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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용병들의 대지 5권 - 전설로만 전해지던 용병들의 대지를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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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용병들의 대지 5권

저 자 명 : 이모탈

출 간 일 : 2016년 11월  1일

ISBN : 979-11-04-91025-8




이 세계엔 3개의 성역이 존재한다.

기사들의 성역, 에퀘스.

마법사들의 성역, 바벨의 탑.

그리고… 그들의 끊임없는 견제 속에 탄생하지 못한


『용병들의 대지』


전쟁터의 가장 밑을 뒹굴던 하급 용병 아론은

이차원의 자신을 살해하고 최강을 노릴 힘을 가지게 된다.


그의 앞으로 찾아온 새로운 인생!

아론은 전설로만 전해지던

용병들의 대지를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모탈 장편소설 『용병들의 대지』 제5권




CHAPTER 1 플랑드르로 가는 길 Ⅰ



아론은 연무장의 중앙으로 나섰다. 그의 손에는 어느새 양손대검이 들려 있었다. 그리고 그의 앞으로 한 명의 장로가 걸음을 옮겼다.

“7원로 필리페 아란테스다.”

“임페리움 용병대의 대장 아론.”

여느 대련과 다르지 않은 대화였다. 하지만 아란테스 7원로는 이것마저도 기분 나빠하는 것 같았다. 천하디천한 용병과 자신이 겨뤄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은 탓일 게다. 그는 확실하게 다짐했다.

‘다시는 두 다리로 서 있을 수 없게 만들어주마.’

그는 살의를 다졌다.

이것이 분명 대련이라는 요식행위이기는 했지만 진검으로 하는 대련인 만큼 언제 불상사가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설사 대련 중 부상을 입는다 할지라도 그것은 당사자들 간의 일이지 그 이상으로 책임을 전가할 수는 없었다.

“용병답게 크고 무거운 무기를 선호하는구나.”

그것은 비웃음이었다.

하지만 아론은 그에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그런 아론의 모습에 아란테스 7원로는 눈살을 찌푸렸다.

‘천하기는 해도 한 용병대를 이끄는 수장이라는 건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허리춤에 둘러진 연검을 뽑아 들었다.

스르르릉!

손잡이를 제외하고는 그저 천처럼 흐물흐물한 연검이 길게 뽑혀져 나와 바닥에 힘없이 늘어졌다.

“선수를 양보하지.”

“후회할 텐데?”

아론은 결코 그에게 높임말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가 플람베르 가문의 7원로라고는 하지만 자신은 8백여 명의 용병을 이끄는 용병대장이다. 객관적인 지위만 봐서는 자신이 절대 밀리지 않았다.

물론 사회적인 인식은 절대 그렇지 않겠지만 말이다.

“후회? 용병 따위에 후회할 정도의 실력은 아니다.”

“그런가? 그럼 어디 한번 두고 보지.”

아론은 양손대검을 늘어뜨리고 비스듬하게 섰다. 그때까지도 아란테스 7원로는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있었다.



목차

CHAPTER 1 플랑드르로 가는 길 Ⅰ

CHAPTER 2 플랑드르로 가는 길 Ⅱ

CHAPTER 3 회색 오크 대족장 카툼

CHAPTER 4 나와 같은 자가 있다

CHAPTER 5 전투 

CHAPTER 6 전투 Ⅱ

CHAPTER 7 드러나는 진실

CHAPTER 8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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