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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블린 동굴

천마님 : 잽 쳐!

웹소설 > 작가연재 > 스포츠, 현대판타지

글고블린 아카데미 작가
작품등록일 :
2020.12.19 20:30
최근연재일 :
2021.04.16 06:20
연재수 :
55 회
조회수 :
360,517
추천수 :
5,673
글자수 :
325,396

작성
21.04.13 06:20
조회
2,738
추천
68
글자
14쪽

임영규

DUMMY

“형!”


우석이 대기실에서 몸을 풀고 있는데 그의 가족들이 찾아왔다.

지난 하야시 전 이후로는 매 경기마다 찾아왔던 동생.

그리고 경기장에선 처음 보는 아버지.


“오셨어요?”


“그래. 준비는... 잘 했냐?”


강준태에게 처음 들어보는 어색한 질문이었다.


“예.”


이에 우석도 단답으로 대꾸했다.

마음 같아서는 상대인 임영규를 어떻게 분석했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뭘 했는지 떠들고 싶었지만, 자신도 모르게 짧게 대답을 해버렸다.


“아이고, 경기 보러 안 와보신 티가 팍팍 나네. 아빠 이제 얼굴 봤으니까 우리 방해하지 말고 자리로 가요. 희수가 형 진짜 열심히 운동했다고 그랬으니까 오늘 무조건 이길 거예요.”


우철이 강준태의 팔을 붙잡고 대기실을 빠져나갔다.


-흐흐, 네 아버지가 널 많이 걱정하는 눈빛이구나.


천마가 대기실에서 나가며 우석을 돌아보는 강준태를 보며 말했다.

부전자전이라고 둘 다 감정표현이 몹시 서툰 이들이었다.


-네놈 아버지가 처음으로 직접 보는 경기인데 오늘 아주 날뛰어봐라. 앞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걸 보여주라 이 말이야.


‘예...!’


우석의 두 눈에 굳은 의지가 드러났다.


* * *


“레드코너! 베스트FC 라이트급 챔피언! 압도적인 KO율의 스트라이커! 면도날 킥의 소유자, 임! 영-! 규!”


무게감 있는 등장 음악과 함께 챔피언, 임영규가 걸어 나왔다.

긴장감은 전혀 보이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방심한 얼굴도 아니었다.

진지한 분위기로 케이지를 향해가는 임영규는 마치 맹수 같은 느낌이었다.


“블루코너! 챔피언에 맞서는 도전자! 바닥에서 정상을 향해 비행하는 불사조! 강- 우석!”


북소리가 베이스로 들어간 등장 음악이 재생되고, 우석이 입장했다.

아무래도 생애 첫 타이틀전이다 보니 긴장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으려 애썼다.

얼굴에 강제로 웃는 가면이 씌워지니 신기하게도 긴장감이 많이 해소되었다.

우석은 힘찬 걸음으로 곧장 케이지에 들어갔다.


‘확실히 위압감이 있네.’


케이지에 먼저 들어와 있던 임영규는 가볍게 몸을 풀고 있었다.

그에게서 어제와 같은 훈훈한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땡!


이내 공이 울리고 경기가 시작되었다.

우석은 임영규와 글러브 터치를 한 뒤 거리를 벌렸다.


-슈슉, 툭


임영규가 견제성 더블잽과 동시에 인사이드 레그킥을 찼다.

우석의 허벅지 안쪽을 가볍게 타격하는 발차기.

우석은 타격을 당한 후 거리를 좀 더 벌렸다.


‘확실히 챔피언은 다르네. 방금 전 킥은 눈으로 인지를 했는데도 대처를 못 했어.’


우석의 등줄기를 타고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1라운드 초반은 서로 탐색전을 가졌다.

하지만 타격에서 우석보다 임영규가 우세하다는 것을 대부분 느낄 수 있었다.


[아~ 탐색전 공방에서 임영규 선수가 더 이득을 보고 있죠?]

[맞습니다. 임영규 선수는 슬슬 강우석 선수의 타격 스타일과 거리에 대한 감을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로우킥을 여러 번 적중시키는 모습입니다!]


우석의 왼쪽 허벅지가 점점 붉게 물들고 있었다.

타격이 주특기인 우석은 초조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턱!


우석은 접근해오는 임영규를 향해 로우킥을 찼다.

임영규의 허벅지를 때린 발차기.

하지만 임영규는 재빨리 킥캐치로 우석의 다리를 잡아버렸다.


“읏...!”


우석이 발을 빼내기 위해서 다리를 흔들었지만 임영규의 그립은 풀리지 않았다.

이어 우석의 다리를 잡아당기며 테이크다운을 노리는 임영규.

