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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군 님의 서재입니다.

괴인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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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군
작품등록일 :
2023.05.10 10:30
최근연재일 :
2024.05.31 15:45
연재수 :
21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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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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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552,256

작성
23.07.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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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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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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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68화

DUMMY

오크 요새에서 약간의 휴식과 함께 많은 것을 챙겼다.


이제 던전에 남은 중급 몬스터는 리자드맨.


이족보행을 하는 중급 몬스터들 중 가장 평균적인 능력을 가진 몬스터로 오크에 약간 못미치는 힘, 놀에 준하는 민첩, 물리 방어력은 흙고렘보다는 못하지만 단단하고, 마법에 대한 저항도 비교적 높다.


하급에서 나타나는 레서 리자드맨들이 그저 원시 종족과 같다면.


중급 몬스터인 리자드맨들은 그들 스스로를 뛰어난 종족이라 생각한다.


이런 생각은 그들이 주력 몬스터로 등장하는 던전에서 확인이 가능했다.


리자드맨들이 있는 던전에서는 여러 벽화를 확인할 수 있는데, 그들은 용을 숭배하고 자신들을 용의 피조물이라 여기며 다른 종족을 하찮게 여기는 것들이 많았다.


거기다 다른 중급 몬스터들에게는 없는 '사제'가 적으로 등장하고, 약의 제조에도 능해서 포션도 만들어 사용했다.


리자드맨들은 전투가 시작되면 사제의 버프와 치유, 그리고 포션도 함께 사용하기에 놀과 오크보다 장기전이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능력자들에게는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몬스터였다.


그들이 사용하는 포션이 지구의 기술자들이 만들어내는 포션보다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고.


꼭 포션이 아니더라도 리자드맨들의 요새나 진지를 정리하며 얻을 수 있는 약과 다른 부산물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들이 많아서 길드들이 가장 많이 탐을 내는 중급 던전이기도 했다.


용미르 대장은 그런 리자드맨들의 머리통을 잡아 뽑아버리거나 뭉개버렸지만.


그녀가 어렸을 때 리자드맨처럼 용문도 용을 숭배한다고 놀림 받아서 그렇다고 했던 거 같다.


리자드맨들을 찾으며 아직 처리하지 않았던 다른 몬스터들도 처리하고 다녔지만, 분명 신언교의 간부가 판 함정에 들어갔을 때 보였던 리자드맨들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다른 몬스터들을 완전히 다 없앨 동안 찾지 못한 리자드맨들에 대해 생각하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홀'을 발동하는 감각으로 주변을 탐색해 나간다.


구멍이 쉽게 파지는 장소, 땅이 무른 장소를.


그런 장소들 중 이상한 곳.


'홀'을 사용하고자 하는 감각을 끌어올리자 다른 곳과는 달리 마력과 정신의 소모량이 확연하게 줄어드는 감각이 느껴지는 곳.


그 곳에 '홀'을 사용하자 큰 구멍과 함께 아래의 넓은 공동이 보였다.


그리고 그 공동의 안에서 곧 부화할 듯이 맥동하는 커다란 알을 중심으로 의식과 비슷한 무언가를 하고 있는 리자드맨들.


공동의 천장을 '홀'의 이용해 날려버린 나를 발견한 리자드맨들이 곧바로 공격을 시작했고, 그 모든 공격을 무시하고 커다란 알을 향해 달렸다.


분명히 그 알이었다.


튜토리얼 때와 비교하면 리자드맨들이 의식을 통해 무슨 짓을 했는지 엄청 커졌지만 드레이크가 튀어나왔던 알이었다.


맥동하는 알을 향해 강해진 힘과 마력을 집중해 기술을 발동한 주먹으로 후려쳤다.


- 캉!!!!!


마치 단단한 철벽을 친 것만 같은 소리가 공동 전체로 울려퍼졌지만 알은 흠짓조차 생기지 않았다.


그걸 확인하자마자 바로 주변의 리자드맨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드레이크가 부화하기 전에 빠르게 주변의 놈들을 죽이고 흡수하여 능력치를 증가시켜야 했다.


10일 간의 수면에서 일어난 이후부터 '잡식'을 통한 능력치 증가의 효율이 크게 줄어들었다.


대신 영구적인 능력치의 증가 효율이 높아졌기에 신경쓰지 않았건만.


안일했던 자신의 생각을 질책하면서도 빠르게 주변의 것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고 흡수했다.


의식을 하던 리자드맨들의 우두머리였던 제사장마저 죽였을 때, 알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툭하고 놈의 거대한 앞다리가 튀어나왔다.


