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테이도의 모험
작 가 명 : 정희재
출 간 일 : 2007년 10월 11일
(작가 약력)
정희재
-10대 만화에 푹 빠져 살았음.
드래곤볼, 북두신권, 시티헌터 등.
정말 주옥과 같은 만화책들을 읽고 보냈음.
-20대 만화가가 되기 위해 노력했음.
결국 능력이 되지 않아 등단하는 데에는 실패.
-30대 무협과 판타지 소설에 빠져듬.
한번 글을 써보자는 욕구가
가슴 저 밑바닥에서 솟아오름.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맘.
(작품 소개)
괴물들의 천국에 최강의 괴물이 나타났다!
괴물들의 천국 드레듀스섬.
그곳에 나타난 귀영섬투!
그는 언제쯤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어찌하다 맡아 키우게 된 골칫덩이 네 명의 아이.
그 아이들과 함께하는 귀영섬투의 신나는 모험담.
오랫동안 인간들을 괴롭혀왔던 괴물들.
이젠 놈들이 힘들어질 시간이 왔다.
기억하라! 드레듀스여!
너희는 이제부터 다섯 명의 끔찍한 괴물들을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목차)
Chapter1 메키의 활
Chapter2 아이들 껍질을 깨다
Chapter3 삼대독물
Chapter4 황금두꺼비
Chapter5 적월(赤月)이 뜨는 밤
Chapter6 말하는 괴물
Chapter7 회색 피
Chapter8 마을을 위한 마지막 선물
Chapter9 무도 수행
Chapter10 타비드 시
(작품 소개)
지이이이잉?
그때 멍하니 서 있는 촌장의 뒤로 인간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공간의 울림이 있었다.
톡톡!
파구스 촌장은 누군가가 어깨를 건드리자 아무 생각 없이 고개를 돌렸다.
화들짝!
그의 두 눈이 커다랗게 치켜떠졌다.
“에이! 또 놀란다. 제가 그렇게 무섭습니까? 어떻게 볼 때 마다 그렇게 놀랍니까!”
목소리를 들어보니 테이도였다.
알고 보니 방금 전의 울림은 그가 축지법을 발휘하느라 생긴 현상이었다.
테이도는 오늘 메키가 만들었다는 석궁의 시험을 위해 직접 괴물들을 잡아 가져온 것이었다.
거기다 나중에 다 끝나고 나면 먹을 수 있게끔 멀리서부터 던지면서 날아왔다.
녀석들의 몸뚱아리가 잘 다져지게끔 말이다.
처음엔 양머리 공룡을 찾아보려 했으나 놈이 보이지 않아 할 수 없이 쥐머리 공룡을 잡았다.
거기다 몬스터 중에서는자신이 먹어본 고기 중 가장 맛있던 센티스콜을 선택했다.
“휴우…….”
촌장은 자신의 가슴을 쓸어내리고는 테이도를 향해 말했다.
“하여간 자네란 사람은 알아주어야 해. 저 커다란 괴물들을 어떻게 던져서 가져올 생각을 다했나?
아마 자네가 아닌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할 걸세. 아니, 할 수가 없다는 게 맞는 표현이겠구먼.”
주위에 있던 모두가 파구스 촌장의 말에 수긍을 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테이도니까 저런 말도 안 되는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001. Lv.1 [탈퇴계정]
07.10.10 21:21
출간 축하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