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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킹 님의 서재입니다.

절대적 게임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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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킹
작품등록일 :
2021.05.28 18:45
최근연재일 :
2021.09.07 18:09
연재수 :
6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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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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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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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39화 황금시대 - 10

DUMMY

내 화면에 메시지가 쉴새 없이 떴다.


띠링!

[폭풍이와 공기의 정령이 임무를 완료했습니다.]


[레벨 업 하셨습니다.]

[등급이 실버로 상승했습니다.]

[절대적 게임 모드 레벨이 11로 올랐습니다.]

-보유할 수 있는 가방 칸이 늘어납니다.

Tip: 차원 마켓에서 가방을 구입해 인벤토리를 늘리십시오!

-아이템 표시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계급별 극찬치 적용이 활성화됩니다.

-극찬치 220점을 획득하셨습니다.

-참교육 성공! 보너스 극찬치 2200점을 획득하셨습니다. (누적 2900점)


[패시브 스킬 ????을 얻었습니다.]



‘오오오오! 드디어 올라가는구나! 그래 모든 지 고생하면 들어오는 게 있어야 할 맛이 나지!’



“폭풍이 소환 해제!”

난 모든 것이 완료되자 폭풍이를 소환 해제했다.



[읽지 않은 편지가 2통 도착했습니다. 열어보시겠습니까?]


응? 뭐지? 누가 나한테 보낸 거야?


열어봐!


편지함에는 아버지와 애드윈이 답장을 보낸 서신이 들어있었다.


‘어떻게 이들이 내게 편지를 보낸 거지? 신기하네. 답장은 뭐 서비스인가 보네.’


난 우편함에 들어온 편지들을 꺼내 읽는 순간!


[대금청구로 300의 극찬치가 소모됩니다.]

[대금청구로 300의 극찬치가 소모됩니다.]


.....


-단단한 남자: ㅋㅋㅋㅋㅋ.


‘아니 뭔 대금 청구여!’


난 윌브릿지 성으로 돌아가는 동안 그 편지들을 읽었다. 편지에는 현 콜로서스의 상황과 크사이노트에 대한 과거 정보가 있었다.


‘확실한 건 크사이노트와 그 패거리들이 피트로제나 카이젠의 프락치라는 거다. 놈들은 기생충처럼 우리 콜로서스에 빨대를 꼽고 있고. 이 벌레들을 다 커트를 해야 해!’


난 앞으로의 일을 구상했다.


‘아직은 힘이 없으니 힘부터 기르자. 카이젠에 가면 내 편을 많이 만들어야 해. 후우~ 정치질도 해야 한단 말인가? 모래의 전당에서 우승했다면 스승님 말대로 되었을 텐데 아쉽긴 하다. ’


-단단한 남자: 자기가 정치는 무슨 ㅋㅋㅋ


‘아 저 성좌 놈 아직도 안 나가고 있네. 저건 욕하면서도 왜 계속 보는 거야 대체?’


어느덧 나와 캔, 팩스톤은 윌브릿지 성에 도착했다.


‘모드 사용하는 거 내가 일일이 하려니까 겁나 불편하네. 인공지능처럼 이걸 알아서 해주는 건 없을까? 알파고처럼 말이야!’


내가 생각을 떠올리자마자 메시지가 떴다.


[일반모드에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맞다. 지금껏 계속 절전 모드였잖아?


“일반 모드 전환!”


[마나가 부족합니다! 최소 2만의 추가 마나를 끊김 없이 공급해야 합니다. 마나 공급이 부족하면 일시적으로 모드가 꺼집니다.]


난 내 총 마나양을 봤다.


9532!

기본 마나 1240, 추가 마나 8292


‘컥! 아직 턱없이 부족하잖아?! 미친! 2만의 마나를 무슨 컴퓨터 파워서플라이처럼 공급해야 하는 거야 뭐야?!’



*****

윌브릿지 성으로 돌아온 나는 캔과 팩스톤을 수행원들로 위장시켰다. 그리고 난 경비병들에게 인사를 받으며 다시 취조실에 들어갔다.


“화염계 수호! 대마법 보호막!”


-----

화염계 수호(원소 LV5, 즉시, 기본 마나 40%)

일정 화염 데미지를 방어합니다.


-----

대마법 보호막(아케인 LV6, 즉시. 기본 마나 60%)

5초 동안 마법 데미지의 75%를 흡수하는 대마법 보호막을 생성합니다.



난 화염계 수호를 건 후 곧바로 대마법 보호막을 걸었다.


‘안전한 게 제일이지!’


그리고 난 마나를 증폭시켜 취조실 안에 이글거리는 거대한 불덩이를 만들어냈다.


“태양 불꽃!”