그와 함께 완전히 깨져나가는 껍데기와 놈의 포효.


- 크아아아아아아!!!!!!!


튜토리얼과는 완전히 다른 드레이크의 포효와 모습.


놈이 포효하는 순간에 맞춰 그 주둥이에 나에게는 더 이상 효과가 없지만 꾸준히 만들고 있던 독들을 무더기로 던졌다.


몇몇 독들은 '유령장인'의 저주로 나에게 돌아오기도 했지만 계속해서 던졌다.


- 꿀꺽!


- 케엑!!


포효 중에 주둥이 안에 가득 들어찬 독주머니를 삼켜 버린 놈이 맛이 없었는지 그 거대한 얼굴을 일그러트리고 돌진 해왔다.


- 쿵!!!


- 우르르르!


피한 돌진이 공동의 벽에 부딪치자 바로 벽이 무너져버리고, 이번에는 놈의 두꺼운 앞다리가 나에게 휘둘러졌다.


그런 놈의 공격을 피하며 '전투기술'에 포함된 여러 기술을 연계해 공격을 퍼붓지만, 튜토리얼과 달리 완전한 상태로 부화한 드레이크의 육체는 너무나 강건했다.


그렇게 놈과의 술래잡기가 시작되었다.


공동에서는 어떻게 할 수 없기에 뚫어놓은 구멍으로 빠져나갔고, 가벼운 도약으로 나를 따라잡은 드레이크를 뒤에 붙인 채 움직였다.


'홀'을 이용해 놈의 진로상에 구멍을 만들어 발목을 잡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격을 퍼붓는다.


그러나 아룡이어도 용의 육체는 강력했고.


총기가 없는 이상 별다른 기술이 없는 나로는 상대하기 힘들었다.


그마나 다행인 점은 놈은 부화 후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태라는 것과 나는 주변의 것들을 흡수하며 체력과 마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


놈이 지칠 때까지 이 술래잡기를 계속할 자신이 나에게는 있었고, 그때까지 지친 놈을 확실하게 죽일 방법을 찾아야 했다.


드레이크와의 술래잡기는 3일이나 지속되었다.


상급 던전에서 나타나는 몬스터답게 놈의 체력은 부화한지 3일 밖에 안된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드레이크의 움직임이 느려졌고, 그때서야 나는 한 가지 방법을 떠올렸다.


드레이크를 감싸고 있던 알껍데기, 그 껍데기의 파편을 무기로 사용하기로.


놈이 깨고 나오면서 부서지기는 했지만, 부화하기 전에 부수려던 내 공격을 버틴 물건이었다.


느려진 놈을 유도하며 다시 공동에, 부서진 알껍데기 중 적당한 것들을 두 손에 하나씩 들었다.


날카롭게 깨진 단면에 강화된 육체에도 상처가 생겼기에 최대한 마력을 집중해 손을 보호하고, 나를 따라 공동으로 내려온 놈을 향해 마주 달려가며 다리를 향해 휘둘렀다.


- 샤악


- 크아아아!!!!!


여태까지의 공격이 둔탁한 소리만을 남겼다면 방금의 공격은 무언가 잘리는 소리와 함께 놈의 주둥이에서 고통 섞인 포효를 만들었다.


놈의 다리에서 뿜어진 피가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보며 생각이 옳았음을 느꼈다.


놈을 죽일 수 있는 무기.


손을 보호하며 알껍데기의 예리한 부위에 마력을 집중해 절삭력을 높인다.


그렇다고 무작정 달려들지는 않았다.


세진 형님이 튜토리얼에서 알려주었던 방식.


나보다 강한 것을 상대하는 방법을 떠올린다.


부화하기 전까지 지켜주던 알껍데기에 놈의 육체에 상처가 새겨진다.


3일이란 시간 동안 나와 술래잡기를 하느라 지친 놈이 지금은 상처까지 입은 채 피를 흘리며 더욱 느려졌고, 침착하게 상처를 누적시킨다.


더 많은 피를 흘리도록, 같은 부위를 다시 공격해 더 깊은 상처를 만들고 새로운 부위에 상처를 만들어 갔다.


난도질 당한 다리와 많은 출혈로 이제는 움직이지 못하는 놈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공격이 가능한 범위까지 들어갔음에도 미동도 하지 않는 녀석에게 다가가 마무리를 지으려는 순간.


놈의 주둥이가 크게 벌어졌다.


벌어진 주둥이에 모인 강대한 기운.


'브레스!'


용 그리고 용종의 몬스터들 또는 특수한 몬스터들의 강력한 기술인 브레스가 발사 직전의 상태로 대기하고 있었던 것.


