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현대마검전 3권
작 가 명 : 아히루
출 간 일 : 2012년 9월 28일
2012년, 당신을 지배할 절대병기?
아니, 원시인이 온다!!
『현대 마검전』
“나는…스스로존재하는자다.
나를깨운자가그대인가?
그대의피로나를깨우고…우리의계약…….”
“싫어.”
사진 프리랜서 한재오.
자칭 마검 덕에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다!
아히루 장편 소설『현대마검전』제3권
Chapter 1 복병의 거짓말
“왜? 조각이라도 찾았어?”
“일단 한 명은. 하지만 굉장히 이상해.”
인영의 말에, 재오는 체육복 상의로 갈아입으려던 것을 멈추고 인영을 바라보았다.
“……?”
“최근에 조각의 기운을 가진 할머니가 점을 보러 왔는데, 너무 선해.”
“조각의 기운을 가졌는데 선하다고? 그럴 수도 있는 거야?”
“내 말이. 분명히 조각의 기운인데, 너무 선하다니까? 게다가 할머니도 너무 착해 보여서 평생 나쁜 짓이라곤 하지 않고 산 사람 같았어.”
“…왜 널 찾아온 건데?”
“요즘 들어 이상한 느낌이 든다는 거야. 그 할머니, 거리에 좌판을 깔고 장사하시는 분인데, 가끔 무서운 기분이 들어 주위를 둘러보게 된대. 하지만 보면 죄다 지나가는 사람이고 특별한 이상은 없다는 거야. 그런데 그런 기분이 한두 번이 아니고 요즘 들어 자주 느낀다네? 그래서 무슨 액이 꼈나 하고 찾아왔대.”
인영의 말을 들은 재오는 인영을 대동하고 그 할머니가 있다는 거리로 찾아 나섰다.
인영은 할머니에게 깃든 조각의 기운을 탐지해 그 할머니를 손쉽게 찾아낼 수 있었다.
할머니는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한 지하철역 입구 계단에 앉아 사람들에게 포장해 둔 김밥을 팔고 있었다.
재오는 항상 그렇듯이, 마법을 사용해 자신의 기운을 완전히 감춘 상태로 있었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김밥을 파는 할머니를 가리키는 인영이었다.
“저 할머니야.”
“디텍트 마나(Detect Mana).”
인영의 말에 재오는 마나, 혹은 그 기운을 탐지하는 디텍 트 마법을 시전했다.
Chapter 1 복병의 거짓말
Chapter 2 사냥꾼 사냥
Chapter 3 어둠의 세력을 규합하다
Chapter 4 당구장 합류
Chapter 5 사업의 품격
Chapter 6 그놈이 움직인다
Chapter 7 예측불가
Chapter 8 반란
Chapter 9 추적의 그림자
Chapter 10 우연이 아닌 필연
Chapter 11 드디어 시작이다!
Chapter 12 재회, 그리고 山
Chapter 13 그리고 또 누가 남았나?
001.
용세곤
12.09.27 16:14
묻힘..
002. Lv.4 Binder
12.10.07 20:29
프리랜서 사진사 혹은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