‘한 번 화끈하게 가자고!’


난 그 불덩이를 그대로 취조실 안에 던졌다.


잠시 후.


쿠아아아아아아앙!


취조실 안에 대폭발이 일어났다. 난 그 폭발의 충격으로 취조실의 철문과 함께 밖으로 내동댕이쳐졌다. 그리고 내 눈앞에는 엄청난 불길이 문밖으로 용솟음치며 하늘로 올라갔다.


난 그 충격에 비틀거리며 자세를 잡았다.


‘쿠, 쿨럭! 내 마법이 이 정도 위력이라고? 철문이 날아가지 않으면 어쩌나 해서 증폭시켰더만 미친 겁나 쎄잖아? 내 마법에 맞은 놈들이 왜 이렇게 극찬을 하나 했는데, 이제야 알겠네.’



“와, 왕자님!”

“왕자님 괜찮으십니까?”


경비병들은 얼굴이 창백해져서 달려왔다.


아무리 타국의 왕자라도 그의 몸에 해가 가해진다면 평민인 그들은 죽은 목숨이었다.


“괜, 괜찮네.”


잠시 뒤 폭발음을 들은 윌브릿지 백작이 헐레벌떡 뛰어왔다.


“왕, 왕자님 무사하십니까?”


“괜찮습니다. 백작.”


“무슨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다치신 데는 없으십니까?”


난 얼굴의 그을음을 닦고 취조실을 가리키며 말했다.


“암살자들을 취조하는 중, 저들이 자신의 배후를 말하려고 했습니다.”


그 순간 윌브릿지의 눈썹과 목소리가 미묘하게 떨렸다, 그는 눈을 게슴츠레 뜨며 내게 물었다.


“그래서 그 이름을 들으셨습니까?”


윌브릿지의 원이 갑자기 진한 빨간색이 되었다.


이 자식 봐라. 내 안전보다 그게 더 중요하다? 그리고 만일 내 입에서 알폰소라는 말이 나오면 나를 죽여 입을 영원히 막겠다는 기세인 데? 일단 넘어가자.


“아뇨. 못 들었습니다. 그들이 뭐라 말하려는 그 순간 붉은빛과 함께 갑자기 대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혹시나 해서 보호 마법을 걸고 있어서 망정이지. 아니었음 저들처럼 재가 돼서 죽었을 겁니다.”


윌브릿지는 취조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엔 매캐한 연기와 재뿐이었다.


“왕자님. 천만다행입니다. 많이 놀라셨을 테니 오늘은 이만 쉬시고 내일 카이젠으로 갈 그리핀을 준비해 놓겠습니다.”


안을 다 확인한 윌브릿지는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럼. 나중에 뵙겠습니다.”



*****

다음 날.


난 캔과 팩스톤을 투명화시켜서 윌브릿지 번화가로 나왔다.


남은 골드는 1000골드!


‘제길 극찬치만 일찍 들어왔으면 2000골드 전환 안 해도 되었는데!’


난 내 장비는 물론 가렌과 베크의 장비도 사야 하고 캔과 팩스톤을 수행원처럼 꾸밀 옷도 마련해야 했다.


‘다 살 수 있나 모르겠네.’


난 제일 큰 무기 방어구 상점을 먼저 들렸다.


상점 안은 정말 엄청나게 넓었다. 각종 무기들과 방어구들이 거치대에 걸린 채 반짝반짝 광을 내고 있었다.


‘완전 E마트 같잖아? 진열을 뭐 이렇게 잘 해놨지?’


상점 주인은 우리가 들어오자마자 자동적인 세상 친근한 미소와 함께 말을 걸었다.


“어서오십시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500골드 내에서 마황석을 장착 가능한 매직 등급 이상의 무기와 방어구, 방패가 있나?”


내 말에 종업원은 대답 대신 내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그리고는 재빠르게 눈알을 돌려 내 뒤에 있는 가렌과 베크의 누더기가 된 갑옷까지 체크했다.


그의 눈빛은 웬 거지새끼들이 왔냐는 표정으로 변해있었다.


“마황석 소켓이 뚫린 매직 등급은 가격이 좀 나갑니다. 손님. 제 상점은 명품들만 취급하니 다른 곳으로 가보세요.”



‘제길! 500골드는 비상금으로 남겨야 하는 데.’


-단단한 남자: 거지가 무슨 아이템을 산다고. 상인이 제대로 봤네. ㅋㅋㅋㅋ


‘아 진짜 저거 강퇴 못 시키나?!’


“후우~”


난 세상 다 산 표정을 지으며 아쉬운 한숨을 크게 쉬었다. 그리고 상점 밖을 나가려던 그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음성 메시지가 들렸다.


쩔그럭!

