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빙륜의 귀공자 4권
저 자 명 : 지흔
출 간 일 : 2010년 7월 3일
존귀한 출생. 신기한 능력. 천부적인 재질. 수려한 외모
모든 것을 두루 갖춘, 영웅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던 남자 아르시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했으나 이게 웬걸
눈을 뜨고 난 후의 세계는 너무나도 달라져 있었다.
32년이 지났다고?
소드 마스터가 뭐 하는 거냐고?
명함도 못 내밀게 강해져 버린 사람들
자신이 없어도 너무나 잘 돌아가고 있는 조국
오늘도 아르시엔은 다시 강해지기 위해 발버둥을 치지만 그저 피곤할 뿐이다…….
자신의 위치를 되찾기 위한, 전직 영웅의 힘겨운 사투가 시작된다!
지흔 판타지 장편 소설 『빙륜의 귀공자』제4권
Chapter 16 습격
세룬드 왕국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연합국까지 편하게 보내준다는 스리아의 말 덕분에 오히려 그들은 몹시 여유로운 상황이 되었다.
테네시스와 직접 연락도 주고받았으며, 구체적으로 만날 날짜까지 정해놓자 남은 시간은 4일.
이런 이유로 그들은 자유롭게 시간을 쓰기 시작했다.
제아나와 베르닌은 카세리스의 안내를 받아 세룬드 왕국구경에 나섰고, 히아루스와 세이런은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았다.
물론 아르시엔도 딱히 다를 것은 없었다.
스리아는 생각 이상으로 바쁜 몸이었고, 제대로 얼굴을 볼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 거기에 아직 약간의 어색함이 남아 있기도 했다.
결국 그가 택한 것은 방에 틀어박혀 있거나, 가끔씩 방에서 나와 에린, 르시에와 잡담을 떠는 것 정도였다.
그렇게 두 사람과 잡담을 떨다 보니 히아루스 쪽으로 시선이 집중된 것은 당연하리라.
“그런데 르시에, 왜 이렇게 히아루스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야?”
아르시엔이 궁금증을 털어놓자 에린이 마시던 찻잔을 내려놓으며 르시에를 바라보았다.
갑작스럽게 형성된 분위기에 르시에는 바로 입을 열지 않고 생각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르시엔이 한마디 더 했다.
“거기에 요즘에는 히아루스보다 네 쪽에서 먼저 시비를 거는 광경이 더 자주 보인다고.”
“음…… 제가 그랬나요?”
그렇게 보였을 줄은 몰랐다며 깜짝 놀라는 르시에.
곧 그녀의 입이 열렸다.
Chapter 16 습격
Chapter 17 폭풍전야
Chapter 18 결말
Chapter 19 또다른출발
Chapter 20 파이올락과 레이비안
001. 곰탱이퓨
10.07.01 16:45
축하드립니다~
002. Lv.1 Tevez
10.07.01 23:04
추카추카!
기다렷어요
003. Lv.1 Schnee
10.07.02 04:53
와우~출간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