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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블린 동굴

천마님 : 잽 쳐!

웹소설 > 작가연재 > 스포츠, 현대판타지

글고블린 아카데미 작가
작품등록일 :
2020.12.19 20:30
최근연재일 :
2021.04.16 06:20
연재수 :
55 회
조회수 :
360,513
추천수 :
5,673
글자수 :
325,396

작성
21.04.15 06:20
조회
2,421
추천
69
글자
12쪽

정동준

DUMMY

-쿵!


팀 그리즐리의 체육관 바닥을 울리는 충돌음.

우석은 유티비 라이브 방송을 켠 채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오늘 훈련은 격렬한 스파링이었다.


>팀 그리즐리에서 진짜 곰을 데려왔다;;

>뭐야 우석이 형보다 근육이 더 쩌는데

>헐 쿠조 보르나네;

>그게 ㄴㄱ?

>얼마 전에 베스트fc 무제한급에서 데뷔전 했는데 바로 wfc에서 오퍼 받음;

>요즘 ㅈㄴ 핫한 선순데 왜 여기서 스파링 하고 있지?

>같은 베스트 출신이라 친분이 있나


우석의 스파링 상대는 바로 쿠조 보르나였다.

천마가 괴물이라고 불렀던.

지난번 만남에서 이메일을 주고받은 후 우석은 보르나가 베스트FC에서 시합을 뛸 수 있게 도와줬다.

그 인연으로 서로 연락을 이어나가고 있었고, 이번 통합 챔피언십 준비를 하는데 도움을 받게 된 것이다.


-이 괴물 녀석 확실히 육체적인 재능은 인간들 중에 최고 수준이야.


천마는 꿈틀대는 보르나의 근육을 보며 감탄했다.

우석보다 20cm는 크고 40kg이 더 나가는 거구.

심지어 그 커다란 몸을 탄력 있는 근육이 채우고 있었다.


-후욱! 훅!


우석은 보르나의 살벌한 펀치를 피하면서 바로 태클을 걸었다.

하지만 바로 반응하여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하는 보르나.

기술적으로는 우석이 우세했지만 워낙에 힘 차이가 컸다.


‘이 피지컬 때문에 보르나를 부른 거지.’


우석이 다음 경기에서 상대해야 하는 선수는 우리나라 레슬라이커 중에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 받는 정동준이다.

기술뿐만 아니라 힘도 굉장히 좋은 선수였기에 그에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강수를 둘 필요가 있었다.

다행히 보르나가 WFC에 오퍼를 받았지만 미국으로 떠나기 전.

며칠 정도 스파링을 하면서 우석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툭


우석이 보르나의 왼쪽 다리를 가볍게 터치했다.

이에 보르나는 번개같이 왼다리를 움직였다.

하지만 우석의 노림수는 반대쪽 다리.

페이크와 동시에 오른쪽 다리를 감싸며 중심을 무너트렸다.


‘양의신공 효과 진짜 엄청나네...!’


우석이 좌우로 쉽게 움직이게 된 것은 양의신공의 도움이 컸다.

처음에는 오른손잡이인 우석이 양손잡이가 됐다는 정도로 인식을 했다.

하지만 몸소 체험을 해보니 그 효능은 단순히 왼손 사용이 익숙해진 정도를 훨씬 넘었다.


-쿵!


자신도 모르게 상체를 기울이던 와중에 한쪽 다리를 봉쇄당한 보르나가 이내 넘어졌다.

우석은 바로 하체 관절기를 사용하려 했다.


“흐읍!”


그러나 상대는 천마가 인정한 피지컬 괴물이었다.

보르나는 완력으로 우석의 그립을 뜯어냈다.

잡았던 손이 풀렸지만 우석은 포기하지 않았다.

자신의 그립을 풀어낸 보르나의 팔을 노리며 바로 암바를 시도한 것이다.


‘양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게 되니까 신기하게도 신체 전반의 능력까지도 올라간 거 같아...! 생각의 여유도 생겼고....’


우석은 테이크다운 성공 후 끈질기게 서브미션을 시도했다.

우석보다 훨씬 위의 체급인 보르나였지만 쉽사리 몸을 일으키지 못했다.


-클클클. 같은 동작을 하더라도 집중을 덜 할 수 있게 되었으니 그런 게지. 집중력에 따라서 근력이 달라지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이 말이야.


다시 말하면 양의신공으로 인해서 신체를 더욱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된 셈이었다.

게다가 우석은 미처 몰랐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는 몸의 불균형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되면서 다양한 자세에서 중심을 잡는 것도 한결 수월해졌다.


