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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무적문주 5권 - 혼란에 빠진 강호에 나타난 전설의 문파, 무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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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무적문주 5권

저 자 명 : 눈매

출 간 일 : 2011년 4월 26일

강호가 혼란할 때마다 나타났던 전설의 문파

강호인들은 그들을 무적문이라 부른다.

마도천하의 시대.

명문정파 비검문은 유일한 계승자인 설화를 보호하기 위해

표운성이라는 청년을 찾는데……

“헤헤. 돈 좀 주셔야겠는데요?”

걸핏하면 돈! 돈! 돈!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도 돈이요, 가장 귀한 것도 돈이다.

그를 은밀히 따르는 어둠 속의 사군자(死軍者)들

서서히 드러나는 무적문의 실체

“은자의 은혜만 받는다면 나 표운성,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

돈에 환장한 문주가 나타났다!

눈매 新무협 판타지 소설 『무적문주』제4권

제1장 - 도곤수의 몰락

쩡!

천둥벼락 같은 금속성이 터지면서 뭇 사람들의 고막을 윙윙 울렸다.

관전자들은 입을 딱 벌린 채 무대 위에서 격돌한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운성과 도곤수는 도검을 맞댄 채 다시 힘겨루기를 이어갔다.

본선 첫날의 시합을 구경하러 온 일반 사람들이 찬탄을 내뱉었다.

“정말 대단하군!”

“그러게 말일세.”

그들로서는 자강문주의 무공 실력을 이렇게 제대로 본 것이 처음이다.

다만 본선에 참가하는 무인들은 저마다 다른 표정들이었다.

어떤 이는 무시무시한 격돌에 다소 놀란 표정이었고, 어떤 이는 그저 시종일관 무심한 표정으로 관전할 뿐이었다.

어쨌거나 평민들에게 이런 대결은 좀처럼 보기 힘든 구경거리였다.

한데 그들의 놀라움은 사실 자강문주보다 운성에게 집중되어 있었다.

자강문주야 누가 뭐래도 장사에서는 가장 알아주는 패주가 아닌가. 물론 사혹련주와 태산북두를 이루고 있다지만, 평민들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사파의 무리보다는 정도 문파의 문주를 더욱 우러러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지금 젊은 청년이 자강문주와 도검을 맞대고 거의 대등한 모습으로 힘을 겨루고 있으니 그저 놀랄 수밖에.

한편, 도검을 맞대고 다시 한 번 힘겨루기에 들어간 도곤수의 눈빛이 미묘하게 변하고 있었다.

‘과연 이놈의 내공이 결코 무시할 만한 수준이 아니구나. 하지만 방심하지 않고 전력을 다해 싸운다면 분명 승산은 내게 있을 게다.’

사실 그는 운성이 반말지거리를 내뱉을 때부터 은근히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모 단주의 실종으로 흥분해서 매섭게 몰아붙이기는 했지만, 정말 운성이 모 단주와 사혹련주를 어떻게 했을 거라는 것에는 좀처럼 실감이 나지 않았다.

한데 조금 전 운성이 이실직고하자 더럭 겁이 났던 것이다.

만약 정말 운성이 그 둘을 어찌한 것이라면 자신은 적수가 되지 않는 게 당연하지 않나.

그런데 지금 부딪쳐 보니 그 정도는 아니다.

의외로 뚝심이 있고 공력이 상당하지만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니다.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이길 자신이 있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도곤수는 문득 의혹이 들었다.

만약 운성이 정말 그 둘을 죽였다면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자신이라도 모 단주와 사혹련주를 동시에 상대하려면 버거울 것이다. 아니, 사혹련주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버거울 것이다.

‘옳거니, 네놈이 꼼수를 부렸구나!’

그 방법밖엔 없다.

운성이 무슨 재주로 그 둘을 죽여 없앴겠나. 그것도 무인을 우르르 끌고 간 두 사람인데. 분명 비검문이 먼저 정보를 입수한 뒤 작당하고 수작을 부렸으리라.

이쯤 되자 도곤수는 두려운 마음이 싹 가시고 오히려 노기가 치밀어 올라 살심만 더욱 강해졌다.

‘오냐. 네놈이 어쩌다 운이 좋아 위기를 모면해 놓고 감히 나마저 만만하게 본단 말이냐. 네놈의 내공이 제법 놀라운 수준이다만 나를 능가하진 못해! 내 오늘 네놈을 반드시 요절내고 말겠다!’

제1장 - 도곤수의 몰락

제2장 - 원평 대 무정

제3장 - 회초리

제4장 - 추살(追殺)

제5장 - 회유(懷柔)

제6장 - 혈마대주(血魔隊主)

제7장 - 무정(無情)의 정체

제8장 - 천궁의 습격

제9장 - 간계(奸計)

제10장 - 구룡문의 비밀


댓글 3

  • 001. Lv.4 ki***

    11.04.22 15:57

    아 나왓던건가요...

    책방에 오늘 없엇는데...

    그럼 월요일에 봐야하나!

  • 002. Lv.1 Schnee

    11.04.23 06:11

    와우~출간 축하드려요~♡

  • 003. Lv.4 ki***

    11.04.27 17:05

    지금보니 오타가 보이네요

    제 1장 도곤수의 몰락 위에

    무적문주 4권이라 되잇네요

    5권이어야 할텐데요 수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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