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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기적의 연출 3권 - 천재 영화감독, 스크린 속 세상을 창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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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기적의 연출 3권

저 자 명 : 서산화

출 간 일 : 2016년 11월 22일

ISBN : 979-11-04-91042-5




천재 영화감독, 스크린 속 세상을 창조하다!


『기적의 연출』


대문호 신명일과 미모로 손꼽히던 여배우 김희수의 아들 신지호.

일가족은 불운한 사고로 인해 크나큰 비극을 겪는다.

이 사고로 섬광 기억(Flashbulb memory)이라는 능력을 얻게 된 그 순간!

그의 모든 게 달라졌다.


“배우의 혼을 이끌어내고, 관중의 영혼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게 제 목표입니다.”


완전한 감독을 꿈꾸는 신지호.

이제 그의 영화가, 세상을 홀린다!



서산화 장편소설 『기적의 연출』 제3권




Chapter 1 액션 멜로의 사실적 연출



보름 사이 연출팀 팀원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학업과 세트장 설계, 촬영 소품 구입, 촬영 장소 섭외, 단역 및 보조 출연 섭외 등을 병행했기 때문이다.

<부산> 첫 촬영 날. 지호는 팀원들과 함께 혜화동 구석진 골목에 위치한 허름한 여관에 미리 가 있었다.

그리고 얼마 안 되어 무술 연기자들이 도착했다. 그들을 인솔한 강우가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어이쿠, 우리 감독님. 그간 잘 지내셨죠?”

연락은 종종 주고받았지만 두 사람이 만나는 건 서울로 올라온 뒤 처음이었다.

빙그레 웃은 지호가 대답했다.

“네, 잘 지냈어요. 팀원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그는 강우를 바라보고 있는 팀원들을 소개했다.

“이쪽은 조연출 윤민수 선배, 조명감독 임보현이 선배, 미술감독 겸 음향에 김기철 선배, 스크립터 겸 음향감독 구해조예요.”

한 명씩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눈 강우가 이내 자신을 소개했다.

“저는 한국액션스쿨에서 온 교육생 이강우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지호가 덧붙여 말했다.

“우리 팀의 무술감독이 되어주실 거예요.”

다들 박수를 쳐주는 가운데 기철이 말했다.

“오히려 저희가 부탁드려야죠. 이번 영화의 성패는 무술감독인 강우 씨한테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강우 입장에선 부담을 느낄 수도 있는 말이었다. 따라서 지호는 서둘러 화제를 돌렸다.

“강우 형과 저는 여관을 쭉 둘러보면서 동선을 체크해 볼게요.”

“그래, 우린 촬영 장비 점검 한 번 더 하고 배우들 어디쯤인지 연락해 볼게.”

알아서 척척 움직이는 기철을 보며 흐뭇한 기분이 든 지호가 대답했다.

“네, 그렇게 해주세요, 형.”

그는 강우에게로 눈길을 돌렸다.

“그럼 우린 동선 체크하러 출발할까요?”

“넵! 우리 감독님이 보내준 설계도랑 사진을 이용해서 움직임을 짜고, 며칠 전에 미리 와서 사전 답사까지 했는데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네요. 하하하!”



목차

Chapter 1 액션 멜로의 사실적 연출

Chapter 2 영국행 비행기에서

Chapter 3 이름 없는 각본가

Chapter 4 한국에서 온 풍운아

Chapter 5 두각을 나타내다

Chapter 6 각본을 살리는 연출

Chapter 7 베니스에서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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