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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지붕의 서재입니다

루만 정복기

웹소설 > 자유연재 > 퓨전, 판타지

주황색지붕
작품등록일 :
2019.01.22 23:01
최근연재일 :
2019.07.24 00:05
연재수 :
96 회
조회수 :
19,790
추천수 :
79
글자수 :
354,769

작성
19.03.22 04:13
조회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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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8쪽

11. 샤키 (2)

안녕하세요. 소설이라는것을 처음 연재해보는 주황색지붕 입니다. 부족한 어휘와 부족한 글솜씨 지만 재밌게소통하고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글을 적고싶어서 연재하게 되었어요. 잘부탁 드리고 힘든하루 고생많으셨습니다.




DUMMY

엘프터전에서 잘곳을 마련받고는 늦은저녁이었든지라 바로 곯아떨어졌다.

눈을 뜨자마자 느낀것은 아카데미보다 훨쒼 상쾌한 느낌을 받으며 눈을떳다는 것이었다.



" 와 최근에 이렇게 개운하게 일어난적은 처음이내 "



" 나도 그래 "



" 나무가 많아서 공기가 달라서 그런가 ? "



" 그것보다는 마나의 기운이 감돈다는 느낌이 접해지지 않아 ? "



" 잠깐만 "



바논은 명상에 들어갔더니 마나가 서클속으로 파고들어오는것을 느꼇다.



" 그렇내 ! 여기서 늦은 밤마다 명상만 하더라도 대륙에서 떨칠 마법사가 되는건 시간문제

같은데 ? "



" 포로로 들어온게 신의 한수가 될수도 있겠다. "



그렇게 잡담을 나누고 있던차에 샤키의 건방진 목소리가 들려왔다.



" 일어났으면 간단하게 알려줄테니 따라와라 "



" 뭐야 앞에서 다 듣고있던거야 ? 간음증...환자인가 "



" 간음증 ? 나하테 한 말인가 "



" 무슨말인지도 모르잖아 그냥 부지런하다는 뜻이야 "



" 그런가 그건그렇고 따라오기나해 "



" 갑니다 가요 "



샤키는 투덜거리며 생리현상과 식사를 하는곳을 지정해주고 가면안될곳과 이동가능한곳만

알려주고 갈려고하자 바논이 물었다.



" 그런데 너는 왜 나를 그렇게 경계하는거야 ? "



" 인간에게 좋은감정이 있는 엘프들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나는 결코 그렇지 않다.

너희를 살려주는것도 이해하지 못하나 장로님의 결정이기에 존중해줄 뿐이다

지금 최소한의 한대를 감사해라 "



" 흠 뭐 말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는데 나는 너나 엘프들을 결코 어떻게 해볼려는 생각이없어

내 첫번째 마법스승도 하이엘프이고 엘프들에게 결코 적대적이지 않다고 "



" 그건 너 생각이고 내가 인간을 대하는 방식에는 변화가 없다. 난 이만 간다. "



그렇게 샤키는 나무를 자유자제로 타며 떠났고 처음 보금자리로 남겨진 바논과 모튼은

멍하니 뭐를 해야할지 이야기를 나눴다.



" 포로로 온 우리에게 이정도 신경을 써준다는것은 좋은건데 여기서 뭐를해야하지

뭔가라도 얻어가야 할텐데 "



" 마나기운도 쏠쏠한데 명상이나 하면서 마나누적량이라도 채우는게 좋지않아 ? "



" 특별한 공간이여서 마나를 쌓을수 있는건 맞는데 언제 엘프들 구역에 와보겠어 여기서만

배우거나 할수있는걸 배워야지 "



" 그런데 우리에게 그런걸 알려줄 엘프들이 있을지 미지수인데 ? "



" 그 예쁜 여자엘프나 장로라면 말이좀 통할텐데 샤키 저놈의 견제가 심하니 참 "



그렇게 모튼은 명상에 빠졌고 바논은 이리저리 고민하고 있을때 누군가 집쪽으로 향하는

작은 발소리를 들었고 그곳을 향해 처다보는 바논이었다.



" 누구시죠 ? 들어오셔도 되요 "



바논의 말에 모튼도 명상을 멈추고 문쪽을 응시하였다.

그곳에서는 바논의 마나를 감지한 샤넌이 들어왔고 엘프의 외모에 현혹이라도 된듯 멍때리는

모튼을 보며 웃으며 샤넌에게 말을 건넸다.



