영감이 발동한 건가? 하여튼 테스트해볼 가치가 있겠어.'


씨익 미소를 지은 우현이 마력을 이끌어 내며 특성을 발동시켰다.

그 대상은, 단조되고 있는 쇠도, 망치도 아닌 그 무언가였다.


'만물강화는 스킬도 강화가 가능하지. '


무슨 말이냐면, 유형의 존재가 아닌 노하우와 기술 같은 관념적 대상도 강화할 수 있단 거다.

그렇다면. 어르신이 내리치는 망치질 한 번 한 번도 전부 강화할 수 있지 않을까?


문득 우현은 아쉬움을 느꼈다.


'어르신의 스킬 자체도 강화가 가능했다면 좋았을 텐데.'


장강수의 스킬인 장씨 대장장이술(SS)과, 불 다루기(S).

당연히 가능할 줄 알고 지난 일주일 간 시도를 했었는데 실패했다.


[타인에 대한 강화입니다. 시전자의 숙련도가 부족하여 강화에 실패합니다.]


스탯은 강화가 가능했었는데 스킬은 좀 달랐다.

아마 모호하고 관념적인 대상이라 타인을 대상으로 할 때는 요구치가 더 높아지는 모양.

이번엔 강화가 가능하길 바라며, 우현은 떠오른 메시지를 읽었다.


[강화 가능한 대상입니다. 대상을 강화하시겠습니까?]


'나이스!'


우현은 그대로 강화를 진행했다.


까아아앙!


유난히 청명하고 우렁찬 파열음.

장강수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으음?"


다시 한 번 망치질을 하는 장강수.


까아아앙!


"으으음?"


천번이고 만번이고 쇠를 두드리다 보면 느껴지는 게 있다.

이번 망치질은 완벽했구나, 하는 감상.

리듬 게임으로 치면 퍼펙트가 뜨는 느낌이랄까.

그런 완벽한 망치질이 많이 반복될수록 완성품의 질이 올라간다는 걸 장강수는 경험으로 알고 있었다.


까아아앙!


장강수가 잠시 망치질을 멈췄다.


"자네, 무언가 했나?"

"네. 버프 마법으로 어르신의 망치질을 강화했습니다."

"마법은 그런 일도 가능하군. 정말 대단해."


글쎄요, 보통 마법은 아마 이런 게 불가능할듯 싶긴 하지만.


"도움이 좀 될까요?"

"되다마다. 단언하지. 자네의 총은 내가 만든 것들 중 최고의 걸작이 될 거야."


자부심과 자신감이 가득한 얼굴로, 장강수가 망치질을 재개했다.


까아아앙!

까아아앙!

까아아앙!


굵은 땀방울이 이마를 타고 흘러 내린다.

장강수는 그런 것도 느끼지 못하고 망치질에 매진했다.

발로 땅을 밀어내고, 그 힘을 허리를 통해 팔로 전달해서 망치에 담는다.


까아아앙!


힘의 연계와 동작의 흐름이 완벽했다.

그런 완벽한 망치질이 행할 때마다 터져 나온다.

장인으로써 살아왔으며 무언가를 만들 때 즐거움을 느끼는 장강수로서는 절로 흥이 돋을 수밖에 없었다.


까아아앙!


수십년 간 고련한 장인. 강화된 소재와, 망치, 그리고 동작.

그 모든 게 조화되며 하나로 어우러지기 시작했다.


"후우우우."


그렇게 약 15시간이 지나고. 장강수가 망치질을 멈췄다.


"일단 얼개는 잡혔군."


모루 위에 있는 건 더 이상 쇳덩이가 아니었다.

우현은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는 대구경 권총을 바라봤다.


[장인혼총(S)]

[뛰어난 장인, 천운이 따른 작업 과정을 거치며 지극히 뛰어난 품질로 완성된 대구경 권총.]

[특수한 형태의 탄환을 필요로 하며, 사격의 위력을 대폭 증가시킨다.]

[부여한 마력량에 따라 탄환의 파괴력을 최대 25배까지 증폭시킬 수 있다.]

