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재중 귀환록 12권
저 자 명 : 푸른 하늘
출 간 일 : 2015년 1월 31일
ISBN : 979-11-04-90090-7
『현중 귀환록』, 『 바벨의 탑』의
푸른 하늘 신작!
이계를 평정한 위대한 영웅이 돌아왔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부모님의 죽음.
그리고 여동생과의 생이별.
모든 것을 감당하기에 재중은 너무 어렸다.
삶에 지쳐 모든 것을 포기할 때, 이계에서 찾아온 유혹.
“여동생을 찾을 힘을 주겠어요.
…대신 나를 도와주세요.”
자랑스러운 오빠가 되기 위해!
행복한 삶을 위해!
위대한 영웅의
평범한(?) 현대 적응이 시작된다!
푸른 하늘 장편 소설 『재중 귀환록』 제12권 - 사랑이란
chapter1 튀어나온 송곳
단 한 골이었다.
하지만 잔디 위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본능적으로 느꼈다.
이건 한 골이 아니라고 말이다.
그리고 그런 느낌을 받은 것은 선수들뿐만이 아니었다.
불과 몇 분 만에 나온 골이지만, 전율과 함께 이것이 시작이라고 본능적으로 느낀 것이다.
“후후훗, 그래야지. 그래야 내가 인정한 괴물이지.”
모두가 경악이 가득한 표정으로 자신의 진영으로 돌아가는 재중을 보고 있었다.
하지만 단 한 명, 실바만은 입가에 미소를 그리기 시작했다.
애초에 재중의 능력을 잘 알고 있는 그였다.
충분히 골로 연결될 것을 예상하고 있었기에 공을 주었다.
다만 이 정도로 화려하게 신고식을 할 줄은 몰랐다.
“어떠냐?”
실바가 옆에 같이 주전으로 뛰고 있는 키키에게 한마디 건넸다.
그러자 키키의 표정이 굳어졌다가 곧 실바와 같이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괴물이군.”
키키의 말에 실바는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하지. 내가 지금까지 누굴 인정하는 걸 본 적 있냐?”
“없지.”
“저 정도면 인정할 만하지?”
“후후훗, 실바 너, 정말 괴물을 데려왔구나?”
키키는 예전 갑자기 실력이 올라간 실바를 보면서 다시는 저런 선수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드리블을 하면서 강한 회전과 중심, 그리고 파워까지 정확하게 맞아야 성공하는 UFO슛을 쏘는 실바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키키는 보고야 말았다.
실바를 능가하는 괴물을 말이다.
레알 마드리드 주전 열한 명을 상대로 드리블 돌파를 하는 것부터가 사실 미친 짓이다.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 천재들이 모여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가?
목차
chapter1 튀어나온 송곳
chapter2 휴가의 클래스
chapter3 갑질 인터뷰
chapter4 현황 보고
chapter5 차원이 다른 휴가
chapter6 두바이
chapter7 돈지랄의 최고봉
chapter8 약혼 파기?
chapter9 두바이 왕가
chapter10 기 싸움
chapter11 예정된 습격
chapter12 기다림에 대한 시험
chapter13 사랑이란
chapter14 뒤처리
001. Lv.30 루나샤
15.01.31 13:44
헐...빠르다!!자까님 스릉합니다♥♥♥
002. Lv.84 백수마적
15.02.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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