*(상쾌한 남자)님 후원 채팅 5000 골드 감사합니다!

[거지새끼도 아니고 템 좀 사서 입어라. 아오 보는 내가 답답하네.]


-단단한 남자: #$%^&야! 왜 돈을 주는 거야? 아오! 짜증나네.


난 썩은 미소를 지었다.


‘계획 대로다!’


“아이고! 상쾌한 남자님 후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상쾌한 후원금은 소중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난 나가다말고 심드렁하게 우릴 쳐다보는 주인 근처로 가서 1000골드짜리 동전 여섯 개를 일부러 떨어트렸다.


팅그르르르르.


동전은 정확히 주인 발아래에 멈췄다. 주인은 가지가지 하네 하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더니 몸을 굽혀 동전을 주웠다. 그리고 짜증이 가득 담긴 말을 했다.


“저 손님! 골드를 떨어트리셨.... 헉! 1000골드 짜리 동전이 6개나!”


베크는 그 주인의 태도를 눈치채고 내게 말했다.


“왕자님. 다른 곳으로 가시지요. 윌브릿지 백작이 이곳을 추천해 주었는데 영 별로네요.”


그 말에 주인은 헐레벌떡 내게 달려와 내 등을 잡아끌었다. 그리곤 두 손을 연신 비비며 아주 깍듯한 말투로 말했다.


“아이고! 왕자님이신 것도 모르고! 소인이 실례를 범했습니다! 진작 신분을 말씀하시지 그러셨습니까? 윌브릿지 백작님이 소개해 주신 거라면 아주! 아~~~주 제대로 찾아오셨습니다.”


상점 주인은 180도 바뀐 표정으로 우리를 대했다.


“헤헤. 500골드가 아니라 5000골드셨군요! 아이고~ 소인이 나이가 드니 귀가 어두어지나 봅니다. 제가 아주 풀셋트로 VIP 할인까지 해서 맞춰드리겠습니다! 제 성의는 윌브릿지 백작님께 잘 말씀드려 주십시오. 하하하.”


상점 주인은 연신 손을 비비며 내게 굽신거렸다. 난 그자가 너무 하찮게 보였다.


‘에휴~ 쓰레기같은 놈. 뭐 난 너한테서 준 돈 이상을 뽑아내면 되지.’


“저들 좀 잘 좀 맞춰주시오. 모래의 전당에서 마스터급 검투사와 싸우다 무기와 방어구가 다 상했네.”


상점 주인은 일부러 과장되게 화들짝 놀라며 박수를 쳤다.


“아하 어쩐지! 호위 기사님들이 왜 무기와 방어구가 깨졌나 했더만, 그 무시무시한 마스터 등급의 분과 혈투를 벌이셨군요. 에고 제 눈이 옹이구멍입니다! 자자 기사님들 이쪽으로 오십시오! 이 듬직한 기사분은 검방을 쓰시는 분이고... 시착실은 저기입니다.”


상점 주인은 가렌과 베크의 취향에 따라 장비를 착착 맞춰주었다. 난 매직 등급을 예상했는데 주인은 희귀등급 풀셋트로 아주 삐까뻔쩍하게 맞추어 줬다.


거기에다가 가렌과 베크의 무기와 방어구를 각자 취향을 물어보고 도색과 함께 튜닝까지 해주었다.


‘인성은 그저 그렇지만 실력은 꽤 괜찮네. 여기가 가성비가 좋다더니 진짜였잖아?’


가렌과 베크의 외형은 환골탈태했다. 그들은 누가 봐도 멋있는 왕자의 호위기사였다.


“왕자님 원래는 6천 골드는 더 나가는 데 5천 골드로 맞춰드렸습니다. 윌브릿지 백작님께 말씀 좀 잘~~~~ 해주십시오. 헤헤.”


“알겠네. 내 그리 하지.”


난 나가려다가 번쩍 정신이 들었다.


‘아! 내 장비는?! 망했다!’


난 잠시 뒤돌아서 여전히 굽신 거리는 상점 주인을 향해 말했다.


“혹시 마법사용 장비가 있나?”


내 말에 상점 주인의 눈이 커졌다.


“마법사용 장비요? 혹시 누가?”


“내가 낄 것이오.”


“네에?”


상점 주인은 깜짝 놀랐다.


“하하. 취미로 마법을 익히시는군요. 가만있자 마법사 장비라. 있긴 있습니다만 먼지가 너무 쌓였고 너무 오래된 것들이라서 왕자님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습니다.”


“상관없네.”


“그럼 따라오십시오.”


상점 주인은 날 지하 창고에서도 깊숙한 곳으로 안내했다.


탁!


