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쵝오!

전체 글


[이능력자 개선점] 3장 이야기 5: 중앙집결(5)

이 전 화에 들어갈 장면인 데 까먹은 거... 혜영의 갑옷이 날라가고 몸매가 드러나자 자기도 모르게 성윤이 처다 봄. 미나가 그런 성윤을 보고 활을 쏴버림. 아... 이거 까먹었네요 ㅋ

 

생각해볼 점.

이번 화에서 미나는 자신의 별명과는 다르게 정말 담담하게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입니다. 그 이유는 성윤이 슬퍼하기 때문입니다. 파워 오브 러브? 그래서 성윤이 결혼하자고 했을 때도 울지 않습니다. 그러나 과연 저런 상황에서 정말 저렇게 할 수 있을 것인가!!!!! 이전 부터 기획된 장면이긴 하지만... 의문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작품 상은 감정표현의 절제입니다. 그걸 의식해서 인가... 미나의 팔다리가 잘린 후부터는 문장이 평소보다 더 짧아집니다. 이 것은 과연 절제인가 무미건조한 글인가? 과연 무엇인가... 해답은?

 

시를 보다보면 반복적인 표현을 통해서 감정의 몰입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이 것은 전문적으로 공부해본 것이 아니라 장담 못함...  하여간 그래서 이번에 사용한 방법이 지켜줄게, 미안해, 괜찮아... 의 반복입니다.  영화 같은데 봐도 아이가 아프면 엄마가 울면서 애기야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 미안해, 정말 미안해... 이런 식으로 쓰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의도했는데 과연 이 것은 통했을 것인가?... 궁금합니다.


댓글 0

  • 댓글이 없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59 내 일상 | 맞춤법 데로/대로 *6 13-09-27
58 내 일상 | 살아 있는 캐릭터를 위한 감정과 대화 13-09-27
57 내 일상 | 서재 방문자 수 왜 이럴까요??? *12 13-09-26
56 내 일상 | 이능력자 문제가 있나... *8 13-09-25
55 내 일상 | 떡밥과 개연성 13-09-24
54 내 일상 | 로멘스 글 *8 13-09-24
53 내 일상 | 연출!!!!!!! *3 13-09-22
52 내 일상 | 진행에 있어서 아쉬운 점 *6 13-09-22
51 내 일상 | 외도... *2 13-09-18
50 내 일상 | 가지치기... *7 13-09-16
49 내 일상 | 글은 참 어려워... *4 13-09-14
48 내 일상 | 공모전에 낸 글, 그리고 다른 이유 때문에 준비하는 글 *3 13-09-12
47 내 일상 | 글의 구조에 대한 혼자한 공부 *4 13-09-12
46 내 일상 | 아쉬움..... *5 13-07-17
45 내 일상 | 조만간 휴재... *5 13-07-09
44 이능력자 개선점 | 연구해야 할 것들! *8 13-07-09
43 내 일상 | 그 분을 뵀습니다! *9 13-07-05
42 내 일상 | 666 회귀 *2 13-06-16
41 이능력자 개선점 | 여성의 심리 *6 13-06-10
40 설정 및 아이디어 | 남성과 여성 *1 13-06-10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