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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운수행각▦
작성
03.01.18 12:34
조회
794

일전에 1부를 읽으며 느낀점과 의문점을 요약하여 글을 올렸었지요.

2부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며 고무림을 돌아다니다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하나의 맥을 형성한 듯 하여 또 간단히

정리하여 동도들에게 넌지시 알려봅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에 지나지 않으니 읽는 분들은 그냥

그렇구나 하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존칭은 생략되어 있습니다.

1. 구궁보의 무학

매종도의 유학이 구궁보로 흘러들어갔다는 전제하에 생각해 본다.

매종도는 마음이 안정되면 돌아오겠다고 하고선 은거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는 돌아오지 않고 태을선거에서 뼈를 묻었다.

본인이 유추하기엔 그는 상심한 마음을 달래고 잊기 위해 좋아하는 무학에

전념했으리라. 그리고 곽일산과 정립병의 경우와 같이 종남과 자신의 무학을

정리하는데 한없이 몰입하게 되어 경지에 오르지 않고선 선거에서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작심한게 아닐까.

어쩌면 자신의 무리를 담아 새로운 무학을 창출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말년에 그는 완성되었든 미완이든 후인을 기다렸을 것이고

최소한의 자질이상을 가진 자를 원했을테고 더더욱 종남의 제자가 찾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천하삼십육검의 절초인 천하무궁을 진법으로 펼쳐놓았다.

아쉽게도 종남의 제자는 아니지만 충분한 자질을 가진 후인이 찾아와서

그의 유학을 거두어 간 듯 하다.

한가지 조심히 집어보는 것은 혹시 그가 종남사상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육합귀진신공의 완성을 위해 참오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완성이든 미완이든 그의 유학은 대단히 심오한 무리로 쉽사리 깨칠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모용단죽과 모용봉의 현재 수준을 보고 그들은 매종도의 무학을

제대로 계승하지 못했음으로 짐작한다.

매종도 이후 그의 수준에 오른 무인은 단 한명도 없었다고 생각한다면

모용단죽이 야율척에게 뒤진다는 것과 현재 모용봉의 수준을 그 근거로

보고 있다.

이들이 매종도의 진전을 8성 이상을 이어받았다면 당금천하에 이들의

상대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지 못한 것은 곧 이들의 자질이 매종도에 미치지 못함을 뜻한다.

구궁보에 모용가의 일부가 모여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나는 매종도의 심오한 武理를 연구하여 풀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50년에 걸쳐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 일정수준에서 더이상

큰 진전이 없는 것같다.

모용봉은 자신의 무학에 더이상 진전이 수월치 않자 출처가 불분명한

환우지이록으로 눈길을 돌린 듯 하다.

만약 매종도의 유학을 대부분 풀이했다면 다른 절기에 눈을 돌릴 이유도

없고 그럴 시간도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2. 임영옥과 모용봉

임영옥은 알려지다시피 여자로서 최고체질인 태음신맥을 타고 났다.

이는 남자가 그녀를 취할 경우 무공에 대단한 증진을 가져오게 된다는 것이

운자추에 의해 밝혀졌다.

나는 약간 의혹이 깃드는 것이 과연 그녀를 천봉팔선자가 나서서 구하고

모용봉이 자신의 본신진기를 소모해가며 그녀를 치료하는 것이 단순히

인의에 의한 것인가..라는 것이다.

그렇게만 생각하기엔 어딘지 미심쩍은 듯 보인다.

운자추가 죽기 전에 한 말은 그 의심에 확신을 가져오게 된다.

'내가 가지진 못했지만 상대가 모용봉이라서 그나마 다행인가.'

무엇이 다행이라는 것인가.

3. 매종도의 무학

종남오선 중 가장 신분이 확실한 이는 정립병과 함께 매종도라고 생각한다.

종남의 몰락에 대한 음모 중 오선이 개입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는 여러모로 생각해 본 결과 가능성이 적다라고 판단하고 일전에 다른 쪽으로

생각한 바 있다. 전에 올린 글에 그 부분을 써놓았으니.

