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침표)
, (쉼표)
~ (물결무늬?)
- (이름은 하이픈인데...)
… (말줄임표)
! (느낌표)
의 사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충 봐도 이게 어디에 쓰이는가는 알고 계실 겁니다.
근데 사용을 남용오용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는 말이지…“
> 말을 흐릴 경우, 말줄임표는 2개입니다. 그리고 마침표를 붙입니다.
“나는 말이지…….”
나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괴물이, 다.
> 쉼표에 유의하면서 직접 발음해보세요. 문제가 있습니다.
모르시겠다면 텍스트를 음성으로 출력해주는 프로그램을 실행해보세요.
엄청나게 어색할 겁니다.
(물론 일부러 강조의 의미로 끊을 수는 있습니다.)
- 이것과 ~ 이것과 … 의 구분에 대해...
용도도 잘 모르시는 편이고, 구분도 못 하십니다.
그냥 간단합니다. 발음해보세요.
나는 말이지-
나는 말이지~
나는 말이지……
나는 말이지!
차이를 모르시겠나요?
발음을 적어드리겠습니다.
나는 말이지→
나는 말이지↗↘ or ↘↗
나는 말이지↘
나는 말이지↑
가장 많이 오용하시는 게 보통 ~ 이거인데,
이건 노래 부르거나 콧노래 흥얼거릴 때나 쓰는 겁니다.
일상 대화에서 ~ 이게 나오는건 여자들 아양 떨 때 비음이 전부입니다.
“이 개자식~! 기필코 죽여버리겠다~!”
하아... 참 발랄한 대사죠?
“이 개자식……. 기필코 죽여버리겠다-!”
분위기가 다릅니다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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