지척까지 다가갈 때까지 그 강대한 기운을 숨기고 있던 놈에게서 멀어지려고 했지만, 힘을 비축하고 있던 것인지 드레이크의 팔이 빠르게 내 몸을 붙잡았다.


바로 앞에서 뿜어지려는 '브레스'.


나를 붙잡은 팔을 내려찍어도 점점 더 강해지는 힘에 발사 직전인 브레스에 손을 뻗어 '흡수'를 발동했다.


단 한번 시험 삼아 사용해보았던 기술을 향한 ‘흡수’.


해내지 못하면 죽음뿐.


'집중'을 발동하고 오직 '흡수'에만 힘을 쏟아 부었다.


드레이크의 주둥이에서 뿜어진 '브레스'가 '흡수'를 발동한 손 앞에서 가까스로 멈췄지만, 그 강력한 기술은 압력을 가하며 다가오고 있었다.


대치가 이어지던 중 내 감각에 드레이크의 생명력이 크게 움직이는 것이 느껴지며 브레스의 기세가 상승했다.


오직 나를 죽이기 위해 남은 생명력을 '브레스'에 담은 드레이크.


그런 드레이크의 모습에 나 또한 살아남기 위해 남은 마력 전부를 '흡수'가 발동중인 손으로 보내며 '브레스'의 힘에 꺾여가던 손을 다시 앞으로 뻗었다.


모든 힘을 쏟아부은 대치는 '흡수'를 통한 기술에 사용된 기운의 흡수가 성공하며 끝이났다.


엄청난 기운이 손을 통해 흡수되기 시작한 것이다.


마치 코어를 먹었을 때와 같은 고통과 마력이 손을 통해 들어오고, 그 기운을 제어해 다시 손으로 보낸다.


더 많은 양의 기운이 빠르게 흡수되고 남은 생명력마저 '브레스'에 쏟아부은 드레이크의 모습이 점점 말라갔고, '브레스'가 사라졌을 때는 내 몸을 붙잡았던 놈의 팔을 포함한 육체가 가루가 되어 사라졌다.


겨우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격이 다른 기술을 흡수한 반동인지 몸 전체에 고통이 닥쳐왔다.


'브레스'의 압력에 터져나간 손과 팔이 재생되고는 있지만 평소에는 다 쓰지도 못하던 마력을 모두 사용한 후유증인지 재생의 속도가 느렸다.


웅크리며 고통을 참던 몸을 바로하고 '명상'을 통해 몸 안에 남은 마력을 제어하며 회복에만 전념해야 했다.


약간의 회복을 끝내고 던전현황을 확인했을 때는 하루가 지나 있었다.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몸을 움직일 때,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이 눈에 들어왔다.


드레이크가 사라지기 전에 있던 자리.


그곳에서 빛나는 아이템.


손에 쥐고 시스템의 감정기능을 사용.



[ 아이템 : 재앙룡(災殃龍)이 될 뻔한 드레이크의 전신갑주 (저주 -> 일반)

-. 재앙룡이 될 수도 있었던 드레이크의 뼈를 모두 사용하여 만든 전신 갑옷이다.

-. 물리적 공격에 대한 강력한 방어 능력을 지녔다.

-. 모든 기술에 대한 방어 능력이 상승한다.

-. 상급 몬스터인 드레이크, 그 중에서도 변이종 드레이크의 알에 리자드맨들이 의식을 통해 고대 재앙룡의 영혼 파편을 부여해 부화시켰다.

-. 새로운 재앙룡이 될 수도 있었던 드레이크는 토벌되었고, 부여된 고대 재앙룡의 영혼 파편마저 무슨 일인지 소멸되며 저주가 사라졌다.

-. 1. 무게경감 2. 형상변환 3. 자가수복 4. 무기파괴 5. 감지저항 ]



처음에는 또다시 저주아이템인가 했지만 저주에서 일반으로 바뀌어 있었다.


기능이 5가지나 존재하는 전신갑옷.


착용하고 있던 아이템을 흡수하고 바꿔 착용한다.


착용하겠다는 생각과 함께 뭉쳐있던 뼈들이 자동으로 분리되고 몸에 빈틈없이 착용되며 갑옷으로 바꼈다.


공동에서 빠져나와 가까운 물가에 비친 것은 굉장히 흉흉한 뼈갑옷을 입은 존재의 모습.


곧바로 형상변환을 통해 평범해 보이는 철갑옷으로 바꾼다.


높은 등급의 아이템이어서 그런지 이제 절반을 회복한 마력의 대부분이 형상변환에 사용되어 사라졌다.


1번부터 3번까지의 효과는 알던 것이고 4번 무기파괴는 조금 확인이 필요했다.