매종도에 대해선 별로 의구심을 가지진 않았지만 단 한가지 의문점이

계속 마음속에 남아있다.

바로 정립병을 두 번이나 패배시킨 그 무공.

매종도가 서른에 즈음하여 조심향으로 인해 벌어진 대결에서 사용한 그 초식과

열 살의 나이에 처음 정립병과 비무할 때 그를 패배시킨 초식은 같은 것이라고

본다. 게다가 정립병도 그렇게 생각했다. 같은 상황이라고(약간 의미가 다른건가?).

태을검선이라 불릴 당시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겨우 열 살의 어린 나이에

같은 초식으로 보이는 무공을 사용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매종도는 정립병을 천하에서 자신과 승부를 논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생각했을터인데 그와의 승부에서 결정적인 수로 사용했다는 것은 그는

그 초식에 대한 대단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본다.

그럼 그 초식은 종남의 무학인가?

매종도의 장기인 낙뢰구검의 초식인가?

그건 분명 아니다.

매종도가 10세때 정립병과 비무할 때는 낙뢰구검을 전수받기 전이다.

가전무학인가?

그것도 아닐 것이다. 비록 그의 아버지 매신이 당대에 이름있는 검객이었다고 해도

종남의 무학에 비해선 많은 손색이 있었을테고 또한 동문과의 비무에 사문의 것이

아닌 다른 무학을 사용한다는 것은 일종의 금기가 아닌가.

또한 매종도의 자존심이 그것을 허락했을리도 없다.

그럼 그 초식은 무엇이란 말인가.

무엇이길래 정립병을 두 번씩이나 패배시키고 정립병은 그 초식이

무엇인지도 알아보지 못하는가.

무의식 중에 그냥 펼쳐진 것인가?

4. 육합귀진신공

이 의심쩍기 그지없는 신공에 대해 집고 넘어가야겠다.

여섯가지의 각기 다른 신공을 합쳐 이름하는 것이고 그 여섯줄기의 신공을

하나의 일원기로 융합하려면 무언가 다른 구결이나 무리가 필요하다고

하는 참으로 거창하기 그지없는 무공이다.

육합귀진신공을 이루는 신공은 하나하나 배우기 쉬운 것이 없다.

그리고 이 신공을 완성한 사람은 아마도 종남의 역사상 아무도 없었을 것같다.

곽일산 역시 완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만약 완성했다면 유운검결과 함께 남겼을텐데 없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내 생각에 육합귀진신공은 종남의 개파조사가 남긴 절기인 듯 한데

그도 완성은 못하고 이론상의 구결을 남겨 후대에게 물렸고 그것은 대를

이어오면서 조금씩 가다듬어 지금의 육합귀진신공을 이루지 않았나 싶다.

매종도가 선거에서 끝내 나오지 않고 뼈를 묻은 것은 무학에 대한 연구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데 그는 이 육합귀진신공의 완성에 매달리지 않았을까.

평생을 거기에 매진하지 않았을까.

검학의 연구보다는 어떤 숙원처럼 여겨지는 육합귀진신공의 완성.

마치 곽일산-정립병-진산월로 이어진 유운검법의 완성처럼 그런 것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그는 무언가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보를 보았지만 끝내 이루지 못하고

후인에게 당부를 남기지 않았을까.

한 개인이 이루기엔 불가능해 보이는 육합귀진신공의 완성.

이것은 진산월에게 남겨진 또 하나의 숙제로 생각된다.

진산월과 그의 사제들이 죽는 그날까지 이루어야 할 또하나의 숙원.

또 육합귀진신공을 완성 하나의 일원기든 다른 무엇이든 어떤 형태로든

완성을 하면 거기에서 상상하기 힘든 고차원적인 무공이 파생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그리고 유운검법 최절초 검정중원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무공은 바로 그것이 되지

않을까..

한마디 더 하자면 이 육합귀진신공은 하나를 익힐 때보다 둘을 셋을 넷을 익히는

것이 더 위력이 강해진다고 했는데 정립병은 태진강기만을 남겼다.

