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문학(이라 고급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왠지 좀 쑥스럽지만)을 접하고 생활화한지
10년을 훌쩍 넘겨버린 20대입니다.
예전엔 글을 써보려고도 하고 나름 연재도 했지만 준비없이 달려들었다가 회의를 느끼고 접었죠ㅋㅋ
어쨌든 문득 재미있을 법한 소재들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설정이라든지 스토리라든지 세계관이라든지 하는 것이 떠오를 때가 있는데
그저 상상만 하고 접어두곤 합니다.
제가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하니 나름 참신하다고 할만한 소재들이 떠오를 때도 아쉽지만 누군가는 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만으로 그치곤 하는데요
혹시 한담에 소재를 쓰면 그것이 도움이 된다거나
한담에 있던 소재가 다른 작가님의 손길로 작품이 된다거나
하는 일이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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