그가 랜턴을 키자 먼지가 엄청나게 쌓인 장비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에고 이것들 정리를 좀 해야 했는데 너무 많다 보니 그대로 쌓아두었습니다. 30년 전 마법사가 몰락하면서 이후 매물이 쏟아졌고 팔리지 않아서 창고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천 골드면 어느 정도 살 수 있나?”


상인은 공손히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왕자님 그냥 천 골드만 내시고 필요한 것 가져가십시오.”


‘뭐라고? 후회할 텐데?ㅋㅋㅋㅋㅋ’


난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자꾸 웃음이 나오려 했다. 모드의 기능을 이용해 가방 칸이 허락하는 한 다 보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단단한 남자: 안, 안돼! 야 상점 주인 야! 빨리 그 말 취소해라!

[관리자 오덕호덕: 5252 킹형! 오늘 천 골드에 무제한 장비 먹방이라구!]


“정말인가?”


“아무렴 제가 왕자님 앞에서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알겠네. 그럼 천천히 골라도 되겠는가?”


“그렇습니다.”


“고맙네. 그럼 이 먼지들을 제거하고 아이템 살피는 것은 여기 내 호위들과 함께할 테니, 자네는 위에 가서 상점 일을 보게.”


“아이고 배려 감사합니다. 콜록!”


상인이 사라지자 난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으흐흐흐흐흐. 대박이다!’


-단단한 남자: 와 저 악마 새끼! 상점 주인 이보쇼! 저거 당신 마법사 아이템 다 털어간다고!

[관리자 오덕호덕: 5252 킹형 오늘 로또 당첨이라구!]


“왕자님 괜찮으십니까?”


가렌이 마구 웃는 날 보며 걱정스레 물었다. 난 마나를 끌어 올리며 대답했다.


“괜찮네. 자 그럼 아이템 파밍 좀 해볼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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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67화 황금시대-37 [롤랜드 방어전 3] 21.09.07 17 1 8쪽
67 66화 황금시대-36 [롤랜드 방어전 2] 21.09.02 20 0 9쪽
66 65화 황금시대 -36 [롤랜드 방어전 1] 21.09.01 23 1 7쪽
65 64화 황금시대-35 [어설픈 용서는 필요없다] 21.08.30 25 1 9쪽
64 63화 황금시대-34 [전쟁의 이유] 21.08.26 31 0 12쪽
63 62화 황금시대-33 [적대적 공생] 21.08.25 32 0 9쪽
62 61화 황금시대-32 [거짓과 공포, 그리고 황금 3] 21.08.23 32 1 12쪽
61 60화 황금시대-31 [거짓과 공포 그리고 황금 2] 21.08.20 31 0 8쪽
60 59화 황금시대-30 [거짓과 공포,그리고 황금 1] 21.08.19 34 0 12쪽
59 58화 황금시대-29 [정신파괴자 2] 21.08.18 33 0 13쪽
58 57화 황금시대-28 [정신파괴자 1] 21.08.17 38 1 13쪽
57 56화 황금시대-27 [롤랜드 전투 5] 21.08.12 44 1 11쪽
56 55화 황금시대-26 [롤랜드 전투4] 21.08.11 43 1 8쪽
55 54화 황금시대-25 [롤랜드 전투3] 21.08.10 43 1 13쪽
54 53화 황금시대-24 [롤랜드 전투2] 21.08.09 45 2 9쪽
53 52화 황금시대-23 [롤랜드 전투 1] +2 21.08.07 54 2 8쪽
52 51화 황금시대-22 [이세계 신병 훈련소] 21.08.06 55 2 16쪽
51 50화 황금시대-21 [거짓과 탐욕의 대가] 21.08.04 54 5 17쪽
50 49화 황금시대-20 [절대적 조종 모드 2] 21.08.02 60 6 11쪽
49 48화 황금시대-19 [절대적 조종 모드 1] 21.07.30 57 4 8쪽
48 47화 황금시대-18 [이세계 가짜뉴스 3] 21.07.28 60 5 12쪽
47 46화 황금시대-17 [이세계 가짜뉴스 2] 21.07.27 59 2 9쪽
46 45화 황금시대-16 [이세계 가짜뉴스 1] 21.07.26 63 3 10쪽
45 44화 황금시대-15 [알현] 21.07.23 66 3 11쪽
44 43화 황금시대-14 [미친 개] 21.07.22 69 3 12쪽
43 42화 황금시대 13 [강자와 약자 사이에서의 중립] 21.07.21 75 2 9쪽
42 41화 황금시대 - 12 21.07.20 67 2 11쪽
41 40화 황금시대 -11 21.07.19 74 2 11쪽
» 39화 황금시대 - 10 21.07.16 74 4 13쪽
39 38화 홤금시대 - 9 21.07.15 75 4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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