그리고 종남사선이 사라짐과 함께 육합귀진신공 중 네가지도 사라졌다고

했다. 이것을 보면 종남사선이 넷이니까 각자 익힌 신공을 하나씩으로 계산해서

사라진 신공이 네가지고 정립병이 그 중 하나를 남겼다고 하면 계산이

맞아떨어진다.

하지만 납득은 할 수 없다.

종남연기에는 매종도가 육합귀진신공에 두루 능하다고 되어 있고 매종도를

이기려는 것을 숙원으로 생각하는 정립병이 하나만을 익히고 있다는 것은

여러모로 생각해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혹시 육합귀진신공을 전수함에 있어 규칙이 있어서 정립병은 하나밖에

배우지 못했단 말인가? 그건 아닐 것이다.

아마도 이 부분은 용노사께서 실수를 하신게 아닌가 넌지시 생각한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니 게의치 말기를.

5. 형산파

수십년 전에 새로이 구대문파에 오른 형산파는 어느덧 구대문파에서도 상위권에

속해있고 소림 무당을 제외하면 형산파의 세가 가장 큰 게 아닌가 생각된다.

이들의 준비는 아주 오래 전부터 시작되어 온 듯 하다.

그리고 종남의 세가 추락하는 것과 상관없이 이들이 마음만 먹었으면 다른 문파를

밀어내고 구대문파에 들어갈 수도 있지 않았을까?

그런데 근근히 연명해가는 종남을 확인사살(?)하여 그 자리를 꿰차고야 말았다.

그런데 그 뒤의 이들의 태도가 미심쩍다.

이미 종남은 초가보에게조차 전전긍긍할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더이상 그들을 견재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유독 종남의 문하를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만나기만 하면 사정없이 손을

쓰는 형산파의 행태는 어떻게 해석해야하는가.

유구한 역사를 가진 숙적 화산파조차 그렇게는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형산파에 무언가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갑자기 부각된 형산파.

아주 오래전부터 준비되어 온 듯한 그 세력과 무공들.

더이상 볼 것이 없는 종남을 유독 견재(?)하는 듯한 모습.

형산파에는 무슨 비밀이 있지 않을까.

6. 곽일산

이 부분은 그냥 참고로 생각해 본 것인데 매종도를 종남사상제일고수라고

칭송하고 무림사에서도 손꼽히는 고수로 생각하는 듯 한데 내가 생각하기엔

그는 곽일산을 넘지 못한다고 본다.

그 이유를 두가지로 들 수 있는데

하나는 곽일산이 좌화한 시신이다. 죽은 뒤 200년이나 지났는데도 그는

살아있는 듯 생생한 모습을 유지했음을 정립병이 목격했다.

그리고 진산월도 그의 사리는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을 정도의 것이라고

할 정도로 그는 劍仙에 가까이 접근한 유일한 인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정립병의 말을 빌려 표현하면 공력이 하늘에 닿은 절대의 고수가 곽일산이다.

그리고 매종도는 이에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보통 고인을 화장할 때 사리가 나오면 그것은 따로 보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립병도 곽일산의 뼈가루는 종남에 뿌렸으나 사리는 따로 보관했다.

하나 매종도는 그냥 무덤만이 있을 뿐이다.

(아니면 사리가 나왔는데 그의 유학과 함께 기념으로 가져가 버렸나 ㅡㅡ?)

두번째는 유운검법이다.

곽일산이 남긴 유운검법은 종남의 검학 중 단연 으뜸이다.

하나 우매한 후인들은 그 오의를 제대로 깨치지 못하고 그 검학을 소홀히

취급하고 있다. 즉 곽일산 정도의 자질이나 수준에 달하는 인물이 그 이후에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종도 역시 유운검법의 오의를 깨치지 못했음을 은거하기 전의 행적에서

알아 볼 수 있다. 은거 후엔 모르긴 몰라도 다른 쪽에 심취했을 것 같다.

7. 종남의 무학

종남의 무학은 검법이 우선이지만 다양하면서도 강맹한 무학이 많은 것 같다.