>와 미쳤다; 저렇게 체급차이가 나는데 비벼지네

>주짓수 실력이 진짜 많이 늘었음 솔까 정동준도 그라운드에서는 긴장해야 할 듯

>임영준이랑 붙은지 얼마나 됐다고 그새 또 실력이 오른 거 같어 ㄷㄷㄷ

>우석이형 노력하는 거 멋지다! 암바 거는 등에 푸르르 하고싶어!

>WFC 뭐하냐 이 형 안 데려가고;


시청자들은 우석이 보르나와 스파링 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둘은 호각을 이루는 것처럼 보였으니까.

하지만 보르나는 이내 우석을 떨쳐내고 다시 일어섰다.


“와우. 우석 주짓수, 훌륭합니다.”


우석을 칭찬한 보르나는 자세를 고쳐잡았다.

심성이 선한 것과는 별개로 그도 승부욕이 큰 선수였기 때문이었다.


“어... 보르나, 캄 다운...!”


풀 스파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달려드는 보르나의 모습에 우석의 얼굴은 사색이 됐다.


-퍽!


보르나의 펀치가 가드 위를 쳤다.

방어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석은 정통으로 타격당한 것 같은 충격을 느꼈다.


-크흐흐, 내공 쌓이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우석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천마는 만족스럽게 웃었다.


-타닥, 탁


보르나의 공격을 몇 번 막아낸 우석의 스텝이 경쾌해졌다.

이대로는 답이 없다고 느낀 것이다.

사이드 스텝을 밟으며 오른쪽으로 도는 우석.

보르나는 자신의 오른손에서 점점 멀어지는 우석의 움직임에 본능적인 답답함을 느꼈다.


“흡!”


우석의 사이드 스텝을 막기 위해서 보르나는 왼손 훅을 날렸다.

이미 옆으로 많이 돌아있던 우석이었기에 보르나의 레프트 훅이 충분한 힘을 내기 어려웠다.


‘좋아, 걸렸어! 보르나가 양 훅을 던지는 습관이 있으니까 레프트 훅 막고 큰 동작으로 라이트 훅 칠 때....’


-퍼억!


우석이 왼발과 오른발의 위치를 바꾸며 가드를 올리는 순간, 보르나의 왼손이 우석을 후려쳤다.


“큽...!”


이미 예상하고 막은 훅이지만 주먹에 담긴 위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우석의 상체가 버티지 못하고 옆으로 돌아갔다.

이어서 다가오는 것은 보르나의 라이트 훅.


-쾅!


급하게 자세를 낮춘 우석의 이마에서 굉음이 터져 나왔다.


‘주먹을 이마로 받았는데도 정신이 아찔해지네...!’


보르나의 힘이 워낙 좋아 단단한 이마를 맞았어도 순간적으로 아찔해졌다.

하지만 위기는 끝이 아니었다.

보르나의 훅은 두 방으로 끝나지 않았으니까.

우석은 대경실색하며 보르나를 와락 끌어안았다.

워낙 덩치 차이가 커서 포옹이라고 해도 좋을 수준의 클린치였다.


>우하다 추석아 ㅋㅋ

>그래... 그렇게라도 살자 형

>졌잘싸;

>스파링인데 지고 있기는 게 어딨음 ㅋㅋ

>근데 레프트 훅 맞기 전에 뭐 하려고 한 거 같은데...


클린치로 붙은 뒤 우석은 한쪽 다리를 붙잡고 원 레그 태클도 시도해보고 스탠딩 테이크다운도 노려봤다.

하지만 압도적인 피지컬에다 진심으로 스파링에 임하는 보르나에게는 역부족이었다.

그래도 엄청난 체급차이를 어떻게든 버텨낸 우석.


-땡


얼마 지나지 않아 공이 울리며 위기를 벗어났다.


‘휴, 확실히 보르나를 상대로 우위를 차지하는 건 쉽지가 않구나. 그렇지만 강한 상대한테 기술을 쓰는 감을 익히는 데에는 정말 큰 도움이 되네.’


우석은 쉬는 시간동안 태극권을 펼쳐 보르나와 스파링 하고 남은 여파를 내력으로 치환했다.

이후 팀의 손경태와 남희수까지 번갈아가면서 우석과 스파링을 했다.

남들이 봤을 땐 말도 안 되는 살인적인 훈련량이었다.

하지만 우석은 이를 거뜬히 소화해내며 빠르게 실력을 키웠다.