우석은 급히 임영규에게 펀치를 날렸다.

임영규는 기다렸다는 듯이 가드를 올리면서 바로 로우킥을 찼다.


-쿵!


남은 다리가 걷어차이며 바닥에 쓰러진 우석.

임영규는 바로 마운트 포지션을 차지하려고 했지만 우석의 가드 포지션은 쉽게 뚫리지 않았다.


-스윽


임영규는 이내 그라운드 싸움을 포기하고 물러섰다.

그라운드는 그의 주종목이 아니었기에 스탠딩 상황으로 이끈 것이다.


‘아, 이러면 곤란한데.’


우석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인상을 찌푸렸다.

타격 기량은 임영규가 더 뛰어나고 그라운드 싸움은 피하는 상황.

경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도 더 어려웠다.

특히 우석의 타격 스타일을 철저하게 분석했는지, 타격에서는 유효타를 만들어내기가 힘들었다.


-저놈, 일부러인지 발차기를 굉장히 적극적으로 쓰고 있구나. 굳이 각법을 쓸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발이 나와.


고전하고 있는 우석에게 천마가 한 마디를 거들었다.

우석은 그 말을 듣고 임영규의 발에 집중했다.

과연 임영규는 타격 콤비네이션의 마지막을 주로 킥으로 장식하는 편이었다.


‘정말이네요. 한 번 킥 회수할 때를 노려서 태클을 걸어봐야겠어요.’


우석은 일부러 타격거리가 모호한 위치에서 임영규의 가드를 잽으로 두드렸다.

잽을 많이 낼수록 우석의 상체에 빈틈이 생겼다.

그만큼 타격을 들어올 여지가 많아졌기에 임영규의 눈이 빛났다.


-툭, 툭


다시 우석의 잽이 임영규의 앞 손을 건드렸다.

그 순간, 임영규가 바로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뻗었다.

이에 백스텝을 밟으며 가드를 올리는 우석.

임영규는 기세를 몰아서 더블 잽 후 하이킥을 찼다.


-후욱!


바람을 가르며 묵직한 킥이 우석의 얼굴 앞을 휩쓸고 지나갔다.

우석은 처음부터 백스텝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까스로 킥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

체중을 실은 하이킥이 빗나가면서 임영규의 몸이 한 바퀴 돌았다.

다리를 회수하면서 스탠스를 복구하려는 찰나, 우석의 더블 레그 태클이 들어갔다.


[아~ 강우석 선수! 교과서에 나올 것 같은 깔끔한 태클을 들어가네요!]

[하지만, 임영규 선수 바로 스프롤로 방어합니다! 기습적인 태클이었는데도 기다렸다는 듯이 반응했습니다!]

[아, 아쉽네요! 경기가 맘처럼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저렇게 새로운 활로를 찾는 게 쉽지는 않은데요! 하지만 상대가 임영규 챔피언이라는 게 불행이었어요!]


임영규는 우석의 태클 시도를 가뿐히 막아내었다.

오히려 다리를 뒤로 빼며 태클을 방어하는 스프롤 동작을 하고 나서 우석의 등에 올라타 백 마운트까지 잡았다.


-툭 툭


임영규는 체중으로 짓누르며 펀치로 얼굴을 계속 가볍게 두드렸다.

자신의 체력을 보존하면서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방법이었다.


‘강우석, 진짜로 경기 중간에 상대를 분석하는구나. 혹시나 해서 일부러 킥을 많이 차봤는데....’


임영규가 거의 대부분의 콤비네이션을 킥으로 마무리한 것은 그의 의도였다.

우석에 대해 깊이 파고든 임영규였기에 써먹을 수 있는 함정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1라운드에서 체력 아끼고 판정도 가져가자. 아마 2라운드에서는 강우석이 더 적극적으로 나오겠지. 계속 체력을 갉아먹고 3라운드에서 끝낸다.’


-땡!


이내 라운드 종료를 알리는 공이 울렸다.


[아~ 1라운드는 챔피언의 라운드였죠?]

[맞습니다! 임영규 선수의 현명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습니다.]

[임영규 선수 경기는 항상 상대의 전략을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거든요? 그렇기에 강우석 선수 아마 많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 거예요!]


“후우, 후우...!”


코너에 돌아온 우석은 호흡을 가다듬었다.

백 마운트를 당한 상태에서 계속 코와 입 쪽을 타격 당해 체력이 꽤 많이 소진됐다.


“우석아, 타격할 때 킥은 신중하게 차야겠더라. 임영규 선수가 니 킥 타이밍을 정확하게 읽고 있어. 또 킥캐치 당해서 손해를 볼 가능성이 있을 거 같아.”


