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 있는데 현재 진행된 스토리보다 그 후에 스토리가 더 떠올라서 현재 진행된 스토리가 막힐때가 많습

어찌해야 될까요?

[믹스믹스]

그것을 잇는다고 생각하시고 떠올리면 어떤가요?
현재 / 끊김 / 떠오름 말씀하시는게 맞다면요.

[베라드릭스]

저도 종종 그래요. 근데 그게 나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시킬지 미리 구상하고 있는것이니까요. 그 후에 스토리가 떠오르면 따로 정리를 해두세요. 안그럼 며칠 안가서 저 처럼 바로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그때문에 현재 스토리가 막힌다는 것은 아마 토리님께서 너무 서두르고 계시는건 아닌지 조심히 생각해봅니다. 재미있는 그 후에 스토리까지 빨리 이야기를 펼치고 싶은데 지금은 걸음마 단계인거죠. 당연히 소설 초반이기 때문에요. 얘들도 그렇잖아요. 마음으로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자신이 어른이 된 상상을 하곤하죠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어린아이입니다. 모든 성장에는 단계가 있고 글도 그렇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린아이가 바로 어른이 될수 없듯이 글도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언제 어른이 되었는지 몰랐던것처럼 글도 지금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다보면 어느 순간 환하게 꽃이 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쓴 글보다 훨 나으니 조급해하지 마시고 건필하세요.

[이웃집토리]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운명님]

저도 그럴 때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따로 적어두고, 적절한 타이밍이 오면 끼워넣곤 합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잊어버리고 아, 그때 그거 뭐였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 장면이 들어갈 수 있을때까지 쓰는게 좀 괴롭긴 하지만,
그 장면을 넣은 후로는 정말 즐거워 지더라구요!
좀만 힘내세요!

[아라운]

그럴 땐 미리 그 장면을 써놓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가까운 화일지, 아직 한참 멀은 화의 내용일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구체적으로 써진 문단을 보면서 목표가 생긴다고 해야 할까요. 어서 저기까지 이어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완전히 까먹는 것보다는 뭐라도 빨리 써놓는 게 확실히 좋더라구요 :)

[이웃집토리]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훼단]

저도 아라운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제 전화기 메모장에도 그런 장면 컷들이 무척 많습니다. 나중에 쓰지 않더라도 일단은 기록해서 남겨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구지검]

저 역시 아라운님 이랑 같은 생각 입니다 ㅎㅎ 전 생각이 날때 마다
메일 나에게 쓰기를 해두고는 합니다 참고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