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전능의 팔찌 44권
저 자 명 : 김현석
출 간 일 : 2015년 1월 22일
ISBN : 979-11-04-90069-3
「신화창조」의 작가 김현석이 그려내는
새로운 판타지 세상이 현대에 도래한다!
삼류대학 수학과 출신, 김현수
낙하산을 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천지건설(주)에 입사하다!
상사의 등살에 못 견뎌 떠난 산행에서,
대마법사 멀린과의 인연이 이어지고…….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그만둘 수 있으랴!!
전능의 팔찌가
현수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끈다!
통쾌함과 즐거움을 버무린 색다른 재미!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김현석 현대 판타지 소설 『전능의 팔찌』 제44권
1장 건물 짓는 거 어때?
“왜 보자고 한 거야?”
“어, 왔어?”
현수가 들어서자 주영이 하던 일을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리곤 곁의 캐비닛(Cabinet)에서 서류를 꺼내 온다.
“거기 앉아봐라.”
“그래.”
현수가 소파에 앉자 맞은편에 앉은 주영이 두툼한 서류를 내민다.
“뭐냐, 이게?”
“이실리프 그룹 현황서야. 계열사 별로 간단히 정리한다고 한 건데 하다 보니까 두꺼워졌다.”
표지를 넘기니 계열사의 명칭과 현재의 관리자가 나열되어 있다.
“이실리프 펠릿은 뭐냐? 펠릿 공장?”
“천지그룹 이연서 회장님께서 천지펠릿을 네게 넘기셔서 우리 그룹에 포함된 거야.”
“……!”
본인이 회사에 세운 공이 지대하다는 건 알지만 이연서 회장은 참 많은 것을 주었다.
제주도 섭지코지에 있는 유니콘 아일랜드의 별장 50채와 양평의 저택 부지만으로도 엄청난 액수이다.
그런데 상당히 많은 자본금이 들어간 천지펠릿을 아무 조건 없이 그냥 넘겼다고 하니 뭐라 할 말이 없다.
“이실리프 펠릿의 사업 영역은 보일러와 펠릿 생산 및 유통이다. 자본금 100%가 네 소유이고.”
“그러냐?”
“이런 말 하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난 네가 참 부럽다. 끝장나는 미녀 셋을 아내로 둔 것만으로도 그런데 처조부가 재벌이니……. 아, 그렇다고 나도 너처럼 아내를 셋이나 갖고 싶다는 뜻은 아니다. 알지?”
주영은 손톱 날을 세운 은정을 떠올린 듯하다.
“짜식, 겁먹기는. 벌써부터 공처가냐, 아님 아직 젊은데 밤이 무서워진 거냐?”
“공처가는 무슨, 밤이 무서운 거다. 참, 네가 결혼식 전에 내게 준 거 있지? 보라색 나는 액체.”
“…으응, 바이롯?”
그러고 보니 바이롯의 효능이 어땠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푸틴과 메드베데프, 그리고 가에탄 카구지는 효과 만점이었다고 하는데 그들 모두 장년인이다.
아직 청년이라 할 수 있는 주영에겐 어땠는지 궁금하다.
“어때? 그거 효과 좋았지?”
“야! 그거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 거야.”
목차
1장 건물 짓는 거 어때?
2장 방산업체들 사들여
3장 저와 같이 일하시죠
4장 엘릭서
5장 KAI에서
6장 가자! 브라질로!
7장 저와 함께하시죠
8장 리우데자네이루에서
9장 이건 추가 조건입니다
10장 출전 안 합니까?
11장 바다의 쓰레기
12장 시범구를 부탁해요
13장 기레기의 최후
001. 크리처
15.01.21 16:23
완결이 아닌것 보니 아직도 보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네요..
쭉쭉 100권 이상 나오길 기대 해 봄니다.
002. Lv.99 소설쟁이들
15.01.21 20:26
점 점 갈수록 완결에 대한 것보다 도대체 몇편까지 나올지가 더 궁금하네요
003. Lv.82 더블엔젤
15.01.21 21:28
정말 점점 막장이 되가는듯 끝낼 시기를 지난....
004. Lv.74 대빡
15.01.22 12:11
이런 전개라면 100권이 아니라 200권도 가능할겁니다...
005. ㅇㅇ
15.01.22 14:14
이건 진짜 왜 계속 나오지?
006. Lv.88 귀영자
15.01.24 23:05
500권 채우셔서 기네스북에 한번 올라보세요.
007. Lv.60 조폭너굴이
15.01.27 22:06
현 기네스북 소설 권수가 496권인기ᆞ?
008. Lv.38 푸른콩
15.01.30 00:32
30분만에 다 본 1인.. ㅇㅇ? 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