" 여기는 어쩐 일이에요 ? "



" 지내는 대에는 불편함은 없으시죠 ? "



" 물론이죠 장 로 님의 신경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식사가 풀뿐이라는거는 슬프지만 "



" 저희 엘프들은 배고픔을 잘 못느껴서 인간들처럼 육식은 하지않아서 그점에서는 죄송합니다. "



" 아뇨 제발로 여기로 오게되었고 포로인데요 이정도면 너무 감사할 뿐이죠 그런데

그게 궁금해서 오신것 같지는 않으신데 ? "



뭔가 이유가 있어서 오게된것 같은데 말을 돌리는 느낌을 받아서 직구같은 질문을 하였다.



" 궁금해서요 "



" 어떤게요? "



" 전 인간과 대화를 할 기회가 없었거든요 샤키오빠가 늘 지켜주셔서 "



" 지켜준건지 가둬둔건지 모르겠군요 그래서 어떤 궁금한 거라도 있어요 ? "



" 몇년을 사신거에요 ? "



' 엥 ? '



솔직히 이곳에 와서는 처음 이야기해보는데 바로 나이를 묻길레 당황한 바논이었다.



" 16년 살았어요 인간들의 예절에는 자신의 나이를 먼저 말하고 묻는것이 예의에요 "



" 아 저는 43년 살았으니까 인간의나이로 43살일거에요 "



" ...... 네 ? "



엘프들의 수명을 잘 몰랐던 모튼은 순간적으로 놀라서 반응했고 바논은 실키얀을 가까이서

지켜본지라 놀라지않으며 물었다.



" 그런데 나이는 왜 물어보신거에요 ? "



" 신기하내요 16년밖에 살지않았는데 그정도 마나가 모인건 보지못했거든요 "



" 드래곤하트를 먹었거든요 "



" 네 !? "



" 뭐 !? "



바논의 농담에 샤넌과 모튼 둘다 놀라며 바논을 쳐다보았다.



" 농담이에요 농담 드래곤이 저에게 죽을리가 없잖아요 하하하 "



" 난 진짜인줄 알았어 솔직히 우리나이때라면 2서클도 되기힘든건데 격차가 너무나도 크니까 "



" 저희 엘프에서도 정령에 타고난 아이들도 그정도 시간에 마나가 쌓이기는 힘들어서 속을뻔

했내요 "



" 그쪽은 어떤데요 ? "



잠시 고민하더니 바논에 질문에 답하는 샤넌이었다.



" 저는 정령사이니기에 서클이라는걸 지닌건 아니에요 저희는 마나량이 많으면 좋지만

선택받는 정령의 크기에 강함이 비례해요 아 물론 샤키오빠처럼 무력에 능한 엘프들도

있어요 "



" 그런데 샤키라는 오빠분은 다른 엘프들에 비해 우리들을 너무 경계 하시던데 "



" 그게 .... 흠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서요 "



" 모튼의 시선처럼요 ? "



" 네 ? 아 . "



" 바논 내가 왜 ! "



" 너 솔직히 샤넌 예쁘지 ? "



" 물론 예쁘시지 "



" 거기서 시작된 소유욕에 엘프들과 인간들의 편견이 시작된거야 "



" 난 샤넌양을 어떻게 해볼생각이거나 소유할 생각이 없어 "



" 물론 알지 근데 그 시선이 첫번쨰로 시작한다는걸 말해주는거지 샤넌님 말씀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샤키에 대해 "



" ... 음 바논님이 예상하신게 맞아요 인간들의 노예로 끌려갔었죠 너무 어린나이의 호기심에

인간을 구경하던중 포획당하여 이리저리 팔려가며 고생하셨단거만 알아요 자세히는

물어보지도 듣지 못했지만요 그래서 인간들에 대한 경계가 다른 엘프들에 비해 심하신

편이니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려요 "



" 제가 그런일을 겪었으면 처음 말날때 바로 어떻게 했을텐데 생각보다 샤키가 이성적인면이

있내요 "



" 제가 옆에있어서 그러지 않았던 것이 클거에요 "



" 우리는 그런사람이 아닙니다 샤년양 "



모튼의 말에 샤넌은 작은 웃음과 말을 이어갔다.



