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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천마검선 3권] 천마의 힘을 누르지 못하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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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천마검선 3권

작 가 명 : 일륜

출 간 일 : 2008년 7월 17일

검기를 자유자재로 다루고 검강으로 모든 것을 자르며

검선(劍仙)이 되어 검 한 자루에 몸을 싣고 하늘을 날고 싶다!

달밤에 호수에서 헤엄치다 우연히 천마검의 영력에 닿은 첫 생명체가 된 소년 적우강!!

그에게 다가온 운명적 만남, 점창파 장문인 문일선.

그의 제자가 되어 현천일검(炫天一劍)을 익히게 되는데…….

천마의 힘을 누르지 못하면 죽는다!!

검선이 되는 것만이 살길이다!!

일륜 新무협 판타지 『천마검선』제3권 '잠룡등천'

화군악은 장군봉에 먼저 도착해 있었다.

이번 일을 꾸민 사람은 그가 아니라 당백룡이었다.

처음엔 다들 정색을 하며 반대했다.

그러나 당백룡의 설득에 몇몇이 넘어갔다.

이름도 들어보지 못하다 군웅대회에서 수라검귀라는 별호 하나 얻은 자에게 영웅의 호칭을 줄 수는 없다!

이것이 당백룡의 논조였다.

물론 그 안에는 적우강과 관련된 당가의 일을 덮으려는 속셈이 포함되어 있었다. 더구나 이번에 적우강이 살아난다고 해도 경묵기 등이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당가환의 조치였다.

강호명숙들 사이에서도 적우강이란 존재가 골칫거리가 된것이 분명했다.

“화 공자, 걱정할 것 없소. 수라검귀가 아무리 팽 공자와 악 공자를 이겼다고 해도 구대문파와 오대세가의 정예 오십여 명을 상대할 수 있다곤 보지 않소. 우리는 느긋하게 기다렸다가 꾹, 밟아주면 되오.”

당백룡의 목소리에는 확신이 담겨 있었다.

그 확신이 어디서 나오는지 화군악은 이해할 수 없다는 눈으로 쳐다보다 입을 열었다.

“당 공자, 내가 걱정하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오. 이 일을 아버님과 명숙들이 알게 되면…….”

“그건 걱정 마시오, 내가 숙부님께 알아듣도록 설명해 놓았으니.”

“수, 숙부님? 당가환 대협께 말씀드렸다는 거요?”

화군악은 황당한 눈으로 당백룡을 돌아봤다.

강호명숙들 모르게 처리하자는 자신의 말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다.

“이 계획을 알려주신 분이 숙부님이시오. 그러니 말씀드렸다는 건 어폐가 있소.”

“……!”

“이게 모두 수라검귀란 놈 때문에 일어난 일이오.”

당백룡이 이를 악물며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물론 경묵기에게 말했던 내용과 토씨 하나 바꾸지 않았다. 당가환을 암습해 다치게 하고, 여동생을 꼬드겨 가족간의 불화를 조장하고, 사형제라는 놈은 은혜도 모르고 뒤통수를 때렸다는.

“그런 일이 있었으면 진즉에 말을 했어야 할 게 아니오! 그럼 굳이 이런 일까지 꾸밀 필요도 없잖소!”

화군악의 잘생긴 얼굴에 핏줄이 돋았다.

화군악이 생각하기에 당백룡이 한 말은 비무대에서 공개적으로 심판해도 충분할 만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하하하. 나도 그러고 싶었소. 하지만 그렇게 되면 당가의 체면은 어떻게 되겠소? 입장을 바꿔서 화산파에서 그런 일을 당했다면 뭐라고 하겠소?”

“화산파에선 그런 일 자체를 만들지 않소. 하나 이왕 그렇게 됐다면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할 수밖에.”

화군악의 음성에는 동정이 담겨 있었다.

‘이 자식이!’

제1장 적우강의 분노

제2장 후기지수들의 악몽

제3장 적우강, 화산을 떠나다

제4장 화유성과의 만남

제5장 검림팔주

제6장 당백지의 선택

제7장 삼 년 후

제8장 혈염도 낭백

제9장 묵혈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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