* * *


드디어 베스트FC와 워리어FC의 통합 챔피언십 경기 날이 되었다.

경기 전 대기실로 향하는 중에 우석에게 문자 메시지가 왔다.


-띠링 띠링


[최영훈 : 형 오늘 파이팅이에요! 워리어에서 뛰고 있는 사람이 이래도 되는진 모르겠지만요 ㅋㅋ 이따가 경기 끝나고 현수랑 같이 대기실 갈게요!]

[심종흠 : 예비 통합 챔피언! 오늘 이기고 나서 또 같이 합방 ㄱㄱ 구독자 떡상 좀 시켜줘~ ㅎㅎㅎ 농담이고! 너무 긴장하지 말고 잘 해!]


전사의 길에서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이었다.

심종흠이 자진 하차를 하면서 전사의 길 탈락을 면했던 최영훈은 어느새 워리어FC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게다가 같은 프로그램 출신이라고 극진공수도를 하는 김현수와도 친해진 모양이었다.

우석은 두 사람에게 간단하게 답장을 보내주고 핸드폰을 집어넣었다.


“우석아, 컨디션은 어때? 워낙에 감량이랑 리바운드를 잘 하니까 걱정은 없지만....”


박정열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최고예요.”


우석은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짐짓 밝게 말을 하긴 했지만 손바닥에 땀이 살짝 맺히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어떻게 보면 같은 체급 내에서 국내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

긴장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끼익


대기실에 들어간 우석은 경기용 옷으로 갈아입은 뒤에 박정열과 함께 몸을 풀기 시작했다.

미트를 치고 태클 감을 익히는 등의 워밍업이었다.

한때 정동준의 감독이었던 박정열이었기에 정동준의 태클 타이밍을 익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끼익


그렇게 긴장되는 마음으로 몸을 풀고 있는데 돌연 대기실의 문이 열렸다.


“어... 여기 강우석 선수 대기실....”


문 사이로 고개만 빼꼼 내밀어 실내를 살피는 인물.

정민호였다.

우석의 베스트FC 챔피언 결정 토너먼트 상대였던.


“아! 강우석 선수! 하하, 저 잠깐 들어가도 돼요?”


입으로는 질문을 하고 있었지만 어느새 정민호의 한쪽 다리는 대기실 안에 들어오고 있었다.

우석은 그 모습을 보며 피식 웃으며 답했다.


“그럼요. 들어오세요.”


“이야~ 역시, 베스트FC 챔피언답게 아주 마음이 넓다니까? 아! 저번에 임영규 선수랑 계체량 행사 봤어요. 크리스마스 선물 완전히 내 스타일이었다니까요? 아이디어가 아주 좋아. 나도 나중에 크리스마스 쯤 경기 잡히면 써먹어도 되죠? 하하.”


넉살 좋은 정민호는 대기실에 들어오자마자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그런데 여긴 무슨 일로....”


“아이, 강우석 선수가 이제 베스트FC 대표주잔데 응원차 왔죠. 아차차, 임영규 선수도 왔는데 밖에 그냥 세워뒀네. 잠깐만요.”


정민호는 깜빡 했다는 듯이 박수를 치고는 대기실 밖으로 나가 임영규를 데리고 돌아왔다.


“음, 강우석 선수. 오랜만이네요.”


임영규는 우석을 보며 인사했다.

그는 우석에게 진 것에 대해 앙금 같은 것은 전혀 남아있지 않은 표정이었다.


“많이 분석을 했겠지만, 정동준 선수 만만치 않은 선수예요. 하지만, 분명히 난 강우석 선수에게도 승기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워리어FC한테 베스트FC의 힘을 한 번 보여줘요.”


“우리 발랐던 거처럼요. 하하!”


임영규의 응원에 정민호가 첨언했다.

그 말을 들은 임영규가 못 살겠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덕분에 분위기가 많이 풀어졌다.

상당히 긴장을 하고 있던 우석은 두 사람의 방문 덕분에 마음의 여유가 좀 생겼다.


“예, 감사합니다. 오늘 꼭 이길게요.”


“그래요. 그래야 나도 통합 챔피언한테 진 거라고 정신승리 하지.”


“...강우석 선수 경기준비 해야 할 텐데 우린 이제 나가죠. 이상한 소리 좀 그만 하고.”


임영규는 이내 정민호를 데리고 대기실을 나섰다.

그가 문 밖으로 나가기 전, 우석을 돌아보며 한 마디를 더 했다.


