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은 개인의 노력에 의해 많은 발전을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것은 개인의 무공에 대한 자질이 얼마나 높은 가에 따라 무공의 습득 수준이 달라진다...
실제 생활에서도 천재가 있게 마련인데.. 여기에서 천재중에서도 차이가 있다...
그런데.. 절대고수 천룡사의 사하자 요기니와..무당의 곽극간의 대화에서 나는 세상의 이치를 다시금 깨닫게 되엇다.. 작가 장경의 철학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잠깐 원문을 인용하겠습니다..
단 한명(천하제일고수)을 제외하고 나머지 자들은 모두 자신의 자질에 회의를 품는 같은 고민을 하는가보다...
"그러나 다시 생각하면 세상은 꼭 그렇게 불공평한 것이 아니오. 금수와 달리 사람에게는 한계를 극복하게 하는 힘이 있지...
당대만 바라보고 사는 자에게는 세상이 불공평하게 보이겠지만 누대를 바라보고 사는 자에게는 불공평함이란 업소. 하물며 억겁의 세월도 찰나로 보는 우리 불자들이야..."
(이하 생략)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그리고 간단 명료한 말이엇다..
부모님이 자식을 바라보는 느낌이 이럴 것이다..
욕심은 사람을 고민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욕심없이 살 수는 없지 않은가..
하지만.. 윗 글을 읽고 나서.. 새로 느끼게 되엇다..
자신의 능력을 잘 모르더라도 열심히 살아 보자는 것이다.. 내가 아니면 내 자식이 할 수 있게끔 발판을 만들어 주면 되는 것이다..흠...
어쨌든.. 인생에 관한 고찰이니..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한번 되씹고 정리해 볼 필요가 있는 글이었다..
극의에 철학이 나오는가.. 중용도 중요하지만.. 한쪽 끝을 바라보는 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말과 행동은 중용을 따라야 겠지만.. 생각은 극을 바라 볼 수 있는 것이다.. 흠.. 많이 느끼고 깨달았다.. 다시한번 작가 장경에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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