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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지붕의 서재입니다

루만 정복기

웹소설 > 자유연재 > 퓨전, 판타지

주황색지붕
작품등록일 :
2019.01.22 23:01
최근연재일 :
2019.07.24 00:05
연재수 :
96 회
조회수 :
19,793
추천수 :
79
글자수 :
354,769

작성
19.02.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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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9쪽

7. 카넨공작가 (3)

안녕하세요. 소설이라는것을 처음 연재해보는 주황색지붕 입니다. 부족한 어휘와 부족한 글솜씨 지만 재밌게소통하고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글을 적고싶어서 연재하게 되었어요. 잘부탁 드리고 힘든하루 고생많으셨습니다.




DUMMY

마법사의 탑 에르모스의 방



" 에르모스님 솔레라님 들어가십니다. "



" 그래 "



" 에르모스님 나흘만인가요 대답은 준비되셨나요? "



' 여우같은년 더이상 뭘 바라는건지 모르겠지만 니 뜻대로 될거같냐 '



" 죄송합니다.

공작부인께서 말씀하신 뜻은 함꼐 할수가 없습니다.

제가 공작가에 들어가기에는 책임져야할것과 가루카3세님과 아카데미직을 제안하신 학장님의

약속을 어길수가 없어서요 "



' 이렇게 말하면 니년도 어쩔수가없지 황제와 학장님과의 관계를 강조했는데 더 니년 속내를

들어내지는 못할거다 '



" 나흘동안 알아본 마탑의 정보력이 이것뿐인가요 ? "



" 어떤 말씀이시죠 ? "



" 카넨공작가 그리고 저에대해서 나름 알아보셨을 거라고 보여졌었는데 아닌가요 ? "



" 물론 그런 제의를 하셨고 카넨가가 어떤 생각으로 저에게 그런말을 하였는지 궁금하였기에

안알아봤다고 말하는건 거짓말이겠죠 "



" 그런데 그런 선택을 하다니 실망이내요 "



" 그전에 한가지 묻고싶더군요 카넨가에서 왜 저를 그렇게 데려가실려고 하시죠 인재들은

찾는다면 충분히 많을꺼 같은데... "



" 불속성 고서클 마법사를 찾는건 쉬운것이 아니라서요 "



" 솔직히 궁금했던걸 물어도 될런지요? "



" 말씀하세요 "



" 반역을 하실 생각이십니까? "



" 왜 그런 생각을 하신거죠 ? "



" 최근 기사와 마법사의 전력 그리고 대상단들에게 군사물품에 대한 구비가 상당히 커졌더군요

공작가가 그정도를 가진다는건 그이상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함같은데 경쟁국가의 전쟁은

내전이 끝난지 얼마지나지않은 현 제국에서 용납하지않을것 그럼 제국내의 무슨일을 생각하고

있다고 밖에 보여지지가 않습니다. "



" 그런면에서는 영리하신분이 왜 제 물음에 대한 답은 그렇게 하셨던건지 참 어리석군요 "



" 그 말은 맞다는 겁니까? "



" 그건 모르죠 지키기 위한 힘일지 차지하기 위한 힘일지 후후훗 "



" ........ 결코 카넨 공작가가 현 황실과 다른 귀족들을 이길수는 없을겁니다 아무리 공작가여도

공작가의 작위를 얻은지도 얼마되지않았는데 말이죠 "



" 지금 저희가문을 무시하는 건가요? "



"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현실을 말씀드린 겁니다. "



갑자기 얼어버릴듯 방분위기가 달라졌고 솔레라의 표정이 얼음같은 차가움으로 바뀌어있었다.



" 에르모스 다른쪽에 빌붙기로 선택했다면 그입을 그만 놀려야 하지않을까 ? "



" 솔레라 니년이 황실과 제국에 벌이려는 일을 나는 즉시 보고를 할것이다 ! "



" 니년? 정년 버러지인 너가 나에게 니년이라고 했느냐? "



솔레라의 말을 듣고도 무시하고 방문을 열려고 할때였다.

눈앞에 다가와 1미터더 안된 거라에서 호랑이와 마주친 토끼같이 갑자기 에르모스는 아무것도

할수없는 공포에 질렸다.



" 이...이건 지금 이 기운은 영혼을 거래한 것인가 ! "



" 그딴게 뭐가중요하지 토끼새끼마냥 얼어붙은 니 모습을 보라고 하하하하하! "



" 이 사실을 마법사들이나 황실에서 안다면 너희 공작가는 파멸할것이다! "



" 다시한번 말해보거라 "



갑작스런 기운이 에르모스의 몸을 조여오는듯했고 입조차 벌리기도 힘든 느낌을 받았다.



" 디스펠! "



이질적인 기운들이 풀렸고 가뿐숨을 몰아쉰후 바로 마법을 준비하려고 할때

발밑에서 마법기운이 발현되었고 에르모스와 솔레라는 다른곳으로 워프되었다.