“사실, 내가 나이도 나이라 챔피언 벨트를 놓으면 은퇴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4연패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결국 챔피언까지 된 우석 선수 보면서 많이 느꼈네요. 다음에, 또 케이지에서 볼 날이 오길 바랄게요.”


임영규가 주먹을 불끈 쥐고 허공에 흔들어 보인 뒤 떠났다.


“허허, 내가 이래서 MMA판을 못 뜬다니까. 역시 주먹이 오간 뒤에는 가슴 뜨거운 뭔가가 있어.”


그 모습을 본 박정열이 흐뭇하게 말했다.


“아마 오늘 경기가 끝난 뒤에 또 느껴지는 게 있을 게다. 우석이 니 선수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경기니까, 한 번 최선을 다해보자.”


박정열은 다시 우석의 몸을 경기하기 적합한 수준으로 달궈주었다.

충분히 워밍업이 되었을 때, 우석의 입장 음악이 재생되었다.


“가자.”


세컨드인 박정열과 손경태, 남희수와 함께 우석은 케이지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먼저 케이지에 입장해서 기다리고 있는 정동준.

우석은 그와 눈을 마주쳤다.


-흐흐, 저놈도 확실히 꽤 경지에 오른 녀석이야. 스스로를 완전하게 믿는 눈빛이구만.


천마는 정동준을 보며 좋게 평가했다.

그만큼이나 지금까지 상대했던 선수들 중에서는 손에 꼽힐 정도의 실력이라는 뜻이리라.


-땡!


이윽고 공이 울렸다.

드디어, 정동준과의 경기가 시작됐다.


작가의말

작중 임영규 선수의 나이는 37세....

미르코 크로캅도 만 37세일 때 은퇴 선언을 했었죠.

이후에 두 번의 은퇴를 더 했지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99 CENTER
    작성일
    21.04.15 09:58
    No. 1

    잘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8 RESET
    작성일
    21.04.15 10:17
    No. 2

    우석이가 탑독이에요? 유앺시는 레드코너 청코너 등장순서 같은건 기준이 없어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글고블린
    작성일
    21.04.15 10:30
    No. 3

    우석이가 언더독으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ㅠ
    작중 설정에서 국내 단체인 워리어FC나 베스트FC는 탑독이 레드코너, 언더독이 블루코너를 배정받게 되고 입장도 레드코너가 먼저 하고 있습니다.
    관심 갖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1.04.15 22:38
    No. 4
  • 작성자
    Lv.70 David082..
    작성일
    21.04.15 23:26
    No. 5

    초반에 나온 스파링 장면들.... 굳이 유튜브 하이브로 해야했을까 하네요 구독자 챙기려고 한다면 간단하게 영상 편집만 해서 올렸어도 될 듯 한데..... 상대 코치나 선수가 이런거 볼 수도 있는건데 전력노출 아닌가요...? 유튜버가 메인이 아니라 격투 선수가 메인인데 이런 식으로 라이브로 전부다 공개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하다 못해 축구 공개 훈련도 몇시간 진행하지도 않고 중요 전술 같은거 보여주지도 않는데 팀스포츠도 아니라 개인 스포츠인 격투기에서 고스란히 훈련 장면을 미디어에 노출한다?? 이건 상대보고 나 이겨주십사오 하는거랑 뭐가 다르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글고블린
    작성일
    21.04.16 02:01
    No. 6

    앞선 정민호 전에서 상대의 거리감각에 혼선을 줄 전략이나 임영규 전에서 비장의 무기였던 주짓수 훈련처럼 크리티컬한 것은 방송하지 않으면서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우석은 상대측에서 방송을 보고 참고하리란 걸 인지하고 있고요.
    전반적인 훈련을 보고 우석에 대해 모두 파악했다고 생각하는 걸 역으로 이용할 수도 있겠죠.
    현재 우석의 가장 큰 무기는 천하제일 세컨인 천마가 있다는 것과 무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니까요.

    그리고, 스포츠 선수가 유튜버는 아니지만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또 다른 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UFC 인기 선수인 코너 맥그리거는 경기에서 지더라도 대우를 받고 반대로 카마루 우스만은 실력이 좋아도 한참 타이틀전을 못 치른 것처럼요.

    그래서 라이브 방송 쪽은 우석이 가진 또 하나의 무기다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글에 대해 애정 어린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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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선물 +3 21.04.12 2,908 7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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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투머치 +5 21.04.09 3,191 73 13쪽
47 위험한 무기 +8 21.04.08 3,516 8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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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언론전 +4 21.04.02 4,628 88 13쪽
40 재미 +6 21.04.01 4,958 9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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