마지막으로 5번 감지저항.


보통은 도적계열의 아이템 등에 붙는 효과가 전신갑옷에 붙어있다는 점이 특이했지만, 효과가 없어서 불편한 점은 있어도 있어서 불편할 것은 없다.


이제 던전에 남은 유일한 몬스터, 보스에게 가면서 주변의 것들을 흡수해 체력과 마력을 회복하며 움직였고, 보스에게 도착했을 때는 절반 정도의 체력과 마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


새로 얻은 장비의 효과를 확인할 겸 키메라처럼 여러 모습이 섞인 보스의 공격을 맞는다.


놈에게 붙어있는 여러 개의 팔에 들린 무기가 갑옷에 부딪치고 방어 능력에 의해 튕겨나가는 것도 있었지만, 마력이 소모될 때마다 몇몇 무기는 날이 빠지거나 완전히 부서졌다.


효과를 확인한 후에는 가볍게 보스를 해치우고 언제나와 같이 사체와 주변을 흡수하며 던전의 끝으로.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변해버린 던전의 코어는 오류라는 메시지를 나타냈다.


튜토리얼과 같이 오류라는 메시지만을 나타내는 코어를 무시하며 시도해 본 적이 있지만 실패했던 행동을 취한다.


'벽'에 손을 덴 후 눈을 감은 채로 '흡수'를 사용하자 실패했을 때와는 달리 서서히 흡수되는 것이 느껴졌다.


변해버린 던전, 튜토리얼 때는 남은 팔만으로 뜯어먹었던 그 벽을 흡수한다.


그리고 벽을 흡수할수록 '금속피부'의 숙련도가 상승하는 것이 느껴졌다.


'벽'의 흡수에 집중했고, 더 이상 흡수되는 것이 없어 눈을 떴을 때는 튜토리얼 당시와 꿈을 통해 보았던 것과 같이 기괴한 어둠이 주변을 넘실거리고 있었다.


바닥에 떨어진 코어를 집자 계속해서 오류라는 메시지를 띄우는 코어.


소멸을 바라며 직접 입으로 먹으며 '탈출'을 발동.


언제나와 같이 시간이 느려지는 감각 속에서 눈 앞에 생긴 지도를 통해 일본에 가장 가까운 하급 던전으로 이동한 것이 방금 전이다.


가라앉은 제주도와 오키나와는 달리 다행히 가라앉지 않은 섬.


그렇지만 상급 던전이 지상과 지하에 각각 하나씩 존재하는 섬에 있는 던전.


상급 던전 중 하나는 과거 신사가 있던 장소에 다른 하나는 섬의 지하 공동에 존재하는 특이한 섬이었다.


상급이 두 개나 존재하기 때문인지 중급은 하나만 존재했고 대부분이 하급인 곳으로 이곳에 대한 정보가 하나 있었다.


일본을 지배하고 있는 명문 '무사시'와 일본의 길드들에서 정예들을 보내 관리하는 곳으로, 지상과 지하에 있는 상급 던전의 자원과 보상들이 서로 보완적인 곳이며 일본이 다른 지역으로 건너가기 위한 전진기지 같은 곳.


나에게는 일본으로 넘어가기 위한 징검다리와 같은 곳이었다.


다행히 '변화'의 새로운 이상현상으로 인해 새로운 상급이 나타나지는 않았고, 중급 던전이 2개 정도 늘어나며 하급 던전이 많이 사라져 있었다.


던전을 소멸시키기 위해 움직인 지난 30일 간의 피로를 풀기 위해 던전 내의 적당한 장소에 '안전지대'를 발동했다.


간단한 식사 등을 끝내고 침낭에 누우며 잠을 청한다.


전라도 지역에서의 일을 위해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았다.


덕분에 '상태이상 내성'의 전체 숙련도가 소폭 상승했고, 합쳐진 '수면내성'의 숙련도가 크게 높아졌고.


하지만 목표 중 하나를 이뤄냈다는 것에 대한 달성감 혹은 안도감 때문인지, 아니면 누적된 피로가 폭발한 것인지 하급 던전에 오고부터 육체와 정신에 휴식이 필요한 것을 느꼈다.


10일 정도 의식을 잃으며 강제로 잠을 자긴 했지만, 그 정도로는 부족한 느낌.


마력을 제어해 '수면내성'의 발동을 억제하자, 그제서야 눈이 감기고.


이번에는 꿈을 꾸지 않기를 바라며 몰려오는 잠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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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92화 +2 23.07.27 400 16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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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90화 23.07.25 406 13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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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88화 23.07.23 385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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