숨을 고르고 있는 우석에게 박정열이 말했다.


“펀치 공방 후에 태클을 들어가거나 킥을 페이크로 써먹어보자. 임영규 선수가 워낙 노련해서 압박으로 체력 소모를 노리긴 어려울 거야.”


박정열은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과는 다른 의견을 내놨다.

임영규가 4라운드쯤부터 체력 저하를 보인 것은 그 당시의 상대에 맞춰 움직이다 보니 나타난 현상이라고 봤다.

그리고 그것은 정확한 판단이었다.

임영규는 지금 1라운드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치지 않았다.


“킥캐치 조심하고, 태클을 섞으면서 경기 복잡하게 만드는 거. 이 두 가지 생각하면서 2라운드 뛰어보자. 아마 3~4라운드쯤 가닥이 잡힐 거야.”


박정열은 우석에게 많은 지시를 하지 않았다.

어차피 경기 중에 복잡한 지시는 기억해서 따르기 힘들었으니까.


-땡!


이윽고 2라운드가 시작됐다.

우석은 타격 거리가 잡히자마자 오른발 로우킥 모션을 주었다.

이에 임영규가 움찔하자 바로 왼발로 도약하며 슈퍼맨 펀치를 날렸다.

하지만 임영규는 잽싸게 사이드 스텝을 밟으며 공격을 피했다.


-퍽!


우석은 킥으로 페이크를 의도했지만 오히려 임영규가 빈틈을 노려 로우킥을 한 번 더 꽂았다.


-클클, 확실히 네놈의 발차기를 의식하긴 하는구나.


천마는 임영규의 움직임을 보며 말했다.

우석이 킥 모션을 주는 순간 그가 거리를 벌리며 대비하는 걸 본 것이다.


[아~ 강우석 선수 2라운드에서도 상황을 쉽게 뒤집지 못하네요!]

[1라운드에 비해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그것 때문에 오히려 체력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반면에 임영규 선수는 아주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어요! 강우석 선수의 주무기인 타격과 레슬링을 모두 상대할 수 있다는 자신이 생긴 거 같아요!]


시간이 흐를수록 임영규에게 여유가 생겼다.

이런 마음가짐 때문인지 우석의 공격을 더 쉽게 무력화 시키는 듯 보였다.


‘강우석.... 확실히 나이에 비해서 잘 싸우는 선수야. 아마 좀 더 경험을 쌓고 온다면 나도 상대하기 힘들겠어. 그렇지만 아직 벨트를 가져갈 정도는 아니야. 새로운 무기를 준비했다고 허세를 부렸지만, 2달 동안 생각지도 못한 무언가를 만들긴 어려웠겠지.’


임영규는 강우석을 보며 생각했다.

확실히 레슬라이커로 분류를 해도 될 만큼 타격도 레슬링도 수준급이었다.

피지컬은 임영규 자신보다 분명 뛰어났지만 경험에서 나오는 격차가 있었다.

경기 영상을 통해 강우석의 경기 스타일을 깊이 분석했고, 1라운드 동안 맞붙어보며 싱크를 맞췄다.

이젠 강우석의 공격 타이밍도 거의 읽어낼 수 있는 정도였다.


-휙 휙


우석이 원투 펀치를 날렸다.

임영규는 패링으로 잽을 무력화시킨 뒤 사이드스텝으로 스트레이트를 피했다.

그 직후 가드를 느슨하게 풀자 바로 우석의 미들킥이 날아왔다.


‘역시.’


임영규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우석의 킥을 왼팔과 옆구리를 이용해 단단히 붙잡았다.

우석은 임영규가 킥캐치를 하자 잡힌 다리를 접으며 접근했다.

우석의 펀치를 막기 위해 가드를 올리는 임영규.

그는 1라운드 때와 마찬가지로 우석의 남은 다리를 걷어차 테이크다운을 하려고 했다.


“...?”


하지만 임영규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빠르게 날아드는 우석의 몸통이었다.

킥캐치를 당한 우석이 기다렸다는 듯 점프를 한 것이다.

우석은 이어서 펀치를 막기 위해 올린 임영규의 팔을 붙잡고 암바를 걸었다.

깔끔한 플라잉 암바였다.


[엇...! 임영규 선수! 암바를 풀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 기술이 아주 깔끔하게 들어갔어요! 임영규 선수 위기인데요!]


임영규는 암바를 버텨보려 했다.

하지만 우석은 이미 다리를 임영규의 목과 몸통에 걸고 팔이 돌아가지 않게 손까지 단단히 붙잡았다.