[의지에 따라 탄환의 궤적을 수정할 수 있다.]

[강렬한 의념이 배어 있으며 이를 이용한 새로운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 같다.]


투박하면서도 세련된, 남자의 뽕을 충족시켜주는 외관.

스탯 옵션, 스킬 옵션은 없지만 아이템답게 특이한 이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추가된 옵션.

무려 S급, 최소 100억은 나갈 것 같은 아이템이 탄생했다.

고작 하루 만에 이 정도 결과물이 나오다니, 이건 예상 외인데.


"어떤가? 자네한텐 감정 능력이 있다고 들었네만. 괜찮은 아이템이 나왔는가?"


미소를 지은 우현이 옵션을 설명해주자 장강수가 감격에 젖었다.


"S급. S급이라니··· 내가 S급 아이템을 만들었어······."


어르신이 느끼는 절절한 뿌듯함이 우현의 마음까지 울려 퍼졌다.

수십 년을 고생하다가 만들어낸 최고의 결과물.

이해하고, 동감했다.


"수고하셨습니다, 어르신. 휴식을 취하고 탄환 제작을 시작하죠."

"알겠네. 탄환도 반드시 지금 같은 결과물로 만들어보겠어!"


약 하루 간의 휴식을 취한 뒤.

우현과 장강수는 작업을 재개했다.


"탄환은 찰갑의 비늘처럼 만들면 됩니다."


정확히는 길쭉한 타원의 형태를 한 탄환이었다.


"탄환 쪽은 형태가 익숙해서 보다 쉽겠어."


까아아앙!


재개된 망치질. 이번에도 우현은 장강수의 동작 하나하나를 강화했다.


[마인드 불릿(C)]

[우수한 소재가 뛰어난 장인에 의해 가공되며 탄생한 탄환.]

[일반 탄환과 달리 납작한 형태이며 탄피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뛰어난 장인 정신을 지닌 장인에 의해 제작되며 짙은 정신적 에너지가 내포되었다.]


"후우. 유난히 힘들군. 자네의 버프 덕에 매번 완벽한 망치질을 해내긴 했는데, 그 탓에 체력이나 심력 소모가 커."


아닌 게 아니라 장강수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수고하셨습니다, 어르신. 정말 고생하셨어요."

"허허, 아닐세."


우현은 총과 탄환을 바라봤다.

각각 정신적인 관념이 깃들어 있는 아이템들.

그러한 요소들이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다만, 당장 총과 탄환을 강화할 생각은 없었다.

옵션에 가장 최적화, 최대화된 효율을 뽑아내기 위해선 강화 소재로 쓸 다른 재료들을 구해야 했기 때문.


'그래도 테스트는 못참지.'


남자의 로망, 대구경 권총이 생겼다.

이걸 어떻게 안 쏴보고 배기냐고.


"여러분! 아이템 성능 시험하러 갑시다!"




***




춘천 인근의 F급 위험 지대. 우현과 일행이 그 외곽에 도착했다.


"어서 시험해 보게. 나도 궁금하군."

"그럴까요? 안신아, 가서 몬스터 좀 유인해 와."

"몇마리면 되겠습니까, 형님?"

"흠. 한 100마리?"

"예? 그렇게나 많이 필요합니까?"


우현이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었다.


"넌 아직 내 새 무기의 성능을 모르지, 참. 보여줄 테니까 몰아와."


잠시 후. 사방으로 고함을 지르며 돌아다니던 김안신이 몬스터 수십 마리를 뒤에 매단 채 복귀했다.


"형님! 허억, 얼른 해치워주십쇼!"


'고작 이 정도에 쩔쩔매다니. 저 녀석도 얼른 강화해줘야 하는데.'


김안신은 필사의 위기를 겪고 있는 중이었지만, 우현은 여유가 넘쳤다.


"안신아, 멈춰."

"예?멈추면 저 죽습니다!"

"안 죽으니까 멈춰."

"···에잇!"


눈을 질끈 감은 김안신이 제 자리에 서는 순간.