" 장로님도 바논님을 꽤 신뢰하시더라구요 보기드문 인간인거 같다구 말씀하셨어요 "

옆에 친구분 말씀되로 두분은 그렇지 않더라도 엘프들에게 인간은 조심스러운 존재라서요 "



" 적당한 경계는 좋은거니까요 괜찮아요 경계를 하셔도 그건 저희가 증명해야할 거니까요 "



" 아마 문제없이 일주일가량 지나시면 풀어드릴거에요 솔직히 저희가 인간의 귀족들을

포로로 잡아서 좋을일이 없는건 사실이기도 하고 굳이 적을 만들어서 좋을게 아니라서요 "



" 오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저희가 여기서 도울거나 보탬이 될 만한것은 없을가요 "



" 그걸 제가 판단하기는 힘들고 장로님께 한번 물어봐 드릴게요 "



" 오늘 많은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저도 좋은 대화였어요 그럼 . "



동굴에서와는 다르게 예의바르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은 바논이었고 모튼은 여전히 헤벌레한

상태였다.



" 다음번에 그런 매혹당한 표정 힘들어 방금 샤넌의 말처럼 엘프들에게 인간은 좋은상대만은

아니니까 "



" 예쁜건 예쁜거잖아 ... "



" 물론 그런 모습을 숨길줄도 알아야 좋은 왕이되지 모든걸 드러내는건 좋지않다 모튼 "



" 숨긴다는건 너도 숨기고 있다는거야 ? "



" 예쁘긴 하더라... "



그렇게 샤카에 대한것과 여러가지 정보들을 샤넌에게 전해들어 일주일뒤가 오길

여기서 뭘 하고 지낼지에 대한 생각을 하는 바논이었다.




많은 피드백과 많은 댓글 적어주신다면 힘이나요 !


