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좀 마셨더니…….”
삶을 천으로 만드는 일을 하는 월궁항아의 실수로 모태 솔로로 정해진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미옥. 상사의 호된 질책으로 반성했으나 한 번 정해진 삶을 고치는 일은 누가 와도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세상살이를 오래 한 월궁항아는 정해진 실이 아닌 다른 실로 땜질하게 되고 결국은 세 개의 세계가 엮어버렸다.
“아무래도 여기서도 결혼은 무리겠지?”
이러저러한 일로 다른 세계로 떨어져 버린 그녀의 일상담화론. 삶이 바뀌지 않는 이상 그녀에게 연애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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