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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겐 님의 서재입니다.

천재 선거 전략가의 귀환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완결

베르겐
작품등록일 :
2023.05.10 19:32
최근연재일 :
2023.11.03 11:00
연재수 :
13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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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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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84,708

작성
23.05.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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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상황실장이 캠프를 침몰시키다

DUMMY

“사람들은 재능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유능해지기도 하고 무능해지기도 한다.”

- 피터 드러커 -


사람을 바꾸면 조직도 당연히 바뀔 거라는 안일한 생각의 질문이 다시 이어진다. 마치 시지푸스의 반복처럼 말이다.


“후보가 선거 경험도 많고 자신이 잘 아니까 너무 답답해하거든.”

“선거는 자신이 제일 잘 안다고 하죠?”

“어떻게 알았어?”

“저도 수없이 들었던 얘기입니다. 하하.”


늘 후보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들이다. 그런데 사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선거를 제일 잘 안다고 해도 당선이 된다는 보장도 없다는 것이다.

한 실장은 한탄의 말을 이어간다.


“지혁 씨. 내가 계속 깨지는 중이잖아.”

“상황실장의 숙명 아닐까요?”

“김지혁 씨는 박주희 팀장을 배제하자고도 안 하네?”

“안 되는 일에 집착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하하.”


김지혁은 사람을 내치는 일에 신경 쓸 바에는 자신의 능력을 키워서 그 상대를 압도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런 속을 알리 없는 한 실장이 말을 이어간다.


“보통 사람 같으면 본인이 팀장을 하겠다고 하고 그러거든?”

“그렇기는 하죠. 자리를 좋아하죠.”

“지혁 씨는 그런 말이 아예 없네? 이유가 뭐지?”

“저는 생각이 좀 달라요.”


김지혁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을 제일 어이없어한다.

오히려 사람이 자리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사람도 사람 나름이지 자리를 아무에게나 주면 조직은 박살 난다.


“저는 억지로 애쓰지 않습니다.”

“일에만 관심이 있나 봐.”

“일이 우선이죠.”

“그건 맞지.”

“경험상 애쓰다가 아무것도 안 되고 전체가 무너지거든요.”


김지혁은 알고 있다. 선거 캠프의 위선과 독선이 얼마나 강한지. 그것과 싸우다가는 아무 일도 못 한다. 결국 최후에는 실력과 진실만이 모든 것을 압도한다.

한상훈이 일에 진심인 김지혁에게 묻는다.


“그럼 이렇게까지 돕는 건 왜? 한철이 때문에?”

“이것이 저의 ‘정치’입니다”


김지혁의 선문답에 한 실장이 당황해한다.


“응? 그게 무슨 말이지?”

“지지하는 정치인을 돕는 것으로 제 정치적 의사를 현실화 시키는 것이죠.”

“아. 그런 의미구나.”

“지지하지 않는 후보를 도울 때도 있습니다. 하하.”


눈을 동그랗게 뜨며 한상훈이 묻는다.


“어떨 때 그렇게 하는데?”

“더 악한 정치인을 낙선시키려 할 때요.”

“음. 차악을 뽑는다는 말도 있기는 하지.”

“차선의 정치인을 돕는 것이죠.”


한 실장이 입을 삐죽하며 물어본다.


“정치를 직접 하고 싶지 않고?”

“그 이상 깊이 들어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한상훈 실장은 지그시 눈을 감는다.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눈치다. 김지혁이 마저 말한다.


“제 사업을 하니까 비상시적으로 선거 때에만 도울 뿐입니다.”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그 이후에는 그들과 거리를 둡니다.”

“거리까지 둘 필요는 없지 않아?”


한 실장은 의외라는 표정을 짓고 김지혁은 덤덤하게 말한다.


“그 이후에도 질척거리면 서로에게 상처받기도 하죠.”

“그건 와닿는 말이네.”

“게다가 좋지 않은 일에 휘말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명하다. 현명해.”


이 업계에서는 보지 못한 캐릭터를 보면서 한 실장이 말한다.


“참 드문 사람이네. 그럼 뭐를 얻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은 보탬으로 만족합니다.”

“작은 보탬이라.”

“정치는 알게 모르게 삶을 지배하고 있으니까요.”

