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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 아쉬움.....

오늘 부로 공식적으로 이능력자를 휴재하게 됐습니다.

사실 글을 쓰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면... 모든 분들이 그렇듯 제가 생각한 대로 글이 안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나는 왜 이렇게 글을 못 쓸까 하면서 무언가를 집어 던진 것도 사실이고요... 글을 쓰는 것은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왜냐면 능력 없는 나와 정면으로 마주봐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게 무서웠습니다. 그게 두렵고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휴재를 하면서 지금 느끼는 감정은... 제 이야기를 더 쓰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능력자의 이지후와 김명경, 김관우, 윤성윤, 김성건, 강동현, 구효린 등등의 이야기를... 아직 못 펼친 그들의 삶을 더 쓰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듭니다...

 

그래서 가장 아쉬웠던게 저의 글 실력입니다. 제가 필력이 좋았더라면 제 캐릭터들에게 미안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지금은 제가 목표로 한 것에 충실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두 달 후... 다시 한 번 제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댓글 5

  • 001. Personacon 김연우

    13.07.17 02:11

    그날을 기대하며... 화이팅입니다!

  • 002. Lv.68 이가후

    13.07.17 02:35

    솔직히 지금 멍... 합니다 ㅋ

  • 003. Personacon 흑천청월

    13.07.17 14:34

    힘 내십시오!! 가후님. 저도 요즘 병에 걸렸습니다. [내글구려병]이라고. 그래서 그 마음 이해합니다. 재충전하시고 돌아오시면 아마 많은 분들이 떠나신 후 일겁니다. 어쩌면 잊혀진 후 일수도 있겠군요. 아. 그 전에 돌아오실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말입니다. 씨~익. 화이팅입니다.

  • 004. Lv.39 마지막한자

    13.07.17 18:40

    히, 힘내세욧!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005. Personacon 동방존자

    13.07.18 08:19

    '내글구려병'.. 정말 무섭지요.
    저한테도 아주 고질이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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