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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마도공자 8권 - 마설천! 마도를 뛰어넘어 천하를 호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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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마도공자 8권
저 자 명 : 전기수
출 간 일 : 2013년 8월 9일
ISBN : 978-89-251-3410-9



봉마곡에 갇힌 세 마두. 검마, 마의, 독마군.
몇십 년 동안 으르렁대며 살던 그들에게 눈 오는 아침, 하늘은 한 아이를 내려준다.

육아에는 무식한 세 마두에 의해
백호의 젖을 빨고 온갖 기를 주입당하면서 무럭무럭 성장한 마설천!
세 마두의 손에서 자라난 한 아이로 인해 이변이 일어나고,
파란이 생기고, 이윽고 강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마도를 뛰어넘어 천하를 호령할
마설천의 유쾌한 무림 소요기!


전기수 新무협 판타지 소설 『마도공자』제8권


제1장 무림맹에서

흐릿한 의식 속에서 맹주 강맹혁은 누군가 자신에게 말을 걸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욱신거리는 뒤통수에 시원한 기운이 감도는 무언가가 붙여졌다. 덕분에 욱신욱신 쑤시던 머리의 통증이 줄어들며,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았다.
“지금쯤이면 정신이 드셨을 겁니다. 제가 입힌 상처에 연고를 붙여 드렸으니, 통증이 한결 가라앉을 겁니다. 그렇다고 벌떡 일어나 절 베시면 안 됩니다.”
통증이 가라앉자 흐릿해졌던 의식이 돌아오고 작게 들리던 목소리가 또렷하게 귓전에 박혔다. 그 목소리는 맹주가 의식을 되찾았다는 것을 확신하는 듯 능청맞은 목소리였다.
‘이 녀석은!’
쇳덩이를 단 듯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 올려 설천을 확인한 맹주는 곧바로 출수 준비를 했다.
“정신을 차리시자마자 때릴 준비를 먼저 하시는 겁니까?”
“네 이놈!”
맹주는 아직도 축축 가라앉는 몸을 추스르며 상체를 일으켰다. 당장 검을 빼어 들고 설천을 찌를 듯 흉흉한 기세를 내뿜었지만 힘없이 늘어지는 사지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었다.
“아직 움직이시면 안 됩니다. 게다가 너무 흥분하시면 완치에 차질이 생깁니다.”
“도대체 무슨 수작이지?”
“말씀드리자면 깁니다. 일단, 이 탕약 먼저 드십시오.”
맹주는 설천이 내미는 탕약을 보고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자신을 기절시켜 놓고 이제 와서 뻔뻔스레 약을 내미는 모습은 영락없는 병 주고 약 주는 꼴이 아닌가.
“제가 맹주님의 목숨을 노렸다면, 아직까지 이리 멀쩡하게 살아 계실 수 없을 겁니다.”
“이런 건방진!”
또 한 번 뭐라 소리를 치려던 강맹혁의 귓전으로 다른 목소리가 날아들었다.
“맹주님! 정신이 드셨습니까! 다행입니다.”
“청 의원, 이 녀석이 왜 여기 있는 겐가? 아니, 그전에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의식을 잃었던 겐가?”
설천과 실랑이를 벌이느라 청운경이 안으로 들어서는 것도 알아채지 못했던 맹주는 머쓱한 얼굴로 물었다. 한 치도 방심할 수 없는 녀석이었지만, 설천은 화린의 나이 또래 아닌가. 그런 녀석과 입씨름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남들 보기엔 우스워 보일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천만다행입니다. 마 공자가 있었기에, 맹주님과 무림맹 사람들 모두를 구할 수 있었으니 근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의식을 잃으신 지는 한 달 정도 되셨습니다.”


제1장 무림맹에서
제2장 값진 보답
제3장 무림맹을 떠나다
제4장 설천의 과거를 찾아라!
제5장 용문객잔(龍門客棧)
제6장 사천으로!
제7장 사천당가
제8장 증거를 찾아라!
제9장 제독지계(製毒知計)
제10장 설천의 조력
제11장 결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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