“그럼. 삶이 정치인데.”


예전에는 몰랐으나 김지혁도 정치 전반이 얼마나 삶을 지배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것을 깨닫는다.


“어릴 때는 몰랐었죠.”

“살다 보면 알게 되는 게 맞지.”

“실은 선거를 통해 제가 배우는 게 많아 이득이 있습니다.”

“어떤 이득?”


한 실장은 신기하다는 듯이 몸을 쓱 내밀며 듣는다


“마케팅 측면에서 선거는 참 매력적인 시험의 장이거든요.”

“그럴 수 있겠네.”

“선거가 극단적이죠.”

“어떤 면에서?”


한 실장은 김지혁의 이야기에 빠져들고 있다.


“짧은 기간 안에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하니까요.”

“그렇지.”

“게다가 결과마저 단 하루에 나오니까요.”

“그렇지 이렇게 단기간 홍보 전쟁이 없지.”

“이론이나 이상을 실현하는 좋은 테스트의 장이죠.”


한 실장은 더 궁금한지 계속 묻는다.


“도움이 된 적은 있어? 현업에서?”

“업무에 대한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속도가?”

“제한된 시간의 일에 익숙해지다 보니.”

“특히 어떤 일에?


한 실장은 몹시 궁금했다. 정말로 어떤 일에 도움 되는 것 인지.


“어떤 일을 기획하는 것. 방법론을 도출해서 실행하는 것. 결과에 대해서 평가하고 수정하는 것들이죠.”

“일리가 있는 말이네.”

“게다가 트렌드 적응력도 빨라졌습니다.”

“남다르고 색다르다. 자네는 생각이 다르다.”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저에게도 이득입니다.”


갑자기 캠프에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잠깐 각자 핸드폰의 메시지들을 확인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다시 한상훈 실장이 말한다.


“다른 얘기로 빠져서 물어볼 것을 못 물었는데.”

“편하게 말씀하세요.”

“이슈 대응 말이야.”

“아. 맞네요.”

“어떻게 해야 제대로 후보가 답답해하지 않지 않을까?”


한 실장이 물어보는 것은 상황실의 문제다. SNS 팀은 대안의 윤곽이 보이니까 상황실의 문제를 물어보고 있다.

물론 상황실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일이 이슈 대응이기도 하다.


“상황실 인원이 지금 몇 명이죠?”

“상주가 다섯 명밖에 안 된다.”


김지혁은 놀랐다.

이 대규모 인원에 단지 상황실이 다섯 명이라니. 그렇다면 상황실은 있으나 마나 한 곳이고 어디선가 상황실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갑자기 머리를 스치는 확신이 든다.


‘후보가 상황실장이구나.’


김지혁은 속의 생각을 드러내지 않고 한 실장에게 묻는다.


“기획실, 공보실과 이슈 대응 단톡방 운영하시죠?”

“운영 안 하고 있는데 해야 하는 건가?”


상황실장은 후보의 ‘욕받이’로서만 존재하고 있었다. 무얼 해보지도 않았으니 대책이 나올 리가 만무하다.

공조마저 안 하고 있다는 것은 무늬만 상황실이고 자리에만 사람을 앉혀놓은 것이다.

김지혁이 갑자기 생각이 드는 것이 있다. 이 한 실장이 진정한 비선이고 진정한 빌런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소위 말하는 후보의 복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이슈 대응 프로세스는 협의하고 확정하셨어요?”

“아니. 굳이 그렇게 안 하고 그때그때 상의해서 하는데?”


분명 한상훈은 후보의 비선임에는 분명한데 대내외적으로 무능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스스로 위기의식을 느낀 나머지 김지혁에 기대려는 심산이다.

후보가 막아줄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걸 직감한 한상훈은 권력에 대한 감각적인 능력만은 있는 듯하다.

김지혁이 계속 묻는다.


“이슈 대응이 느린 거죠? 설마 하루를 넘기나요?”

“맞아. 이슈 대응은 공보실이나 기획실에서 해도 되는데.”

“그쪽은 대응이 아니라 발제가 맞죠.”

“굳이 상황실에서 지휘해야 하는 건지 이해를 못 하겠네.”

심지어 동문서답을 하면서 한 실장은 이슈 대응을 하기 싫다는 속내를 드러낸다.


