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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스킬스 5권 - 검술? 마법? 템빨로 다 이겨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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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스킬스 5권

저 자 명 : 류화수

출 간 일 : 2015년 11월 18일

ISBN : 979-11-04-90460-8



검술? 마법?

템빨로 다 이겨주마!


『스킬스』


세계기능올림픽 금형 부분 금메달리스트 최진기.

그가 용광로에 빠져 도착한 곳은


“왜 이 송곳니로 만들 수 있는 무기들이 떠오르는 거지?”


바야흐로 이세계에 떨어진

그의 성공 신화가 시작된다!



류화수 퓨전 판타지 소설 『스킬스』 제5권



Chapter 1 안정화되다


아드몬드가 떠난 지 이틀 만에 그가 남긴 서신을 발견했지만, 우리는 그를 붙잡을 수가 없었다.

카인트 공작은 미칠 듯이 아쉬워했지만 그의 선택을 존중했다.

아드몬드가 떠나면서 악마의 탑에 입장하는 팀원에 공석이 생겨 버렸다.

누가 먼저 말하기가 그런 상황이어서 아무도 카인트 공작에게 공석이 되어버린 자리를 채워야 한다고 말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카인트 공작이 먼저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자신의 아들의 선택으로 인해 생긴 문제니 자신이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다.

왕국에 있는 기사 중에는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 부기사단장만 해도 아드몬드와 비등한 육체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많은 기사가 우리와 함께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아드몬드만큼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기사는 없다.

1층부터 7층까지를 경험해 본 사람은 우리와 아드몬드뿐이라 다른 기사들을 지옥의 입구에 데리고 들어갈 수가 없었다.

딱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스승님! 정말 악마의 탑에 들어가실 생각이세요?”

“그럼. 정체된 내 능력을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악마의 탑이 제격이지. 너만 하더라도 악마의 탑의 경험을 자양분 삼아 보라색의 고리를 가지게 되지 않았느냐. 나라고 못 할 것은 없지. 그리고 나도 악마의 탑에서 기운을 흡수하고 싶구나.”

악마의 탑에서 있었던 모든 일을 스승님에게 공유한 것이 잘못이었다.

악마의 탑에서 기운을 흡수하는 것이 공동묘지나 도살장에서 기운을 흡수하는 것보다 몇 배는 더 뛰어난 효율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던 스승님은 카인트 공작에게 직접 찾아가 같이 가기를 요청했다.

공석이 된 자리를 누구로 채워야 될지 고민을 하고 있던 카인트 공작에게 스승님의 그런 요청은 희소식이었다.

나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을 데리고 가고 싶었는데. 이러면 내가 모셔야 할 사람이 한 명 더 늘잖아. 아드몬드가 편한데. 옛날에는 나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었지만 요즘 들어서는 성격도 좋아졌는데 아쉽네.

하! 스승님을 악마의 탑에서까지 보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오네.

스승님이 고리의 기운과 문양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악마의 탑에 대한 경험은 전무했기에 우리는 스승님을 데리고 악마의 탑 1층부터 차근차근 밟아 올라갔다.



목차

Chapter 1 안정화되다

Chapter 2 마지막 전쟁 Ⅰ

Chapter 3 마지막 전쟁 Ⅱ

Chapter 4 전쟁의 시작

Chapter 5 나르네

Chapter 6 아비규환 Ⅰ

Chapter 7 뜻밖의 프러포즈

Chapter 8 악마가 강해지는 방법

Chapter 9 몸으로 하는 대화

Chapter 10 아비규환 Ⅱ

Chapter 11 마코크 줌베이

Chapter 12 새로운 국면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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