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의원귀환 8권
저 자 명 : 성상영
출 간 일 : 2015년 1월 29일
ISBN : 979-11-04-90082-2
서른다섯의 의무쌍수 장호,
열두 살 소년으로 돌아오다!
황밀교의 음모를 분쇄하고자 동분서주하던
영웅들은 함정에 빠져 몰살의 위기에 처하고…….
죽음 직전 마지막 비법을 위해 진기를 모은 순간,
번쩍하는 빛 뒤에 펼쳐진 곳은
23년전의세상..
세상의 위험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의원(?) 장호의 고군분투기!
『더 게이머』의성상영 작가가
선보이는 귀환 무협의 정수!
성상영 新무협 판타지 소설 『의원귀환』 제8권
1. 일상
호롱불이 하나 켜진 방.
수수하게 꾸며진 방이지만, 산서성에서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사람이 기거하는 방이다.
여덟 평 남짓한 이 방의 주인은 겉으로 보면 젊고 잘생긴 미공자이지만 지금 강호에서는 이 사내를 아무도 가볍게 보지 못했다.
의선문주 생사판 장호.
본래 생사판이라는 별호는 그의 의술 때문에 붙은 것이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그의 무공이 상대의 생사를 판단한다는 의미로 널리 쓰이고 있었다.
그만큼 그의 무위는 널리 알려졌고, 그의 문파인 의선문 또한 강호에서 그 누구도 쉽사리 볼 수 없는 문파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의선문은 강호 문파보다는 마치 관군과 같은 형태로 싸우기 때문에 더더욱 강력한 세력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 의선문의 문주인 장호는 지금 자신의 방에서 탁자에 중원의 지도를 펼쳐 놓고 생각에 잠겨 있었다.
그의 시선은 불타는 듯했고, 지도에 쓰인 글귀를 그는 천천히 읽고 있다.
“역시 알 수 없어. 황밀교의 본단이 어디인지는 모르겠단 말이지.”
황밀교.
장호가 과거로 돌아오게 된 계기가 된 집단.
그들은 강호 전복을 노리고 있고, 궁극적으로는 황실을 전복시켜 천하를 장악하려는 의도를 숨기고 있다.
황궁에도 그들의 끄나풀이 잠자고 있으며, 강호 전반에 걸쳐 그들의 간자들이 득실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몇 년 후면 황밀교의 난이 일어나게 된다.
그들이 난을 일으킬 때 세상은 대격변을 맞이하리라.
자신은 아직 준비가 부족하다.
또한 의선문 내부에도 그들의 끄나풀이 없을 수가 없다.
이제부터는 그런 것들에 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것은 그들의 근거지를 찾아내 공격하는 것이지만, 전생을 하기 전에도 장호는 황밀교의 본진이 어디인지 알지 못했다.
본진이라 생각하고 찾아간 곳에서 함정을 맞이하여 죽음에 이르지 않았던가?
만약 그때 사마밀환이 없었다면…….
“광서성, 운남성, 이쪽은 대충 정리가 끝났다. 여기서 두 개 세력만 더 없애 버린다면 무게 추를 조금 더 기울게 할 수 있을 텐데…….”
목차
1. 일상
2. 화산파의 방문
3. 전염병
4. 끓어오르다.
5. 충돌
6. 마혈신외공의 진수
7. 뒷수습
8. 좋지 않은 소식
9. 오래된 인연
10. 동행
11. 무림맹에서
12. 대화
13. 생각
14. 맹주회견
001. Lv.36 폭발전인
15.01.29 19:04
드뎌 나왔군요+_+~ 낼 나오면 빌려볼게요^^
002. Lv.4 교화(蕎花)
15.01.30 09:07
축 출간!
003. Lv.30 루나샤
15.01.31 13:46
드디어 나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