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신있게 언급할 수 있는 한 분의 이름이 떠오르는군요.
무협임에도 불구하고 시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문체 때문에 한줄 한줄 넘기기가 아까울 정도로 , 정말 서정적인 무협에 있어 독보적인 분이셨지만,
갑자기 십여개 되던 게시물이 예고없이 사라지더니 뜬금없이 처음부터 글을 쓰시기를.... 수 차례 보여주셨던 리메이크의 달인이자,
이제는 감히 연중의 달인이 되어 과히 삼위일체를 달성하신
검의연가, 공산만강의 작가, 천애님.....
검의연가가 출판되어 기쁜 마음에 구매를 했었지만 2010년 이후로 감감 무소식....
정말 오랜만에 문피아에서 죽치고 눈팅하고 있다가, 문득 잊고 있던 그분이 떠올라서 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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