이동된곳은 솔레라의 침실같아 보였고 의자에 앉아있는 솔레라가 에르모스를 지켜보고 있었다.

솔레라를 찾고는 바로 마법을 시전하려하자 조용한 목소리로 솔레라가 말했다.



" 지금 나를 공격한다한들 너가 이길수 있다고 보여지는가? "



" 그럼 나를 여기로 데리고 온 이유가 뭐지? 나를 해하려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데? "



" 에르모스 넌 날 이기지도 못하고 카넨가도 이길수가없어 "



" 그건 모르지 "



몰래 캐스팅한 화염구를 솔레라에게 시전했고 분명 간단한 1티어 마법인 파이어볼일뿐인데

6서클 마법사가 시전한것이므로 엄청난 크기의 화염구가 솔레라를 향해 날라갔다.

그러자 흑마법의 이질적인 기운이 거대한 화염구를 집어삼켰고 불구체가 사라져버렸다.



" 너의 정체가 뭐지 단기간에 이런 힘을 얻었다고는 들어보지도 못했다 아무리 흑마법이라 한들 "



" 내가 흑마법을 배웠다고 한적이 있나? 으하하하하 "



솔레라의 목소리가 아까와는 다른소리가 들리자 순간 에르모스는 알수있었다.

흑마법을 배운게 아닌 다른존재인것을



" 사람이 아니군 누구냐! "



" 시간을 벌고있는걸 모르는거 같으냐 "



다시 이동하려는 텔레포트 마법을 시전중이었던 에르모스의 옆에 갑자기 솔레라의 형체가

들어섰고 인지하지도 못하였던 에르모스는 놀랄수밖에 없었다.

가벼운 손짓하나로 시동죽인 텔레포트를 디스펠한 솔레라가 천천히다가와 말하였다.



" 아무리 내가 너보다 강한들 6서클 화염마법사가 목숨을건다면 많은 피해는 보겠지

오늘은 이쯤 돌려보내는것이 맞겠지 "



여태 상황을 지켜본 결과 이곳은 자신에게 결코 불리한 카넨가였고 솔레라의 정확한 힘과정체를

알지도 못한 상태였으므로 에르모스도 신중할수 밖에없었다.



" 나를 돌려보낸다면 너희 공작가가 무사할것 같으냐? "



" 너따위가 아무리 짖어봤자 니말을 믿어주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카넨가의 솔레라 공작부인이 사람이아니다~ 흑마법을 쓴다~ 한번 말해보라고 하하

마법에 정신나간놈으로 밖에 보지 않을테니 "



솔레라의 말도 결코 틀리지 않았다.

공작가의 수하도아닌 안주인을 마족이라고 밀어붙여봤자 제국에서 움직이진 않을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힘없는 검사가 확실하지 않은 증거로 대기업을 건드려봤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것과 같은 맥락이었다.



" 니 정체가 무엇이냐! "



" 뭐 어처피 말해도 상관없겠지 난 마족중에서도 몽마들의 왕 서큐버스 리리아다 어리석은 인간아 "



" 역시 처음 느꼇던 너의 이질적기운은 간단한 흑마법이라고는 결코 볼수가 없었더니... "



" 사실 너의 힘을뺀후 강제로 나의 개로 만들수도 있지만 그러면 너무 재미없지 않을까?

한명의 인간의 발악을 지켜보는것이 재밌을것 같아서 말이야 크크크

이제 가도 된다고 에르모스~ "



" ...... "



솔직히 좀전 못가게했던 상황과 간단히 보내주는 현 상황은 이해하지 못했다.

자신의 정체를 순순히 알려준것도 너무나도 이해되지 않았다 꼭 모든걸 예상이라도 한 듯

자신이 엄청난 힘을가지지는 않았지만 제국에서 결코 흔하지 않은 6서클 마법사였고

한제국의 마탑장인 나인데 말이다.

생각을 정리하려던 그때 얼마전 황제를 만나고 왔던 기억들이 떠올랐다.



자신에게 아카데미를 가르치고 제국마탑에 좀더 머물러 달라던 황제의 말이 끝나고 가려던 때

황제는 가려던 에르모스에게 한가지를 더 말했다.

마탑에서 카넨 공작가에게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는 황제의 말 그당시에는 황제의 말이었기에

그저 카넨가에서 여러가지 실험과 마법사양성에 힘을쓰는구나라는 생각만했었지만

지금다시 생각해보니 솔레라가 다 만들어놓은 퍼즐조각들이라는 것을 느꼇다.



" 이랬던 것이다 바논 "



생생한 에르모스의 말을 전해들은 바논은 충격에 헤어나오지 못했다.

