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씨님의 알라사의 대영주

제가 읽고있는 글 중에서 플래티넘이 아닌 글은 이 글이 유일합니다.

원래는 같은 작가의 나이트 스위퍼를 보다가 넘어온 글인데요.. 우연하게도 나이트 스위퍼는 연중중이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나이트 스위퍼를 보면서 필력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뭔가 소설을 읽는 듯 편한 글이란 느낌이었죠.

알라사의 대영주도 마찬가지 입니다. 편하게 읽을 수 있지만, 거기에 재미가 있는 글이죠. 비슷한 느낌의 글이라면 예전의 이영도님의 드래곤라자와 비슷하지만, 싸움은 없다는 차이가.

전투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일반 판타지의 통쾌한 액션은 없는 거죠. 그러므로 금강류의 긴박한 전개도 없고..

단지 느긋하지만 생각이 깊은 영주가 있지만, 복수를 위해서 일까???

뭔가를 이루어서 일어서려는 이오니아가 있고, 귀가 얇은 분일까??

영지를 위해 일하려는 기사가 있고, 그리고 종자를 생각하지만 실력은 있을까??

그동안 왜 재미있을까라는 의문에 답을 하지 못했지만, 글을 쓰면서 알겠더군요.

드래곤라자에서도 각각의 인물이 자신의 삶을 위해 노력했죠. 

그 글에서도 영주는 영주대로, 기사는 기사대로, 종자는 종자대로 자신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

치열하게.. 흠, 치열하진 않군요.. 캐릭터들이..

하여튼 자신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들이 독자에게 전달되고, 캐릭터들이 뭔가를 이루었을 때 독자가 느끼는 즐거움은 크겠죠.

영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영주는 참 느긋하다는.. 혹시 이미 영지발전시나리오대로 착착..

정리하자면, 소소한 재미를 원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수협(手俠)]

잔잔하면서 달달할듯 말듯한 재미가 있어요~

[엄청느림]

소설을 읽는다기보다는... 내용을 전해듣는 듯한 간결한 호흡과 적당한 문단 나누기라는 편이 더 알맞은 듯한데요

[엄청느림]

어쨌든 추강합니다.

[김청]

역시 가장 큰 장점은 성실연재죠. 하루에 한 번 들어와보면 꼭 N이 있습니다. 추강.

[베르커]

추강합니다.

[[탈퇴계정]]

추강이요!

[머라카노]

추강이죠

[흑천청월]

재밌습니다! ^^ 최고!

[김연우]

오랜만에 추천글을 보니 감격스럽습니다 ㅠ_ㅠ 감사합니다!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추강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水流花開]

추강*