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청어람 님의 서재입니다.

전체 글


[일반] 광풍의 전사 ::: 태백산

Attached Image

즐거움이 있는 곳 - 인더북 -

도 서 명 : 광풍의 전사 1.2권

저 자 명 : 태백산

출 간 일 : 2007년 10월13일

(작가 약력)

태백산

성격 : 조용한 사람.

취미 : 미친 글쟁이.

소원 : 세계 여행.

좌우명 : 소박하게 살자.

(목  차)

프롤로그

Chapter 1 복수자

Chapter 2 타판파스 초원

Chapter 3 오크 사냥꾼 타마와 레나

Chapter 4 블랙울프 전사단

Chapter 5 항복하지 않으면 죽는다

Chapter 6 세리나 왕후

Chapter 7 무법자들의 대지 후두라임

Chapter 8 철혈의 영주

Chapter 9 검투사들

Chapter 10 영지에 부는 바람

(작품 소개)

       나, 헤럴드 르 쥬신은 조상님 앞에 고합니다!

“피가 강을 이루고 시체가 산을 쌓아도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쥬신의 가문을 건드린 것을 땅을 치고 통곡하도록,

그들의 아내들이 치욕과 고통 속에 헤매도록,

그들의 자식들이 대를 두고 노예의 피를 저주하도록,

천 배, 만 배 복수할 것입니다.”

대륙력 12,000년,

아이리스 왕국은 니힐리스 제국의 침략으로 멸망하고

검은 머리 쥬신 공작 가문은 몰살했다.

그러나 단 하나 죽지 않은 자가 있었으니…

훗날 니힐리스 제국을 피와 죽음으로 몰아넣을,

조상의 무공을 넘겨받은 어린 복수자가

어둠 속에서 복수의 검을 벼리며 자라나고 있었다.

(본문중에서)

그것은 헤레스 대륙이 생긴 이래 최초로 인간이 드래곤을 이긴 불멸의 서사시였다.

한 자루 장검을 쥔 용사는 하늘을 평지처럼 걸어 다니며 광룡 레드 드래곤과 칠 주야 동안 경천동지할 대격전을 벌였다.

번개와 우레, 폭음이 하늘땅을 뒤흔들었고, 용사의 검에서 푸른빛이 뻗어나가 핏빛 하늘을 밝혔다.

하늘이 무너지고 대지가 불타오르길 칠 주야. 드디어 두 마리의 레드 드래곤은 용사의 검에 피를 폭포처럼 쏟으며 꺼꾸러졌다.

그날 간절하게 기도를 하던 대륙민들은 산천이 떠나가라 만세를 불렀고, 위대한 용사, 절세의 영웅을 찾아 달려갔다. 그리고 사람들은 보았다.

온몸에 부상을 입었지만 드래곤하트에 삼 척 장검을 박고 거연히 서 있는 영웅을!

그것은 인간의 위대함을 만방에 선포한 드래곤 슬레이어의 장엄한 탄생이었다.

구름처럼 모여든 전 대륙의 사람들이 용사 앞에 무릎을 꿇고 경배를 드렸다.

“위대한 전설의 드래곤 슬레이어시여, 인간들을 구한 불멸의 용사시여, 그대는 우리 모두의 은인이시고 인간들의 영웅이십니다!”

용사는 그 후 대륙의 미인이라고 하던 아이리스 왕국의 공주와 결혼을 하였고, 왕국의 공작이 되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공작은 검은 머리였고, 그 후 그의 후손들도 모두 검은 머리였다.

이때부터 검은 머리는 대륙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 중의 하나로 인식되었다.

대륙의 처녀들은 검은 머리 남자들을 혼인의 상대로 찾았고, 남자들은 검은 머리로 염색하는 것이 유행하였다. 그리고 천 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금도 그의 무덤에는 사람들이 용사에게 바친 시가 있다.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이여,

옷깃을 여미고 머리를 숙이라.

여기 위대한 용사 전설의 드래곤 슬레이어가 있나니,

영웅은 영원히 잠들지 않았다.

이 땅에 인간을 위협하는 자 또다시 나타나면

용사의 검은 세상을 구원하리라.

나는 이 세계의 사람이 아니었다. 어느 날 운기를 하던 중

깨달음을 얻고 눈을 뜨니 내가 살던 곳이 아닌 다른 차원이었다.

나는 어떻게 이곳으로 왔는지, 왜 왔는지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하늘이 나를 여기로 보냈으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것이니.

나는 다른 세계의 고려라는 나라에 있는 백두산 천지문의 장로였다.

이곳에 들어온 나의 후예여,

비록 차원은 다르나 너는 고려의 후인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천지문의 무공을 이어라.

천지문의 무공은 자연과 우주 속에 있는 혼돈의 기를 사용하는 이치를 집대성한 것이다.

나의 후손이여, 고려의 후예는 도전하는 적을 용서하지 않는다.

은혜는 십 배로, 복수는 백배로 이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고려인의 힘을 보여줘라.

초대 조사 이한 르 쥬신.


댓글 3


댓글쓰기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996 일반 | 그녀는 챔피언 :: 리연 *2 07-10-18
995 일반 | 가면의 기사 :: 김형신 *4 07-10-18
994 일반 | 고검추산::허담 *8 07-10-17
993 일반 | 한성재 : : 용검풍 5권 *2 07-10-17
992 일반 | 천사혈성(天死血星) :: 장담 *5 07-10-16
991 일반 | [BLUE 신작] "사내대장부로 태어나 독보천하하고 싶은 야망도 없느냐!!" *4 07-10-15
» 일반 | 광풍의 전사 ::: 태백산 *3 07-10-12
989 일반 | 보법무적(步法無敵) :: 일륜 *6 07-10-11
988 일반 | 금룡진천하(金龍振天下) ::: 황규영 *7 07-10-11
987 일반 | 청산 :: 천재가문(天才家門) *8 07-10-10
986 일반 | 테이도의 모험 :: 정희재 *1 07-10-10
985 일반 | 네임미스 :: 김윤하 *5 07-10-09
984 일반 | [BLUE 신작] 하하, 난 마법 말고 벌어먹을 수 있는게 없어~ *12 07-10-08
983 일반 | 마풍협성(魔風俠星) :: 송진용 *5 07-10-05
982 일반 | [BLUE 연결작] 외면당한 사랑은 더욱 깊은 나락으로. *2 07-10-05
981 일반 | 혈야광무(血夜狂舞) :: 무조(武照) *4 07-10-04
980 일반 | [BLUE 완결작] 미래를 만든 과거, 과거를 개척하는 미래에서! *4 07-10-04
979 일반 | 못난이의 사랑 :: 정경하 *1 07-10-02
978 일반 | 세븐 메이지(Seven Mage) :: 권경목 *17 07-10-01
977 일반 | 질풍가(疾風歌) : 사우 *6 07-09-28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