첫번째로 솔레라의 정체가 마족이라는것에 그것도 하위마족이 아닌 몽마의왕이라는 것에

두번째로는 혹시 카넨가 모두가 마족일까라는 의구심까지 들었고

마지막으로 자신보다 몇배 아니 몇십배는 강한 스승인 에르모스가 아무힘도 못쓰고

도망칠수 밖에 없었다는 말에 말이다.



" 직접적으로 솔레라가 움직인다면 시간문제 아닌가요 스승님 "



" 단독행동이라면 아무리 몽마의왕이라 한들 인간은 결코 약하지않다 바논 그렇기에 솔레라

혼자서는 바로 움직일수없기에 천천히 장악하고 있는거겠지 "



"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지금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



" 나는 나대로 최대한 주변인에게 알려 세력을 강화시킬수밖에 없다.

바논 너도 너대로 움직여야겠지 그리고 결코 솔레라의 정체를 가볍게 발설하여서는 안된다. "



" 무슨 말씀인지 압니다 스승님 그렇게 해봤자 공작가에서 우리가문에 공격을 할수있는 명분을

심어주는 것이니까요. "



" 그래 솔직히 나에게 붙은 눈은 벌써 있겠지 바논 너가 많은것을 해줘야 할것 같구나 "



" 일단 알겠습니다 스승님 한동안 학교에서말고는 자주 뵙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



" 옳은 생각이다 그럼 일단 오늘대화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자 "



" 네 알겠습니다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



" 그래 "



에르모스의 연구실을 빠져나온 바논은 너무 많은생각들에 정리가 필요했다

제일먼저 자신의 가문과 실키얀을 만나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많은 피드백과 많은 댓글 적어주신다면 힘이나요 !


작가의말

내일은 3.1일 입니다 태극기는 아니더라도 어떤날인지 한번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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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27. 바논등장 (2) 19.05.21 107 0 8쪽
75 27. 바논등장 (1) 19.05.18 87 0 7쪽
74 26. 신성제국 (2) 19.05.17 73 0 6쪽
73 26. 신성제국 (1) 19.05.15 89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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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24. 성벽전투 (3) 19.05.12 87 0 10쪽
70 24. 성벽전투 (2) 19.05.09 89 0 7쪽
69 24. 성벽전투 (1) 19.05.08 94 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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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22. 끝없는 전투 (3) 19.05.04 98 0 8쪽
66 22. 끝없는 전투 (2) 19.05.03 114 0 11쪽
65 22. 끝없는 전투 (1) 19.05.01 115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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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21. 이든황제 (2) 19.04.29 115 0 12쪽
62 21. 이든황제 (1) 19.04.28 128 0 15쪽
61 20. 활주로 (2) 19.04.26 123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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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19. 죽음에 다다르다 (2) 19.04.22 105 0 6쪽
57 19. 죽음에 다다르다 (1) 19.04.21 118 0 10쪽
56 18. 소문 (3) 19.04.20 118 0 9쪽
55 18. 소문 (2) 19.04.18 114 0 15쪽
54 18. 소문 (1) 19.04.16 120 0 5쪽
53 17. 늙은황제 19.04.15 109 0 6쪽
52 16. 반격 (4) 19.04.13 119 0 13쪽
51 16. 반격 (3) 19.04.11 120 0 7쪽
50 16. 반격 (2) 19.04.10 128 1 11쪽
49 16. 반격 (1) 19.04.08 152 0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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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14. 막심공작 19.04.03 165 0 7쪽
46 13. 카넨공작가의 만행 (2) 19.04.01 130 0 8쪽
45 13. 카넨공작가의 만행 (1) 19.03.31 143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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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12. 정령 (2) 19.03.25 139 0 13쪽
42 12. 정령 (1) 19.03.23 150 0 7쪽
41 11. 샤키 (2) 19.03.22 157 0 8쪽
40 11. 샤키 (1) 19.03.20 147 1 10쪽
39 10. 여행 (4) 19.03.19 157 1 12쪽
38 10. 여행 (3) 19.03.17 161 1 7쪽
37 10. 여행 (2) 19.03.17 208 1 6쪽
36 10. 여행 (1) 19.03.16 175 1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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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9. 실키얀 (2) 19.03.13 191 1 6쪽
33 9. 실키얀 (1) 19.03.11 179 1 9쪽
32 8. 대립 (3) 19.03.07 197 1 6쪽
31 8. 대립 (2) 19.03.05 191 0 7쪽
30 8. 대립 (1) 19.03.02 210 1 9쪽
» 7. 카넨공작가 (3) 19.02.28 217 0 9쪽
28 7. 카넨공작가 (2) 19.02.27 249 0 10쪽
27 7. 카넨공작가 (1) 19.02.24 245 2 7쪽
26 6. 성장 (2) 19.02.22 242 1 7쪽
25 6. 성장 (1) 19.02.21 255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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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악장 비바람후 활찍핀 무지개 PART 2 19.01.28 642 3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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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악장 지옥에서 시들어가는 못생긴 호박꽃 PART 2 19.01.23 890 3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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