-탁탁탁


결국 임영규의 팔꿈치가 꺾이기 직전, 탭이 나왔다.

심판은 탭을 확인하고는 우석의 암바 그립을 풀었다.

승리.

우석의 서브미션 승리였다.


[강우석 선수 경기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서브미션 피니시 아닙니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강우석 선수의 서브미션 승리입니다!]

[아~ 주짓수 경기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게 바로 플라잉 암바거든요? 강우석 선수, 이걸 해내네요! 이제는 정말 올라운더 아니, 웰라운더 선수라고 할 수 있겠어요!]


해설위원들이 갑자기 뒤집어진 경기에 흥분해서 떠들었다.

관중들도 흥분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경기 내용 자체도 마음이 끓어오르게 만드는 타격 위주의 싸움이었다.

그러다가 약세였던 우석이 화려한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따내자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를 쏟아냈다.


-와아아아!


승패가 결정 나고, 남궁혁 대표가 베스트FC 챔피언 벨트를 들고 케이지에 들어왔다.

심판이 우석의 승리를 선언함과 동시에 우석의 복부에 챔피언 벨트가 감겼다.


“으아아!”


드디어 챔피언 벨트를 손에 넣은 우석이 포효하듯 소리를 질렀다.

우석은 곧바로 달려서 펜스를 넘었다.

그가 돌연 뛰어간 곳은 아버지 강준태의 앞이었다.

아버지에게 벨트를 풀어 건넨 우석.

강준태는 그런 우석을 보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래, 고생 많았다.... 애썼어.”


종합격투기를 한 후로 아버지에게 처음 듣는, 자신을 인정하는 말이었다.

주변이 온통 환호와 박수로 시끄러웠지만 우석의 귀에는 강준태의 말이 정확하게 들렸다.


-툭 툭


이어 강준태는 우석을 안아주며 등을 토닥였다.

백 마디 말보다 더욱 마음이 전해지는 포옹이었다.


* * *


우석의 챔피언 타이틀전이 끝나고 온라인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이 나왔다.

우석이 이길 것이라 예상한 사람도 별로 없었을 뿐더러 주짓수로 승리를 얻으리라 생각한 사람은 더욱 적었기 때문이다.


-ㅁㅊㄷㅁㅊㅇ; 이거 베스트fc에서 본 적 없는 서브미션 아니냐 ㅋㅋㅋ

-누가 3라운드 넘어가야 강우석한테 승산 있다고 그럼?

-격알못들 나는 강우석이 이길 줄 알았다

ㄴㅅㅂ ㅋㅋㅋ 끝나고 나서는 누가 말 못해?

-와씨 그러고 보니까 정동준이 강우석 지목했었잖아 ㅋㅋㅋㅋ

-정동준 안목 지렸구요;

-그러면 진짜 정동준이랑 강우석이 워리어 베스트 통합 챔피언 타이틀전 붙겠네

-새해부터 꿀잼각

-빨리 했으면 좋겠다 ㅋㅋ


항상 예상을 뒤엎는 결과를 만들어낸 우석.

덕분에 워리어FC와 베스트FC의 통합 챔피언십에 대한 관심이 끓어올랐다.


작가의말

우석 : 아 새로운 무기 배웠다고 ㅋㅋ

최유진 : 근데 왜 끝나고 우리 체육관 언급 안 해주냐 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53 rl******..
    작성일
    21.04.13 08:16
    No. 1

    뭔가어색하게 끝났네요 원래 이런경기가 그런거곘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1.04.13 08:30
    No. 2
  • 작성자
    Lv.99 CENTER
    작성일
    21.04.13 10:08
    No. 3

    잘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9 紅葉滿山
    작성일
    21.04.13 11:10
    No. 4

    서브미션도 tko인가요? 때린게(knock) 아닌데 그냥 서브미션승 아닌가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글고블린
    작성일
    21.04.13 11:38
    No. 5

    제 실수가 있었네요.
    서브미션 승이 맞습니다.
    해당 부분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공사달
    작성일
    21.04.13 12:04
    No. 6

    고무 팔, 다리.
    일회성 이었나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글고블린
    작성일
    21.04.13 12:22
    No. 7

    연골공은 평소 타격에 녹여내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임영규의 경우에는 상대의 타격 타이밍과 모션을 철저히 분석해서 대응하는 스타일이다보니 리치가 조금 길어지는 것으로 타격 우위를 가져가기 어려운 선수였습니다.
    앞서 상대했던 정민호는 스스로 가지고 있는 거리 감각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선수였기에 연골공이 더 잘 먹히기도 했고요.
    상대 스타일에 따라 무공을 사용했어도 따로 묘사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심갖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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