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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명 : 변혁1990 8권
저 자 명 : 천지무천
출 간 일 : 2014년 12월 24일
ISBN : 979-11-04-90036-5
주식 투자에 실패해 나락으로 빠져
자살을 선택한 강태수.
그런데,
눈을 떠보니 22년 전 과거로 돌아왔다!
『변혁1990』
“다시는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으리라!”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강태수.
용산전자상가에서 맨 주먹으로 다시 일어서,
변혁의 중심에 서다!
천지무천 장편 소설 『변혁1990』 제8권
Chapter 1
식당 안은 순식간에 난장판으로 변했다.
장용성의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진 채 지금의 상황을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이었다.
탕! 탕!
장용성이 뛰쳐나온 홀에서 또다시 총소리가 들렸다.
식당 안쪽에 위치한 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장용성을 그냥 두고만 볼 수 없었다.
“김 과장님, 저 사람을 우리 쪽으로 데려와야 할 것 같습니다.”
김만철은 총을 꺼내 들고서는 주변을 경계하고 있었다.
“마피아와 관련된 것 같은데 괜찮겠습니까?”
모스크바의 불문율은 마피아의 일에는 절대 끼어들지 말라는 거였다.
“제가 아는 분입니다.”
“그럼 할 수 없네요. 제가 데리고 나갈 테니 이 친구들을 데리고 먼저 피신하십시오.”
“괜찮겠습니까?”
“하하! 이런 일은 제 전문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나가 계십시오.”
김만철의 표정에는 여유가 있었다.
“그럼 믿고 나가겠습니다. 자, 우리도 밖으로 나갑시다.”
빅토르 최와 입사한 친구들과 함께 식당 문 쪽으로 향했다.
식사하던 곳이 식당 안쪽이라 다른 사람보다 밖으로 나가는 것이 늦었다.
아직 식당 안에는 밖으로 피신하지 못한 사람이 대다수였다.
다들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혹시나 눈먼 총알에 맞을까 봐 그런지 고개까지 푹 숙인 채로 엎드려 있었다.
식당 출입문에 거의 다다랐을 때 뒤를 돌아보았다.
장용성이 피신한 테이블 쪽으로 김만철이 접근하는 것이 보였다.
그때였다.
장용성이 머물던 홀 쪽에서 권총을 든 인물 셋이 나왔다.
그들은 아마도 장용성을 찾는 것 같았다.
그들 중 한 인물이 장용성 쪽으로 접근하는 김만철을 보았다.
그는 김만철에게 거침없이 방아쇠를 당겼다.
탕탕!
김만철 또한 그를 보자마자 앞에 위치한 테이블로 몸을 날리며 총을 쏘았다.
목차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Chapter 10
Chapter 11
Chapter 12
Chapter 13
Chapter 14
001.
마아카로니
14.12.25 20:58
흠
002. Lv.38 푸른콩
14.12.27 20:14
흑천을 너무 아끼시는 작가님~~~
엑스트라 몇은 좀 버려도 되지 않을까여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