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문피아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 한명 입니다.
사람도 바이오리듬이 있답니다! 밝은 때가 있으면 우울한 때가 있고, 우울한 때가 있으면 밝은 때도 있는 법!
찬성: 0 | 반대: 0
다 그럽니다. 예외가 있다면 저.
그 유명한 '분량은 여러분을 해치지 않습니다' 글을 쓰는 입장에서 볼 때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하루 5~7천자 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데 그 이후 부터는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더군요.
덧글들이 자랑하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아 ㅜ,.ㅜ 저도 잘 안써지는 날이면 머리를 쥐어뜯곤 하죠. 그럴때는 바깥공기를 마시고 몸이라도 풀고 들어오시면 좋답니다
진짜 안되는 날은 500자도 안되서 글폭파 되서 약간 고민됬는데 다행이네요.
안써질 땐 쉽니다. 진짜 푹 쉽니다. 그러다...계속 푹 쉰다는...쿨럭
글쵸 그냥 무작정 계속 놉니다.
그리고 선작이 빠져나가죠! 하하핳ㅎ하하하하!(우울)
문장이 몸 안으로 들어오는 시간이 있죠.
전 글이 안써진다기 보다는...... 상상한 후에 글로 적는 일이 귀찮아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청소도 해야하고, 빨래도 해야하고, 시장도 봐와야 하고 할 것들이 수두룩하게 쌓여게 보이죠. 그리고 그 일은 조회수가 적거나 댓글이 달리지 않을수록 빈번해집니다.
컨디션이 떨어지면 이마로 온통 피가 몰리는 것만 같고 꽉꽉 막힙니다. 심지어는 이미 시놉으로 써놓고 세부씬까지 다 짜놓은 상태에서도 한줄도 안써지죠.
컨디션 좋을때는 막 3편씩 쓰기도 했죠.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