김지혁은 망치로 맞은 느낌이다. 이 정도 규모의 선거에서 있을 수 없는 광경을 보고 있다.

그것도 시장 선거에 상황실장이 초보다. 후보가 어떤 이유에서 상황실을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것만은 명확하다. 아무리 지지율이 현재 높다 하더라도 상황실이 결국 암초로 커질 것이다.


‘전장에서 지휘실이 없는 군대를 보는 것 같구나.’


김지혁은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면서 역대급의 반전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캠프는 지금 너무 안일하다.


최근의 상황실은 캠프의 모든 것들을 장악해서 총체적 대응해야 하는 것이 메인 업무다. 몇 년 전의 선거와는 지금 양상이 달라져서 그 역할이 더 크다.

언론도 매스미디어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공보실에서 실시간 대응한다고 해도 여론과 분위기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SNS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조직본부나 직능본부 등에서도 긴밀하게 움직여야 하고 다른 정치인들과의 공조도 필요하다.


결국 상황실은 캠프의 모든 잠재력과 전투력을 끌어모아 화력을 집중하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오히려 전투력과 잠재력을 실패의 수렁으로 몰아넣는 상황실이 되어 있다. 사실이나 파악을 제대로 해야겠다고 결심한 김지혁이 한 실장에게 확인한다.


“공보실에서 정례적 회보나 언론 메시지를 미리 받으시죠?”

“그건 홍보실 얘기 아닌가?”

“보통은 상황실도 합니다.”

“그런 거야?”


한심한 듯이 김지혁은 물어본다.


“그걸 제외하고 다음의 상황실의 프로세스는요?”

“조직본부나 직능본부에 알리는 것들을 하지.”

“홍보실의 지시를 받는 거네요.”

“지시는 아니고 공지를 받는 거지.”


지휘체계는커녕 업무체계조차 개념이 없는 상황실장이 캠프를 어떻게 몰고 가는지 김지혁은 목도하고 있다.


“이슈에 대한 공식적인 자료만 받죠?”

“그렇지.”

“어떤 다음의 액션은 없죠?”

“그렇지. 참 창피한데. 이런 게 상황실 아닌가?”

“아. 예···.”


상황을 주도하는 것과 저질러진 상황을 눈앞에 보는 것이 어떻게 본질적으로 같을 수 있겠는가. 김지혁은 예의 있게 묻고는 있지만 사실은 이건 취조하는 형사의 질문과도 같다. 그것을 눈치 못 챌 한 실장이 아니다.


결국 한 실장이 자백하듯 말한다.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상황실은 처음이다.”


이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무너지고 아프다. 심지어 김지혁은 슬퍼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이것이 현실일까?

이런 상황을 유권자들은 알까?

이 캠프 어딘가에 자리에 앉아서 자긍심을 키우고 있을 청년들은 알까?


박주희 팀장을 갈아 치우자고 했던 한 실장에게 만약 김지혁이 ‘OK’를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한 실장은 김지혁이 자신을 갈아 치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적대적으로 대했을 것이다. 그래서 김지혁은 담당자 교체에 대해서 더 두고 보는 스탠스를 취한 것이다. 한 실장은 일 보다도 김지혁이 자신의 잠재적 적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계속 체크했던 것이다.


‘너만 바둑판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다.’


김지혁은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한 실장에게 말한다. 급기야 상황실의 목적까지 설명해야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상황실의 가장 큰 목적을 알고 계시죠?”

“상황 파악 아닌가?”

“조직이나 그 외의 모든 것에 대한 통제와 조정이 목적이 크죠.”

“그렇지.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네.”


창피한지 머리를 긁적이는 한 실장.


“여론 조사가 앞서서 당선 가능성이 크잖아요? 지금은.”

“그렇지. 현재는 그렇지.”

“지역의 조직들이 캠프에 엄청나게 찾아올 것이고.”

“지금도 많이 오지.”

“그 조직들 관련 이슈들 쳐내느라 정신이 없으신 거죠?”

“정확해. 눈으로 본 듯이 아는구나. 파악이 정말 빠르구나.”


안 돌아가는 캠프의 현실을 너무 많이 알고 있는 김지혁은 이걸 파악이 빠르다고 하는 한 실장에게 속으로 실소를 금치 못한다.


