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독자들의 덧글을 보며 지적하시는 분들을 보면 "으으윽!" 하고 주화입마에 빠집니다. 아직 부족한 실력이라 그런지 자괴감이.. 그래서 하나하나 체크하며 또 개연성이나 이것저것 고칠 것을 찾아보고 수정하려고 하면 왠지 모르게 힘이 빠지고 심력이 글이 막혔을 대보다 더 소모되는 것 같네요. ㅠ.ㅠ
좀 더 열심히 하고 실력을 높이고 싶은데 왜 이리 안 되지.. 하고 가끔은 우울해집니다.
글에 대한 이야기는 이 정도 하고, 독자 여러분도 열심히 운동하는 게 좋아요. 요새 컴퓨터만 바라보니 눈이 시뻘겋게 시도 때도 없이 변하고 배도 올챙이 배가 되어버리고 조금만 운동해도 헉헉 거리며 가슴을 부여잡습니다. 어렸을 때는 몇 시간을 뛰고 운동해도 멀쩡했는데 이젠....
건강을 챙기려고 운동 해야지 운동 해야지 하는데 글을 다 쓰고 누워서 탱자탱자 노는 저의 모습이 발견됩니다. 그때마다 또 다시 자괴감이... 그리고 요새 책방도 귀찮아서 안 가고 있네요. 또 가야 하는데.. 헬스라도 끊어서 억지로라도 갈 생각입니다.
문피아 식구 분들도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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