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변혁1990 22권
저 자 명 : 천지무천
출 간 일 : 2016년 10월 18일
ISBN : 979-11-04-90997-9
주식 투자에 실패해 나락으로 빠진 강태수.
그런데, 눈을 떠보니 22년 전 과거로 돌아왔다?
『변혁1990』
“다시는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으리라!”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강태수.
용산전자상가에서 맨 주먹으로 다시 일어서,
변혁의 중심에 서다!
천지무천 장편 소설 『변혁1990』 제22권
Chapter 1
박명준은 러시아를 떠났다.
지금 당장은 자신이 맡은 일에 충실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 대산에너지는 한계에 부닥칠 것이다.
그리되면 자신이 주체가 되어 전면에 나서고 싶어 하는 이중호와 불협화음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그때 내가 한 제의가 박명준을 흔들어놓을 것이다. 그가 선택할 시간과 판단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시간은 박명준이 아닌 나의 편이기 때문이다.
코사크의 타격대 4팀이 새롭게 창설되었다.
30명의 대원들은 늠름한 모습으로 보통 사람이라면 참기 힘든 고도의 훈련을 무사히 끝마쳤다.
모두가 특수부대를 거친 용사들이었지만 코사크의 타격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육체적인 것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 참기 힘든 상황에서 극심한 고통을 이겨내는 훈련을 거쳤다.
전 세계의 특수부대 훈련 프로그램을 입수한 후 그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훈련에 코사크 훈련 교관과 송 관장이 새롭게 추가한 훈련이었다.
육체적인 한계상황으로 내몬 이후 정신적인 한계까지 압박하는 훈련에서 지원자 대다수가 떨어져 나갔다.
코사크의 명성과 힘이 커질수록 지원자는 더욱 늘어났다. 지원자는 러시아 군대와 소비에트연방에서 독립한 독립 국가 연합에서 제대하거나 전역한 군인들이 대다수였지만, 동부 유럽에서도 코사크의 명성을 듣고 지원자들이 오고 있었다.
최신형 전투 장비들로 무장한 코사크 타격대는 세계 최고의 특수전 능력과 전투 능력을 보유했다 해도 무리가 없었다.
“4팀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배치될 것입니다.”
코사크에서 중요한 위치를 맡고 있는 일린의 말이었다.
코사크의 타격대는 현재 모스크바에 1팀이, 2팀은 신의주에, 3팀은 사하공화국의 수도인 야쿠츠크에 주둔하고 있었다.
목차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Chapter 10
Chapter 11
Chapter 12
Chapter 13
Chapter 14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