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더 지나서 돌아왔더니 선호작품으로 뽑아둔 소설 중 90%가 삭제됐거나 출판됐더군요.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최근의 추천글이나 공지글들 보며 선작 목록을 갱신하고는 있지만, 그것들만으로는 찾을 수 없는 작품들까지 추천받고 싶어 요청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딱히 거부감을 갖는 소재나 장르는 없지만 판타지 쪽을 즐겨 읽는 편입니다. 저는 여자지만 글을 읽는 재미만 있다면 여주/남주, 남성향/여성향 가리지 않습니다. 전쟁물부터 연애물까지 잡식성입니다.
혹시 참고가 될까 싶어 문피아에서 연재되었던 소설 중 재미있게 읽은 것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는데, 제 기억이 정확할지는 모르겠네요.
귀족클럽
노벰버 레인
달이 숨쉬는
로함의 장미나무
레반티즘
루네티크
마왕부활추진대 (출판 제목 : 나하사)
모래선혈
베딜리아 성무일지
쉐도우 벤데타
시체를 훔치는 자
십이성전
아인츠 기사단
얼음나무숲
왕은 웃었다
용사와 딸
이클립스
일그러진 달
진화의 탑
커스드 차일드 (전 제목 : 커스 차일드)
하지마! 요네즈 (부제 : 미친* 만들기 프로젝트)
흑색의 루비
흑색혁명
흑왕기
'아, 나도 저거 재미있게 읽었어!' 하고 기억나시는 글이 있으시다면 요즘은 어떤 글들을 읽고 계신지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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