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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청산 :: 천재가문(天才家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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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있는 곳 - 인더북 -

글 쓴 이 :  청산

작 품 명 :  천재가문(天才家門)

출 간 일 :  2007년 10월 11일

(작가 약력)

청산

본명 박종우

1961년 서울 출생. 경희대 졸.

재학 시절 무협계에 입문하여 전업 작가가 됨.

20여 종의 무협 소설과 500여 권의 만화 스토리 집필.

스포츠 조선의 장편연재만화 ‘단군의 전쟁’ 공동 집필.

아동물로는 <소년판관 무치(전 3권 : 대교 출판)>,

영상소설 <영혼기병 라젠카(전 2권 : 대교 출판)>,

신무협 소설 <검신(劍神) 전 10권 : 청어람>,

신무협 소설 <이매전사( 魅戰士) 전 6권 : 청어람>,

신무협 소설 <마왕출사(魔王出師) 전 6권 : 청어람> 등이 있다.

(작품 설명)

    천재가문이 사라졌다! 그리고 90년이 흘렀다.

위지불급(尉遲不及).

세가(世家)의 직계 장손.

배움은 뒷전이고 게으름만 피워

10세에 겨우 노자(老子)와 장자(莊子)를 읽으니,

위지가문에 그런 둔재(鈍才)가 없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 눈에는 어째 천재로만 보이니…

사천성 대나무 숲의 한 가문 위지세가(尉遲世家).

천하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

그러나 가문의 업보로 현판도 내걸지 못한 채 백 년을 살아야 했다.

과연 무엇이 그들 가문에 족쇄를 채운 것인가.

끝없이 이어지는 의혹과 신비!

주인공 위지불급은 가문의 부활을 위해

비분의 사자후를 외친다!

(목차)

제21장 세 가지 임무

제22장 또 한판의 도박

제23장 강호제일의 기재

제24장 가깝고도 먼 세상

제25장 관외일절(關外一絶) 혈인삼절도

제26장 악몽의 교합

제27장 거인들의 세상

제28장 예기치 못한 두 개의 사건

제29장 빛을 결코 드러내지 말라

제30장 자명궁의 포로가 되다

(작품 소개)

위지불급은 오래도록 비통한 눈물을 뿌린 후에야 겨우 가슴을 진동시킬 수 있었다.

누이의 죽음은 그에게 너무도 충격이었다. 아직도 볼에 눈물 자국이 남아 있지만 이제 눈물은 그친 상태였다.

위지불급은 연못가에 윤거를 멈춰 세웠다.

윤거의 노가주는 잠시 연못을 감상하다가 힘겹게 입을 열었다.

“쿨럭, 예금이가 살해된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연남건이… 유력한 용의자인 것도 확실하다.

예금이가 살해된 후 연남건이 사라졌다는 것이 그 증거다.”

“…….”

“예금의 죽음은… 모두에게 엄청난 고통이며 충격이었다.

그중에서도… 네 동생인 문현… 그 녀석은 지극한 상심에 피를 토하며 혼절하기도 했었다.”

위지불급은 또다시 북받치는 슬픔을 애써 눌러 참았다.

“그렇겠지요. 문현이에게 있어 예금 누이는… 엄마와도 같은 존재였으니까요.”

“일차 조사 결과… 연남건이 유력한 용의자라는 결론이 내려지자 문현이가 집을 뛰쳐나갔다.

쿨럭… 제 손으로 예금이의 복수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원수를 죽이기 전까지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했다더구나.”

“아버님께서는…….”

“쿨럭, 네 아비는 자칫 문현이 녀석이 감정을 못 이겨… 큰 사고를 칠 것을 우려해 뒤쫓아갔다.

하지만… 녀석을 강제로 끌고 오기는 어려울 게다.

쿨럭, 유감스럽게도 네 아비는… 의학에만 제법 조예가 깊을 뿐… 무공과 지략은 문현이보다 미흡하니 말이다.”

조부의 설명을 들은 위지불급은 비로소 가문의 현 상황이 조금은 정리가 되었다.

그는 하나밖에 없는 동생 위지문현의 돌발적인 출타가 우려되었다.

‘녀석은 감성적으로 아직 어려. 더군다나 누이의 죽음 때문에 냉철한 판단력마저 상실했다. 제발 무사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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