많은 검학들은 차지하고서라도 권장지법 역시 천하에 위력을 떨치는 무학들이

즐비했던 것 같다. 소선 우일기의 장기는 장법으로 옥뢰신장(?)이고 정립병이

남긴 구종비기에도 천둔장법이 있다. 또한 비선 조심향은 강맹하고 부드러운

지법을 공격수단으로 삼지 않았을까.

장법의 으뜸으로는 약류장인 것 같다.

임장홍의 말에 따르면 약류장을 무영탈혼장의 이름으로 발휘하려면 두갑자이상의

공력에 천부의 오성이 따라야만 그 오의를 깨칠 수 있다했다. 진산월이 운자추를

죽일 때 쓴 약류장은 약류장이되 무영탈혼장까지는 아닐 것이다.

무영탈혼장이었다면 운자추는 그 장력의 기세도 눈치채지 못했을테고 격중된 후

유언을 남길 시간도 없이 바로 저세상으로 갔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것이 진정 무영탈혼장이 아닐까.

당금 무림에 두갑자이상의 공력에 천부의 오성을 가진 인물이 누가 있을까?

군림천하의 무대를 보자면 두갑자이상이라는 공력은 상상키 힘든 어마어마한

공력으로 보인다. 120년의 공력이니 당연한 것인가.

약류장은 본시 최상급 비학으로 취급하여 경지에 오르지 못한자에겐 전수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런 경지에 오른 자는 아마 별로 없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렇게 전수하지 않으면 무영탈혼장이라는 무학의 이름에 먹칠을 할테니까.

하지만 유운검법이 너무 난해하여 깨친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자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전설이 잊혀지며 소홀한 취급을 받았듯이 약류장도 마찬가지가 아니었을까.

누가 약류장을 창안하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 그러했을 것이다.

또 억측(?)을 해보자.

종남에 암운을 드리운 적은 종남의 상승무학을 제거하는데는 어느정도 성공한 듯

보이지만 유운검법과 약류장을 남겼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종남의 후인들이 유운검법과 약류장을 제대로 깨치지 못하고 다소 소홀히 취급한

것을 보면 적들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


Comment ' 8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3.01.18 12:43
    No. 1

    이건 감추에 올라가야 될것 가튼데요..

    일단 잘 봤습니다..

    나더 봤는데..나는 와 이런 생각을 못하는건지..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작성일
    03.01.18 12:56
    No. 2

    전 아직 못봤어요 흐흐흐흑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1.18 13:13
    No. 3

    오오..운수행각님...연속 더블 펀치...@@
    이거 감상/추천란에도 띄워 주십쇼....오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03.01.18 13:45
    No. 4

    운수행각님의 평가에는 어느정도 동감하는 면은 있네요.
    하지만 과연 님의 생각대로 갈 것인가는 의문이네요.
    용대운 작가님은 그렇게 진행시키지 않을 것 같은데...
    암튼 지켜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몽화
    작성일
    03.01.18 16:19
    No. 5

    상당부분 수긍이 가는 군요....ㅎㅎㅎ

    저는 형산파와 매종도가 2부에서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없어진 매종도의 흔적을 찾는 일과 맞부딪힐 수 밖에 없는 형산파는 진산월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겠지요......
    모용단죽은.....글쎄요....이름 값을 못한다고 봤는데....
    아무래도 2부에서는 진산월의 라이벌로서 견제가 들어오리란 생각도 듭니다만.....
    진산월이 검정중원까지 펼칠 상대로는 아무래도 야율척 정도 되어야......^^;;;;

    그나저나...사매와의 약속을 일년이나 넘겼는데....과연 어찌되었을지....
    대부분 사매와는 잘 안이루어지는 무협의 스토리상.....이번에도 갈라지지는 않을런지.....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3.01.18 19:56
    No. 6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네요....

    다시한번 2부가 기달려 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착정검주
    작성일
    03.01.18 20:07
    No. 7

    모용단죽이 이름값을 톡톡히 하게 될걸요. 아마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컴파운드
    작성일
    03.01.18 23:49
    No. 8

    억....심각한 내상을!!!
    흠....지금 5권을 읽고 있는 독자로써 엄청난 내가 손상을 ㅡ_ㅡ;;
    켁....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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