작가의말

오늘 업로드는 약간 늦은점 이해부탁드립니다.
전 이제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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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40. 명량해전 19.07.24 43 0 5쪽
95 39. 습격 19.07.18 42 0 6쪽
94 38. 미운오리새끼 19.07.13 45 0 6쪽
93 37. 계획수정 19.07.06 47 0 8쪽
92 36. 임무실패 19.07.03 61 0 8쪽
91 35. 저항 (2) 19.06.26 84 0 9쪽
90 35. 저항 (1) 19.06.22 61 0 11쪽
89 34. 퍼즐조각 찾기 (1) 19.06.20 75 0 10쪽
88 33. 핏빛결투 19.06.14 79 0 8쪽
87 32. 지혜 (1) 19.06.13 97 0 10쪽
86 31. 연막작전 (2) 19.06.10 68 0 8쪽
85 31. 연막작전 (1) 19.06.08 74 0 9쪽
84 30. 시발점 (2) 19.06.06 64 0 8쪽
83 30. 시발점 (1) 19.06.03 63 0 10쪽
82 29. 썩은뿌리 (2) 19.06.01 74 0 8쪽
81 29. 썩은뿌리 (1) 19.05.30 89 0 7쪽
80 28. 기름으로 얼룩진 물 (3) 19.05.29 76 0 9쪽
79 28. 기름으로 얼룩진 물 (2) 19.05.27 72 0 12쪽
78 28. 기름으로 얼룩진 물 (1) 19.05.25 76 0 11쪽
77 27. 바논등장 (3) 19.05.22 79 0 7쪽
76 27. 바논등장 (2) 19.05.21 107 0 8쪽
75 27. 바논등장 (1) 19.05.18 87 0 7쪽
74 26. 신성제국 (2) 19.05.17 73 0 6쪽
73 26. 신성제국 (1) 19.05.15 89 0 9쪽
72 25. 휴식 19.05.13 81 0 6쪽
71 24. 성벽전투 (3) 19.05.12 87 0 10쪽
70 24. 성벽전투 (2) 19.05.09 89 0 7쪽
69 24. 성벽전투 (1) 19.05.08 94 0 6쪽
68 23. 솔레라 ? 리리아 ! 19.05.07 83 0 8쪽
67 22. 끝없는 전투 (3) 19.05.04 98 0 8쪽
66 22. 끝없는 전투 (2) 19.05.03 114 0 11쪽
65 22. 끝없는 전투 (1) 19.05.01 115 0 9쪽
64 21. 이든황제 (3) 19.05.01 113 0 9쪽
63 21. 이든황제 (2) 19.04.29 115 0 12쪽
62 21. 이든황제 (1) 19.04.28 128 0 15쪽
61 20. 활주로 (2) 19.04.26 123 0 11쪽
60 20. 활주로 (1) 19.04.24 126 0 9쪽
59 19. 죽음에 다다르다 (3) 19.04.23 111 0 13쪽
58 19. 죽음에 다다르다 (2) 19.04.22 105 0 6쪽
57 19. 죽음에 다다르다 (1) 19.04.21 118 0 10쪽
56 18. 소문 (3) 19.04.20 118 0 9쪽
55 18. 소문 (2) 19.04.18 114 0 15쪽
54 18. 소문 (1) 19.04.16 120 0 5쪽
53 17. 늙은황제 19.04.15 109 0 6쪽
52 16. 반격 (4) 19.04.13 119 0 13쪽
51 16. 반격 (3) 19.04.11 120 0 7쪽
50 16. 반격 (2) 19.04.10 128 1 11쪽
49 16. 반격 (1) 19.04.08 152 0 16쪽
48 15. 요한나와 탈다르백작 19.04.05 130 0 8쪽
47 14. 막심공작 19.04.03 165 0 7쪽
46 13. 카넨공작가의 만행 (2) 19.04.01 130 0 8쪽
45 13. 카넨공작가의 만행 (1) 19.03.31 143 0 9쪽
44 12. 정령 (3) 19.03.29 147 0 12쪽
43 12. 정령 (2) 19.03.25 139 0 13쪽
42 12. 정령 (1) 19.03.23 150 0 7쪽
» 11. 샤키 (2) 19.03.22 156 0 8쪽
40 11. 샤키 (1) 19.03.20 147 1 10쪽
39 10. 여행 (4) 19.03.19 157 1 12쪽
38 10. 여행 (3) 19.03.17 161 1 7쪽
37 10. 여행 (2) 19.03.17 208 1 6쪽
36 10. 여행 (1) 19.03.16 175 1 5쪽
35 9. 실키얀 (3) 19.03.13 176 1 8쪽
34 9. 실키얀 (2) 19.03.13 191 1 6쪽
33 9. 실키얀 (1) 19.03.11 179 1 9쪽
32 8. 대립 (3) 19.03.07 197 1 6쪽
31 8. 대립 (2) 19.03.05 191 0 7쪽
30 8. 대립 (1) 19.03.02 210 1 9쪽
29 7. 카넨공작가 (3) 19.02.28 216 0 9쪽
28 7. 카넨공작가 (2) 19.02.27 249 0 10쪽
27 7. 카넨공작가 (1) 19.02.24 245 2 7쪽
26 6. 성장 (2) 19.02.22 242 1 7쪽
25 6. 성장 (1) 19.02.21 255 2 10쪽
24 5. 정체 (끝) 19.02.19 243 1 8쪽
23 5. 정체 (4) 19.02.17 245 2 7쪽
22 5. 정체 (3) 19.02.16 253 4 8쪽
21 5. 정체 (2) 19.02.15 246 2 6쪽
20 5. 정체 (1) 19.02.14 256 1 7쪽
19 4. 빨간머리 앤 ? (끝) 19.02.13 251 3 5쪽
18 4. 빨간머리 앤 ? (3) 19.02.12 252 3 6쪽
17 4. 빨간머리 앤 ? (2) 19.02.11 270 3 8쪽
16 4. 빨간머리 앤 ? (1) 19.02.09 342 1 5쪽
15 3. 아카데미로 ! (끝) 19.02.08 316 1 6쪽
14 3. 아카데미로 ! (4) 19.02.07 305 2 7쪽
13 3. 아카데미로 ! (3) 19.02.05 331 4 6쪽
12 2. 아카데미로 ! (2) 19.02.04 343 3 8쪽
11 3. 아카데미로 ! (1) +1 19.02.04 397 2 9쪽
10 2.악장 비바람후 활짝핀 무지개 PART 끝 19.02.02 398 3 9쪽
9 2.악장 비바람후 활짝핀 무지개 PART 5 19.02.01 428 3 8쪽
8 2.악장 비바람후 활짝핀 무지개 PART 4 19.01.31 469 3 10쪽
7 2.악장 비바람후 활짝핀 무지개 PART 3 19.01.29 560 4 7쪽
6 2.악장 비바람후 활찍핀 무지개 PART 2 19.01.28 642 3 7쪽
5 2.악장 비바람후 활짝핀 무지개 PART1 19.01.27 745 3 7쪽
4 1.악장 지옥에서 시들어가는 못생긴 호박꽃 PART 4 (1악장의 끝) +2 19.01.25 804 3 7쪽
3 1.악장 지옥에서 시들어가는 못생긴 호박꽃 PART 3 19.01.25 760 3 6쪽
2 1.악장 지옥에서 시들어가는 못생긴 호박꽃 PART 2 19.01.23 890 3 6쪽
1 1.악장 지옥에서 시들어가는 못생긴 호박꽃 PART 1 +2 19.01.22 1,279 3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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