우현이 장인혼총을 김안신에게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탕! 탕! 탕! 탕! 탕! 탕! 탕! 탕! 탕! 탕!


탄창에 들어있던 탄환이 모조리 발사되고.


[의지에 따라 탄환의 궤적을 수정할 수 있다.]


곡선의 궤적을 그리며 김안신을 빗겨나가 그 뒤의 몬스터들에게 적중했다.


-키이이익!

-케에에엑!


아무리 A급 아이템인 장인혼총이라지만, 발사된 탄환의 위력은 결국 총이었다.

탄환의 크기 탓에 제아무리 용을 써도 파괴력엔 한계가 있는 일개 총.


'사람 죽이는 데야 총알 한 발이면 충분하지만, 몬스터는 다르지.'


총 하면 그 이미지가 무시무시한 무기인 것처럼 인식되지만.

실제로 한 발의 탄환에 담기는 운동 에너지는 야구 선수가 전력으로 던진 야구공과 비슷한 정도에 불과했다.

F급이어도 웬만한 맹수 저리가라 할 정도로 강력한 몬스터를 단발로 죽일 수는 없다는 뜻.


하지만.


[부여한 마력량에 따라 탄환의 파괴력을 최대 25배까지 증폭시킬 수 있다.]


탄연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총구 끝을 후 불어대는 우현.

김안신은 어안이 벙벙한 눈으로 그런 우현을 바라봤다.


"어, 엄청난 위력입니다, 형님."


100마리가 넘는 몬스터를 몰살시키는 데 사용된 탄환은 고작 탄창 한개 분에 불과했다.


'이 정도면 재앙을 위한 대비책으로 충분하겠어.'


재료만 준비되면 바로 강화를 시도해야겠다.

과연 장인혼총이 어떤 모습으로 변모될 지 우현도 궁금했다.


작가의말

장인혼총의 등급을 S로 수정합니다. 원래 S였는데 수정을 까먹어서 A인 상태로 올려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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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세이비어 길드(F+) +5 23.11.15 2,420 79 12쪽
35 첫 번째 재앙 +3 23.11.14 2,724 89 13쪽
34 첫 번째 재앙 +7 23.11.13 3,029 82 14쪽
33 첫 번째 재앙 +4 23.11.12 3,447 98 13쪽
» 미래의 SSS급, 현재의 F급 +3 23.11.10 3,868 103 13쪽
31 미래의 SSS급, 현재의 F급 +2 23.11.09 3,969 100 12쪽
30 미래의 SSS급, 현재의 F급 +9 23.11.08 4,340 120 14쪽
29 포션 혁명 +6 23.11.07 4,528 103 13쪽
28 포션 혁명 +4 23.11.06 4,689 114 14쪽
27 포션 혁명 +6 23.11.05 5,030 111 14쪽
26 포션 혁명 +2 23.11.04 5,365 108 13쪽
25 포션 혁명 +3 23.11.03 5,529 109 14쪽
24 D급으로의 성장 +4 23.11.02 5,850 110 13쪽
23 D급으로의 성장 +4 23.11.01 6,100 107 14쪽
22 포션 양산 +2 23.10.31 6,269 116 12쪽
21 포션 양산 +6 23.10.30 6,298 126 15쪽
20 포션 양산 +5 23.10.29 6,369 123 12쪽
19 합성 강화 +7 23.10.28 6,538 123 12쪽
18 합성 강화 +6 23.10.27 6,789 138 13쪽
17 합성 강화 +5 23.10.26 6,801 144 12쪽
16 헤븐 오브 인섹트(F) +4 23.10.25 6,898 133 12쪽
15 헤븐 오브 인섹트(F) +2 23.10.24 6,990 139 12쪽
14 헤븐 오브 인섹트(F) +4 23.10.23 7,194 142 11쪽
13 헤븐 오브 인섹트(F) +5 23.10.22 7,576 144 13쪽
12 판매자 올마이티 +9 23.10.21 7,853 160 12쪽
11 판매자 올마이티 +3 23.10.20 7,823 15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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