‘우물 안의 개구리.’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2

  • 작성자
    Lv.14 뚝심있게
    작성일
    23.05.27 23:41
    No. 1

    한실장의 답답함에 뒷골 당기네요. 자리만 꽉 잡고 아무것도 하지 않네. 후보와 어떤 관계인지 궁금합니다. -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5.28 01:15
    No. 2

    역시 예리하십니다! 배경에 대한 설명을 놓치고 답답함으로 그냥 두었네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르블랑
    작성일
    23.05.29 16:46
    No. 3

    글을 읽어가면서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런 상황을 나는 어떻게 표현했을까 하는 것에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세련된 표현과 깔끔한 문장으로 군더더기 없이 쓰여진 글을 보며 오늘도 배워갑니다. 넘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글빚기
    작성일
    23.05.29 17:52
    No. 4

    선거 후의 달콤한 과실만 노리는 어중떠중들은 결코 선거 전문가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차입니다.
    선거 그 자체를 즐기고 배우며 이루고, 당선 후에는 오히려 당선인과 거리를 두는...저런 참된 선거인(?)이 정치인이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gr*****
    작성일
    23.05.31 13:04
    No. 5

    선거켐프 관리가 쉬운 일이 아니네요. 상상하지 못했던 분야라 늘 새롭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꾸욱 추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5.31 16:50
    No. 6

    이색적으로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작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비월천어
    작성일
    23.06.02 16:10
    No. 7

    잘보고 있습니다~ 정주행은 계속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03 01:32
    No. 8

    작가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커피마신z
    작성일
    23.06.03 13:05
    No. 9

    잘보고 갑니다...꾸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03 20:00
    No. 10

    작가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재벽
    작성일
    23.06.03 23:19
    No. 11

    답답한 선거 캠프의 상황.. 어찌될지 기대됩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04 00:45
    No. 12

    작가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글추는작가
    작성일
    23.06.07 00:56
    No. 13

    재밌게 보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07 16:19
    No. 14

    작가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진진79
    작성일
    23.06.09 21:54
    No. 15

    선거에 대해 아는것이 없어서 평소에 관심이없었는데 작가님 글 읽으며
    조금은 관심을 가지게되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09 22:57
    No. 16

    작가님 항상 감사합니다. 선거를 많이 알수록 조금이라도 나은 사람을 선택할 수 있기는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오직한사람
    작성일
    23.06.19 12:27
    No. 17

    으이구~ 내가 봐도 한심해서... 쯧.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9 14:37
    No. 18

    깊게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저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백화™
    작성일
    23.08.02 18:59
    No. 19

    답답이 캐릭터라 그런가 대화 중 추임새 넣는 것도 킹 받는 것 같아요. ㅎㅎ
    이번 편 또한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8.03 12:46
    No. 20

    깊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검고양이
    작성일
    23.08.17 00:18
    No. 21

    선거는 무기만 안 들었지, 자세히 전장이나 다름없어요
    지휘부는 정보통이 없고 선거 안의 사람들의 통합 방법, 언론사 외에는
    유권자에게 알릴 방법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8.17 12:21
    No. 22

    작가님 깊게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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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목표는 같고 방법은 다르게 +22 23.05.17 3,214 73 12쪽
15 후보와 캠프의 이중성 +24 23.05.16 3,280 74 12쪽
» 상황실장이 캠프를 침몰시키다 +22 23.05.16 3,323 68 11쪽
13 캠프의 시작은 조직의 체계화 +28 23.05.15 3,385 71 13쪽
12 선거 캠프를 세우는 3가지 흐름 +30 23.05.15 3,416 70 11쪽
11 최악에는 양쪽을 압박하라 +32 23.05.14 3,437 75 9쪽
10 욕망의 조율사 선거전략가 +30 23.05.14 3,483 7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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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치부를 드러내면 능력이 생긴다 +26 23.05.13 3,670 83 12쪽
7 무능한 지휘관의 조직은 괴사된다 +34 23.05.12 3,758 81 11쪽
6 상황이 바보를 만든다 +40 23.05.12 3,940 8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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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선거라는 게임과 캠프라는 길드 +38 23.05.11 4,216 9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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